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 Article ]
KJHE - Vol. 23, No. 3, pp.483-500
ISSN: 1226-0851 (Print) 2234-376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Jun 2014
Received 26 Feb 2014 Revised 26 May 2014 Accepted 28 May 2014
DOI: https://doi.org/10.5934/kjhe.2014.23.3.483

A Comparative Study on Body Shape Perception and Satisfaction of Korean and Chinese Female University Students

KweonSoo Ae* ; YooJoung Ja ; KimEun Young
Dept. of Fashion Design Information,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한·중 여대생의 체형인지도와 신체만족도 비교연구

Correspondence to: * Kweon Soo Ae Tel: +82-43-261-2748 E-mail: sooae@chungbuk.ac.kr

Survey was conducted on 201 female college students who in at the university to analyze perceptions and satisfaction levels about their body shapes. Results revealed that the Chinese female students recognized that they had broader shoulder angles, bigger breasts and longer calves and legs than Korean female students whereas the Korean female students had larger hip and thigh circumference than Chinese female students. It was found that the Chinese female students had preference for drooping shoulders while the Korean students perceived themselves as thinner and have longer arms, fingers, waist measurement, torso thickness, calves, feet and legs are ideal body shap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body weight, height and chest size have a lot of influence on it and the Korean female students were less satisfied their body shape compared with the Chinese female college students. The correlation analysis indicated that body shapes were an important indicator of satisfaction and the thinner the body shape, chest, thigh, waist, finger, arms, the greater the satisfactions.

Keywords:

Actual body shapes, ideal body shapes, satisfaction with one’s body, 실제 체형, 이상체형, 신체만족도

Ⅰ. 서 론

현대사회는 기술의 발달로 신체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반면 고칼로리음식의 과잉섭취로 인해 비만과 과다체중이 국민건강측면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비만이나 과체중이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까닭에 체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젊은 여성들은 체중감량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게 되었다. 여성들의 미에 대한 관심도와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판단 기준이 건강유지보다는 날씬한 체형이 아름답다는 왜곡된 미적가치를 가지게 되어 TV등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마르고 키 큰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였다. 또한 자신의 신체를 이상체형과 비교함으로써 자신의 신체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여 무리한 다이어트나 성형 등을 통해 외모를 관리하고자 한다.

청년기 여성의 건강은 단지 자기 자신의 건강문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건강한 모성 영양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데, 마른형의 체형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 특히 여대생의 경우 체형에 관심도가 높고 식품 섭취 및 유형이 타 연령층에 비하여 불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Choi & Hong, 2000).

여자 대학생의 인지체형과 실제 자신의 체형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객관적으로 판단한 결과보다 자신을 크게 인식하고 지나치게 비만하다고 평가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여대생이 자기 신체에 대해 과학적 근거 없이 시각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Sung & Kim, 2001).

지금까지의 체형인지와 신체만족도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신체인식에 관한 연구 (Cho, 2003, 2005; Cho & Lee, 2004; Choi & Hong, 2000; Jeon, 2002; Lee & Han, 2007; Sim, 2003; Sung & Kim, 2001), 신체만족도에 관한 연구 (Cho & Choi, 2007; Kang, 2011; Lee & Kim, 2012; Lee & Park, 2004; Nam & Lee, 2001; Park, 2000; Park et al., 2004; Park & Park, 2009; Su & Song, 2004), 신체이미지에 관한 연구(Choo, 2002; Lee & Han, 2007; Lee & Kim, 2003; Lim, 2008) 등이 이루어 졌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심리학적 입장에서 접근하여 신체의 종합적인 만족도, 선호를 취급하고 있을 뿐 신체 각 부위별 만족도나 선호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자신의 체형을 인식하는 인지체형이 실제체형보다 신체만족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Choi & Son, 1997; Jung & Lee, 1993), 전반적인 체형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 각 부위에 대한 인식과 신체부위별 만족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국내 의류업체와 유통업체들은 해외로 진출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2013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료(2013)를 보면 섬유패션산업의 해외투자업체는 5,254개로 제조업 대비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금액은 6,032백만불로 8.3%를 차지하고, 그중 중국에 대한 투자는 전체 섬유업대비 61.1%이며 전체 섬유투자금액중 38.2%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발전에 힘입어 강력한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투자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내수 패션시장은 2011년 200조, 2020년 1000조의 황금시장으로 한국의 200개 가까운 브랜드가 중국시장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International Textile Newspaper, 2011). 중국 패션시장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잡화 1위, 패션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잡화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다수의 브랜드와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따라 패션부분의 매출증가를 예측하여 글로벌 패션기업들이 투자확대를 모색하고 있다(Korea Federation of Textile Industries, 2013). 경제적 위상이 높아진 중국의 소비시장에서 한국의류업체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소비자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Kim & Yu, 2010).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여대생들이 자신의 실제 체형에 대한 인식과 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체형 및 신체만족도를 파악하여 비교하고, 국적과 비만 인식도에 따른 실제 체형과 이상체형 및 신체만족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한국의 유행문화를 모방하려는 중국여성의 체형 인식을 반영한 의류생산과 유통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체형인식

사춘기 여성들의 자기 인지 체형과 체중 간에는 대체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Show & Kemeny, 1989), Moses et al(1989)등은 여성들이 비만에 대하여 지나친 두려움을 갖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체중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적절하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표준체중에 속하였거나 심지어 정상적인 체중과 비교해보아 저체중인 경우에도 자신이 과다체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체중과 인지체중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체 각 부위의 크기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자기 신체에 대해 둘레항목은 ‘굵다’, 몸무게는 ‘무겁다’, 길이항목은 ‘짧다’ 혹은 ‘작다’라고 인식하였으며 일반적으로 가늘고 긴 수척한 체형을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ung & Kim, 2001). 또한 여대생이 자신의 체형을 상반신이나 하반신의 둘레에 대해서는 ‘굵거나 크다’고 인식하고, 키와 다리는 ‘작고, 짧다’고 인식하며,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체형과 실제체형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여 여대생들이 자신의 체형이 표준체형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비만이라고 왜곡된 인식을 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체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홍보와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였다(Cho, 2003).

남성은 자신의 체중에 대한 왜곡정도가 1%미만이나 여성의 자신의 체중에 대한 왜곡정도는 15% 정도로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하는 경향이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Mable et al., 1986). 또한 한국 여대생들이 미국 여대생보다 마른 경향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체형인식에서 더 뚱뚱한 것으로 인식함으로써 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Nam & Lee, 2001), 신체만족도는 실제 체형과 인식체형 중 인식체형과 더 관련이 깊어 신체만족도는 실제 치수보다 인식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ark(2000)도 여대생의 신체에 대한 실체치수와 이상적 치수에 대한 차이가 크며, 이에 따른 의복행동은 이상적인 신체를 향한 만족감 상승의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하였고, Jeon(2002)도 신체만족도는 각 부위의 실제치수보다는 인식도에 높은 상관성이 나타났다고 하였다.

2. 신체이미지

신체이미지는 개인이 자신의 신체에 대하여 가지는 정신적인 이미지이며, 신체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모두 포함한다(Rudd & Lennon, 2001). 또한 자신이 신체에 대한 주관적 평가와 그와 연관된 느낌과 태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 개념이 상당히 포괄적이다(Lim, 2008).

Cho와 Koh(2001)는 소년기 여학생의 신체이미지가 의복추구혜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신체이미지에 불만족한 집단은 의복을 통한 신체 모습 향상 성향도 감소한다고 하여 신체이미지와 의복 행동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Song과 Kim(2005)은 신체이미지는 자신의 실제 체형보다 인식된 체형이 더 중요하게 인지되며, 자신을 마른 체형으로 인지할수록 자아개념과 의복과시성이 높았고, 자신의 신체지각에서 왜곡이 적을수록 자아개념이 높다고 하였다. 신체이미지는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그 시대적 배경에 맞는 사회적 가치기준이라 할 수 있어서 절대적인 미의 기준으로 판단되기 보다는 사회적 상황이나 문화적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Kim & Lim, 2010).

3. 신체만족도

신체만족도는 개인이 자신의 신체 전체 혹은 어떤 부분에 대한 만족, 불만족 정도이고 개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신체치수에 가까울수록 만족도가 높으며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평가하게 된다(Labat & Delong, 1990). 신체만족은 자신의 외모를 더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헤어스타일의 변화, 메이크업의 변화, 피부관리, 체형관리, 성형수술, 의복구매 등과 같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수록 신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이상적인 신체로 가꾸기 위해 외모를 관리하는 태도가 강하게 나타난다(Park & Park, 2009).

신체만족도가 높은 부위는 드러내는 스타일을 선호하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부위는 단점을 보호해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며, 한국과 미국 여대생의 신체에 대한 의식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한국 여성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미국 여성에 비해 낮게 나타나 신체에 대한 인식과 외모에 대한 만족도, 그리고 자신감과의 밀접한 관계로 비추어 볼 때 한국 여성이 자신의 신체와 외모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Park, 1999, 2000).

Song과 Kim(2005)은 40대 여성은 20대 여성보다 자신을 더 날씬한 것으로 지각 하였으며, 20대 여성이 40대 여성보다 신체만족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 자신의 신체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고 하였다. Choo(2002)는 여대생들의 신체만족도는 다소 낮아 불만족한 편이라고 하였다. 특히 하체와 체중에 대하여 가장 불만족한 편이고, 신체만족도가 높을수록 성적매력, 개성, 실용성을 더 추구하였으며, 신체 만족도가 낮은 집단은 신체적 결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도구로서 의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대생은 목둘레를 제외한 전 부위에서 인식은 높은 점수를 보이고 만족도는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Cho, 2003), 신장, 몸무게,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에서 불만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ho & Lee, 2004).

신체 각 부위에 대한 감정은 자아에 대한 감정과 일치하며 신체가 고통 받거나 불안한 상황일 때 신체만족도가 낮다(Richard & Hawthome, 1971). 이처럼 신체 만족도는 신체 치수 등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결정되기 보다는 매우 주관적인 기준에 근거하여 이상형에 대한 기준도 이론적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신체비례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시대적, 문화적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으며, 여자 대학생은 자신의 체형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시기이고 관심도 또한 높아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는 그들의 일상생활 및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및 시기

본 연구는 2013년 3~4월에 C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과 한국 여자 대학생 각각 10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한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207부 중 201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2. 조사도구

설문지는 선행연구(Choi & Hong, 2000)를 참고하여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 내용은 자신의 체형 특징에 대한 5문항,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을 묻는 19문항,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관한 19문항, 자신의 신체 만족도에 관한 19문항으로 총 6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신체특성은 자기 기입식 또는 선다형으로 구성하였고, 체형인지도 문항은 5점 의미미분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이상체형, 신체만족도에 관한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3. 자료분석

SPSS Win 20.0을 사용하여 모든 문항에 대해 기술통계와 국적과 신체특성에 따른 체형인지도, 이상적 체형 인식, 신체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 교차분석, ANOVA(Duncan)분석을 실시하였고, 체형인지와 신체만족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산출하였다.


Ⅳ. 결과 및 고찰

1. 자신이 인지하는 신체치수

자신이 인지하는 신체치수를 조사한 결과 <Table 1>에서와 같이 중국여대생의 체중은 48~50kg이 23.5%로 가장 많았으며 54~56kg(20.6%), 60kg이상(16.7%)의 순이었고, 한국 여대생은 48~50kg과 47kg 이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여대생 체중이 중국여대생보다 더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가슴둘레는 중국여대생은 75~80cm가 52.0%로 가장 많고, 한국여대생은 75~80cm와 80~85cm가 40%수준으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신장은 중국여대생은 161~165cm( 38.2% )가 가장 많았고, 166cm이상과 160cm이하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여대생은 160cm이하, 161~165cm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조사대상자가 인지하는 자신의 신체치수에 대해 신장과 체중은 중국여대생이 한국여대생보다 크고, 가슴둘레는 한국여대생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Body size of recognized oneself in Korean and Chinese female students  N(%)

2. 체형인지도

1) 국적에 따른 체형인지도

여대생의 신체 각 부위의 크기에 대한 체형인지도를 5점 의미미분척도로 조사하였다. 작다, 가늘다, 처지다, 각지다에 1점을 부여하고, 크다, 넓다, 굵다, 솟았다, 둥글다에 5점을 부여하였다.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어깨각도, 가슴크기, 엉덩이둘레, 종아리길이, 허벅지둘레, 하지길이 등 6개 항목에서 국적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중국여대생은 한국여대생보다 어깨각도가 넓고, 가슴이 크며, 종아리와 하지길이가 더 길다고 인식한 반면 엉덩이둘레와 허벅지둘레는 한국여대생이 더 크다고 인지하였다. 피부색과 얼굴형, 얼굴크기는 중국 여대생이 한국여대생보다 피부가 흰 편이고, 더 둥근 얼굴형이며 작은 편이라고 인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Cho(2003)는 여대생의 체형인식도와 만족도 차이 연구에서 허리, 엉덩이, 넙다리, 장딴지는 ‘굵고’, 다리길이와 키는 ‘작은 것’으로 인식한다고 하였으며, Nam과 Lee (2001)의 연구에서 한국여대생은 하반신둘레항목에서 ‘굵다’고 인식하고, 다리길이와 가슴둘레는 ‘짧고’ ,‘가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Respondents’ Perception of their body shapes by nationality  M(SD)

2) 체중에 따른 체형인지도

체중에 따른 체형 인지도는 평균 2.81~3.39를 나타내었으며 체형과 둘레항목에서 대부분 3.0이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또한 모든 신체부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체중이 많을수록 뚱뚱하게 인식하여 자신을 비만한 것으로 인지하였다.

Lee와 Kim(2003)의 연구에서 비만수준에 따라 집단을 분류한 결과 절반이상인 65.4%의 여대생이 실제보다 자신을 더 뚱뚱하다고 인지하였는데 체중이 적은 집단이 많은 집단보다 일부 신체에 대해 더 크고 굵게 인지하는 것은 체중이 적은 집단이 오히려 실제보다 자신의 체형을 왜곡하는 정도가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60kg이상 집단이 가슴둘레, 팔둘레, 손가락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몸통두께, 종아리둘레, 발크기, 얼굴크기 등에서 다른 집단보다 크고 굵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너비와 허벅지둘레는 57~59kg집단이 60kg이상 집단보다 더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 부위는 57~59kg집단보다 54~56kg집단이 더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슴둘레에 따른 체형인지도

가슴둘레에 따른 체형인지도는 평균 2.81~3.39를 나타내었으며, 가슴둘레에 따라 신체부위 9항목에 대한 체형인지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가슴둘레가 작은 집단이 자신의 체형이 마르고 가슴크기, 팔둘레, 손가락 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몸통두께,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등 자신의 손과 팔 굵기와 몸통과 하지 둘레 치수에 대해 작고 가늘게 인식하였다

Respondent’ perception of their body shapes by different body weight categories M(SD)

Perception of respondents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chest size M(SD)

4) 신장에 따른 체형인지도

신장에 따른 체형인지도는 평균 2.91~3.20을 나타내었으며, 신장에 따라 팔길이 등 신체부위 5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팔길이, 종아리길이, 발크기, 하지길이는 166cm이상의 집단이 크고, 굵게 인지하였으며, 손부위는 161~165cm집단이 가장 크고, 굵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키가 작을수록 자신의 사지부 신체에 대해 짧고, 작게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체중이 전반적으로 체형인지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고 가슴둘레는 사지와 몸통의 굵기와 둘레 치수인지에, 신장은 사지의 길이 치수 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5) 중국과 한국의 실제 가슴컵 크기와 가슴 인지도

실제 본인의 가슴은 a컵이 작다고 인지하는 비율이 중국여대생보다 한국여대생이 높았으며 b컵을 보통이라고 인지하는 정도가 중국여대생이 한국여대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c컵을 크다고 인지하는 정도는 중국여대생이 한국여대생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로서 한국여대생이 가슴의 볼륨크기가 더 큰 것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 이상적 체형에 대한 선호

1) 국적에 따른 이상적체형 선호도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체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적에 따라 어깨각도 등 10개 신체부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어깨각도는 중국여대생이 한국여대생보다 처진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였으며, 팔둘레, 손가락둘레, 허리둘레, 몸통두께, 종아리둘레, 발, 하지길이 등은 한국 여대생이 중국여대생보다 가늘고, 길은 것을 이상적인 체형으로 생각하였다. 얼굴형은 한국 여대생이 작고, 둥근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체중과 신장에 따른 이상적체형 선호도

자신의 체중에 따라 이상적체형을 조사한 결과 47kg 이하와 57~59kg의 집단이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에 따라 어깨너비, 어깨각도, 팔둘레, 손크기, 하지길이 등 5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어깨너비는 160cm이하 집단에서 좁은 것을 선호하였고, 어깨각도는 161~165cm집단에서, 손은 166cm이상의 집단에서 작은 것을 선호하였다. 하지길이는 166cm이상 집단이 하체가 길은 것을 이상적체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erception of respondents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height categories  M(SD)

Respondents’ perception about their original breast size N(%)

Ideal body shapes of respondents according to their nationality M(SD)

Ideal body shapes according to body type M(SD)

Ideal body shapes according to hight  M(SD)

4. 신체만족도

1) 국적에 따른 신체만족도

신체만족도는 전체적으로 팔길이, 손, 발크기 등은 보통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엉덩이둘레,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등은 2.43~2.54의 낮은 점수를 보여 만족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선행연구 Cho & Choi(2007), Lee & Kim(2003), Lim(1997)의 하체부위와 체형에 불만족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또한 Cho와 Lee (2004)의 연구에서 신장, 몸무게,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모두에서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일치하였다. 또한 Sung과 Kim(2001)의 조사에서 손목둘레와 팔길이가 대체로 만족해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와 일치하였으며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넓적다리둘레, 장딴지둘레 등의 하반신 둘레와 몸무게에서 평균 2.5이하의 낮은 점수를 보이며 강한 불만족을 보였다는 연구와 일치하였다.

한국여대생이 평균 2.26~3.25, 중국여대생이 2.60~3.30의 만족도를 보였고, 국적에 따른 신체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가슴크기, 엉덩이둘레, 종아리길이,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하지길이, 얼굴크기 등에서 한국과 중국 여대생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이들 신체부위에 대해 한국여대생보다 중국 여대생들의 신체만족도가 더 높았다. 한국과 미국 여대생을 비교한 Nam과 Lee(2001)의 연구에서 한국여대생이 미국여대생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로서 한국여대생의 신체만족도가 다른 국가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체중에 따른 신체만족도

신체만족도는 손가락둘레를 제외한 8개 항목에서 체중에 따라 신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체형, 팔길이, 팔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몸통두께, 종아리둘레 등의 항목은 47kg이하의 집단이 그 이상의 집단보다 만족도가 높았고, 허벅지둘레는 48~50kg의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체중이 많을수록 신체만족도는 더 낮고, 체중이 작을수록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u와 Song(2004)의 연구에서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신체만족도가 낮고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하반신과 전신의 신체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으며, Lee와 Kim(2012)의 연구에서 본인이 뚱뚱하다고 인지하는 여성은 비만과 상대적으로 비교적 관련이 적은 항목인 길이와 크기 항목에 대해 만족한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3) 신장에 따른 신체만족도

신장에 따라 팔길이, 종아리길이, 하지길이 3항목에 대한 신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서 신장이 큰 집단이 팔길이, 종아리길이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하지길이는 161~165cm의 중간키의 집단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가슴둘레에 따른 신체만족도

가슴둘레에 따라 체형, 팔둘레, 손가락둘레 등 8항목에 대한 신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서 체형, 손가락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몸통두께 등의 부위에서는 가슴둘레 70cm이하가 신체만족도가 높았고, 팔둘레와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등의 부위는 가슴둘레 75cm인 집단이 신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한국과 중국여대생의 BMI지수와 체형인지도 및 만족도

본인의 체중이 저체중인 경우에는 한국과 중국여대생이 마르거나 보통이라고 인지하는 비율이 비슷하였으며 정상체중은 한국과 중국여대생 모두 보통이거나 뚱뚱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국여대생은 BMI지수에 따라 생각하는 이상체형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중국여대생 중 저체중은 마른체형을 이상체형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고, 정상체중은 보통이거나 마른체형을 이상체형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신체만족도는 마른 체형인 저체중에 만족하는 비율이 한국여대생이 중국여대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정상체중에 불만족하는 비율은 한국여대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BMI지수가 정상임에도 한국여대생은 자신의 체형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비율이 중국여대생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6) 체형인지와 신체만족도의 상관관계

신체 각 부위의 인지도와 만족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산출한 결과 전체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체형인지도는 대부분의 부위별 신체만족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여 신체만족도에 체형은 중요 영향 변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형이 날씬하다고 인지할수록 신체부위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레 항목인 몸통, 허벅지, 허리, 손가락, 팔 등이 가늘고 얇게 인지할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항목인 하지길이가 길다고 인지할수록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대생은 한국 여대생보다 종아리가 가늘고, 피부가 희다고 인지할수록 신체에 만족하고, 한국여대생은 어깨가 좁다고 인지할수록 신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중 여대생 모두 얼굴은 작고 손가락을 가늘게 인지할수록 신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요즈음 전체적인 미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얼굴축소와 경락 및 네일아트 등의 인기와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굵기 항목이 길이와 너비항목보다는 신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Res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by nationality  M(SD)

Re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by weight categories  M(SD)

Res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hight ranges M(SD)

Re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chest size ranges  M(SD)

Re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BMI and perception of body shape  N(%)

Correlation between perception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body shapes


Ⅴ. 결론 및 제언

한국과 중국 여대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지도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 및 자기 신체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중국과 한국 여대생의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지도는 국적, 체중, 가슴둘레, 신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한국 여대생은 중국 여대생보다 가슴둘레가 크고 체중과 신장은 중국 여대생이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대생은 한국 여대생보다 어깨각도가 넓고, 가슴이 크며, 종아리와 하지길이가 더 길다고 인식하고, 엉덩이둘레와 허벅지둘레는 한국 여대생이 더 크다고 인지하였다. 국적과 무관하게 여대생들은 체중이 많을수록 뚱뚱하게 인식하여 자신을 비만한 것으로 인지하였고, 가슴둘레가 작은 집단이 자신의 체형이 마르고 가슴크기, 팔둘레, 손가락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몸통두께,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등 자신의 손과 팔둘레와 몸통과 하지둘레 치수에 대해 작고 가늘게 인식하였다. 키가 작을수록 자신의 사지부 신체에 대해 짧고, 작게 인식하였다. 중국과 한국여대생의 실제 가슴컵 크기와 가슴 인지도를 살펴본 결과 a컵이 작다고 인지하는 비율이 중국여대생보다 한국여대생이 높았으며 b컵이 보통이라고 인지하는 정도가 중국여대생이 한국여대생보다 높게 나타나 한국여대생이 가슴의 볼륨크기가 더 큰 것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중 여대생의 이상적체형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국적, 체중과 신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중국 여대생이 한국 여대생보다 처진 어깨를 선호하였다. 또한 한국 여대생이 중국 여대생보다 팔둘레, 손가락둘레, 허리둘레, 몸통두께, 종아리둘레, 발, 하지길이 등을 보다 가늘고 길은 것을 이상체형으로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여대생보다 한국 여대생이 더 마른체형을 이상체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과 한국 여대생은 자신의 신체만족도에 대해 국적, 체중, 신장, 가슴둘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신체만족도는 전체적으로 팔둘레, 손, 발크기 등은 보통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엉덩이둘레,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등은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국적에 따른 신체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가슴크기, 엉덩이둘레, 종아리길이, 종아리둘레, 허벅지둘레, 하지길이, 얼굴크기 등에서 한국과 중국 여대생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한국 여대생은 중국 여대생보다 전반적으로 신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이 적은 집단이 전반적인 신체만족도가 높고, 신장이 큰 집단이 팔길이, 종아리길이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가슴이 큰 집단이 전반적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중국 여대생은 종아리가 가늘고, 피부가 희다고 인지하는 집단이 신체에 만족하고, 한국 여대생은 어깨가 좁다고 인지하는 집단이 신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지수에 따라 본인의 체형인지와 이상체형, 체형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본인의 체중이 저체중인 경우에는 한국과 중국여대생이 마르거나 보통이라고 인지하는 비율이 비슷하였으며 정상체중은 한국과 중국여대생 모두 보통이거나 뚱뚱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BMI지수가 정상임에도 한국여대생은 자신의 체형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비율이 중국여대생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신체 각 부위의 인지도와 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산출한 결과 체형이 중요 지표가 되어 체형이 가늘수록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둘레 항목에서는 몸통, 허벅지, 허리, 손가락, 팔 등이 가늘고 얇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항목은 하지길이가 길수록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여대생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차이가 있어 한국여대생이 중국여대생보다 전체적으로 더 슬림하고 가슴은 풍만하기를 원하였으므로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의류제품의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국적에 따른 인지체형과 신체만족도 차이를 반영하여 체형인지도에 따라 이상적 체형의 선호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므로 착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보완 하고 이상적인 체형으로 표현이 가능한 의복 설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체만족도가 패션산업에서의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키가 커 보이고, 체형은 날씬하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 및 패턴을 제작하여 의복으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상품개발이 필요하며, 신체만족도는 국적, 신체적 특징,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국내 의류산업체가 해외 진출을 계획할 때 대상국가 소비자의 체형과 인지도를 고려한 제품공급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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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Body size of recognized oneself in Korean and Chinese female students  N(%)

Classification Korean Female Students Chinese Female Students
Weight
(kg)
≤47 22(22.2) 16(15.7)
48~50 22(22.2) 24(23.5)
51~53 18(18.2) 15(14.7)
54~56 14(14.1) 21(20.6)
57~59 12(12.1) 9(8.82)
≥60 11(11.1) 17(16.7)
Chest size
(cm)
≤70 5(5.05) 8(7.8)
75~80 43(43.4) 53(52)
80~85 41(41.4) 29(28.4)
≥85 10(10.1) 12(11.8)
Height
(cm)
≤160 42(42.4) 29(28.4)
161~165 33(33.3) 39(38.2)
≥166 24(24.2) 34(33.3)
Total 99(100) 102(100)

<Table 2>

Respondents’ Perception of their body shapes by nationality  M(SD)

Classification Korean Female Students Chinese Female Students total t-value
body type 3.16(.98) 3.07(.95) 3.11(.96) .69
arm length 3.21(.95) 3.19(.77) 3.20(.86) .21
shoulder width 2.97(.89) 3.12(.75) 3.04(.82) -1.28
shoulder angle 2.87(.71) 3.11(.78) 2.99(.76) -2.27*
breast size 2.62(1.04) 3.00(.99) 2.81(1.03) -2.69**
arm thickness 2.98(1.13) 2.95(.87) 2.97(1.01) .20
finger thickness 2.93(1.11) 2.91(.91) 2.92(1.01) .12
hand size 3.12(1.53) 2.87(.96) 3.00(1.28) 1.39
waist circumference 2.92(.96) 3.05(.95) 2.99(.95) -.97
hip circumference 3.54(.98) 3.25(.85) 3.39(.93) 2.16*
calf length 2.93(.92) 3.18(.80) 3.05(.87) -2.04*
trunk thickness 2.95(.97) 3.07(.95) 3.01(.96) -.88
calf circumference 3.28(1.09) 3.10(.91) 3.19(1.00) 1.31
thigh circumference 3.51(1.06) 3.13(.83) 3.31(.97) 2.81**
foot size 2.81(1.03) 3.01(.91) 2.91(.97) -1.49
leg length 2.98(.85) 3.30(.74) 3.14(.81) -2.89**
skin color 3.37(1.03) 3.43(.92) 3.40(.97) -.42
face shape 3.38(1.01) 3.16(.89) 3.27(.95) 1.70
face size 2.98(.93) 2.97(.86) 2.98(.89) .07

<Table 3>

Respondent’ perception of their body shapes by different body weight categories M(SD)

Classification ≤47㎏ 48-50㎏ 51-53㎏ 54-56㎏ 57-59㎏ ≥60kg total F-value
body type 2.18a
(.80)
2.87b
(.69)
2.85b
(.80)
3.37c
(.60)
3.95d
(.74)
4.14d
(.65)
3.11
(.96)
33.10***
shoulder width 2.53a
(.86)
2.96b
(.67)
3.09bc
(.84)
3.31bc
(.68)
3.43c
(.81)
3.21bc
(.83)
3.04
(.82)
5.67***
chest size 2.11a
(.89)
2.67b
(1.06)
2.91bc
(.88)
2.74b
(.98)
3.24cd
(.77)
3.64d
(.83)
2.81
(1.03)
10.13***
arm thickness 2.11a
(1.06)
2.87b
(.81)
2.91b
(.84)
3.34bc
(.64)
3.24bc
(1.09)
3.68c
(.91)
2.97
(1.01)
12.57***
finger thickness 2.34a
(.97)
2.89b
(.90)
3.00bc
(.94)
2.91b
(.89)
3.19bc
(1.12)
3.46c
(1.07)
2.92
(1.01)
4.88***
waist circumference 2.34a
(.94)
3.00bc
(.94)
2.76ab
(.87)
3.20bcd
(.63)
3.33cd
(.97)
3.57d
(.88)
2.99
(.95)
8.13***
hip circumference 2.95a
(1.04)
3.13ab
(.91)
3.48bc
(.80)
3.49bc
(.71)
3.71cd
(.85)
3.96d
(.88)
3.39
(.93)
5.90***
trunk thickness 2.45a
(.95)
2.85ab
(.84)
2.97bc
(.92)
3.09bc
(.78)
3.43cd
(.93)
3.68d
(.95)
3.01
(.96)
7.50***
calf circumference 2.71a
(.98)
2.98ab
(.80)
3.09ab
(1.10)
3.31bc
(.83)
3.67c
(1.07)
3.79c
(.96)
3.19
(1.00)
5.89***
thigh circumference 2.89a
(.89)
3.02a
(.91)
3.18ab
(1.04)
3.57bc
(.66)
4.00c
(1.00)
3.68c
(.95)
3.31
(.97)
6.60***
foot size 2.74ab
(.95)
2.57a
(1.03)
2.81ab
(.78)
3.20bc
(.90)
3.05abc
(.92)
3.36c
(1.03)
2.91
(.97)
3.57**
face size 2.71a
(.96)
2.74ab
(.74)
2.85ab
(.76)
3.20bc
(.72)
3.10abc
(1.04)
3.50c
(1.00)
2.98
(.89)
4.23**

<Table 4>

Perception of respondents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chest size M(SD)

Classification ≤70cm 75cm 80cm ≥85cm total F-value
body type 2.46a
(.88)
2.82a
(.81)
3.40b
(.92)
3.86b
(1.04)
3.11
(.96)
13.67***
breast size 2.38a
(.87)
2.57ab
(1.02)
2.99b
.94)
3.55c
(.96)
2.81
(1.03)
7.58***
arm thickness 2.62a
(1.04)
2.74ab
(.95)
3.17bc
(1.01)
3.50c
(.91)
2.97
(1.01)
5.53**
finger thickness 2.31a
(.86)
2.83ab
(1.06)
3.01b
(.86)
3.36b
(1.14)
2.92
(1.01)
3.57*
waist circumference 2.46a
(.78)
2.86ab
(.89)
3.13b
(.96)
3.36b
(1.09)
2.99
(.95)
3.66*
hip circumference 3.15a
(1.21)
3.22a
(.91)
3.47a
(.86)
4.05b
(.72)
3.39
(.93)
5.57**
trunk thickness 2.23a
(1.09)
2.86b
(.85)
3.23bc
(1.00)
3.41c
(.85)
3.01
(.96)
6.59***
calf circumference 3.00a
(1.16)
2.98a
(.98)
3.43a
(.93)
3.45a
(1.06)
3.19
(1.00)
3.54*
thigh circumference 3.08a
(1.12)
3.08a
(.89)
3.49ab
(.97)
3.91b
(.87)
3.31
(.97)
6.01**

<Table 5>

Perception of respondents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height categories  M(SD)

Classification ≤160㎝ 161~165㎝ ≥166㎝ total F-value
arm length 2.83a
(.72)
3.19b
(.69)
3.66c
(1.00)
3.20
(.86)
16.99***
hand size 2.62a
(1.09)
3.21b
(1.44)
3.19b
(1.18)
3.00
(1.28)
4.95**
calf length 2.76a
(.85)
3.08b
(.71)
3.38c
(.95)
3.05
(.87)
8.83***
foot size 2.55a
(1.05)
2.99b
(.82)
3.26b
(.91)
2.91
(.97)
9.58***
leg length 2.85a
(.81)
3.14b
(.72)
3.52c
(.78)
3.14
(.81)
12.27***

<Table 6>

Respondents’ perception about their original breast size N(%)

Classification Perceptional size Small Medium Big Total x2
Original size
Korean Female Students A Size 36(36.4) 11(11.1) 4(4.0) 51(51.5) 40.30***
B Size 9(9.1) 19(19.2) 7(7.1) 35(35.4)
C Size 1(1.0) 3(3.0) 9(9.1) 13(13.1)
Total 46(46.5) 33(33.3) 20(20.2) 99(100.0)
Chinese Female Students A Size 15(14.7) 19(18.6) 0(0) 34(33.3) 44.89***
B Size 9(8.8) 28(27.5) 13(12.7) 50(49.0)
C Size 1(1.0) 2(2.0) 15(14.7) 18(17.7)
Total 25(24.5) 49(48.0) 28(27.5) 102(100.0)

<Table 7>

Ideal body shapes of respondents according to their nationality M(SD)

Classification Korean Female Students Chinese Female Students total t-value
body type 3.43(.94) 3.39(1.02) 3.41(.98) .31
arm length 3.30(.83) 3.24(.86) 3.27(.84) .57
shoulder width 2.99(.75) 2.82(.86) 2.91(.81) 1.46
shoulder angle 2.35(.90) 2.69(.80) 2.52(.86) -2.79**
breast size 3.33(1.03) 3.07(.93) 3.20(.99) 1.92
arm thickness 3.77(.95) 3.36(.95) 3.56(.97) 3.02**
finger thickness 3.87(.83) 3.47(.86) 3.67(.87) 3.33**
hand size 3.14(1.01) 3.19(.88) 3.16(.94) -.34
waist circumference 3.92(.83) 3.39(.99) 3.65(.95) 4.09***
hip circumference 3.15(1.03) 3.00(.88) 3.07(.96) 1.12
calf length 3.59(.90) 3.48(.93) 3.54(.91) .86
trunk thickness 3.76(.94) 3.29(.86) 3.52(.93) 3.65***
calf circumference 3.81(1.06) 3.46(.88) 3.63(.98) 2.54*
thigh circumference 3.67(.99) 3.44(.87) 3.55(.94) 1.71
foot size 3.23(.87) 2.96(.87) 3.09(.88) 2.22*
leg length 3.70(.93) 3.41(.92) 3.55(.93) 2.19*
face color 3.93(1.02) 3.57(1.02) 3.75(1.04) 2.50*
face shape 3.41(.90) 3.21(.88) 3.31(.90) 1.65
face size 4.03(1.07) 3.34(.91) 3.68(1.05) 4.91***

<Table 8>

Ideal body shapes according to body type M(SD)

≤47㎏ 48~50㎏ 51~53㎏ 54~56㎏ 57~59㎏ ≥60kg total F-value
body type 3.74b
(.95)
3,57b
(.69)
3.24ab
(1.03)
3.23ab
(.91)
3.67b
(.73)
2.96a
(1.35)
3.41
(.98)
3.14*

<Table 9>

Ideal body shapes according to hight  M(SD)

Classification ≤160㎝ 161~165㎝ ≥166㎝ total F-value
shoulder width 3.10b
(.84)
2.82a
(.83)
2.78a
(.73)
2.91
(.81)
3.24*
shoulder angle 2.54ab
(.86)
2.71b
(.81)
2.28a
(.87)
2.52
(.86)
4.20*
arm thickness 3.73b
(.94)
3.33a
(.98)
3.64ab
(.95)
3.56
(.97)
3.36*
hand size 3.23ab
(.97)
2.93a
(.91)
3.38b
(.90)
3.16
(.94)
3.99*
leg length 3.44a
(.98)
3.44a
(.80)
3.83b
(.98)
3.55
(.93)
3.65*

<Table 10>

Res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by nationality  M(SD)

classification Korean Female Students Chinese Female Students total t-value
body shape 2.58((1.04) 2.76(.93) 2.67(.99) -1.36
arm length 3.25(.85) 3.28(.79) 3.27(.82) -.28
shoulder width 3.09(.91) 3.01(.83) 3.05(.87) .66
shoulder angle 3.23(.83) 3.07(.81) 3.15(.82) 1.41
breast size 2.59(.98) 2.96(.97) 2.78(.99) -2.72**
arm thickness 2.68(1.02) 2.79(.89) 2.74(.96) -.87
finger thickness 2.82(1.12) 3.07(.93) 2.95(1.03) -1.73
hand size 3.15(.92) 3.30(.91) 3.23(.92) -1.18
waist circumference 2.68(1.11) 2.77(.96) 2.73(1.04) -.67
hip circumference 2.37(.93) 2.71(.87) 2.54(.92) -2.60*
calf length 2.52(.91) 3.04(.90) 2.78(.94) -4.11***
trunk thickness 2.76(.96) 2.79(.85) 2.78(.90) -.29
calf circumference 2.26(.93) 2.60(1.01) 2.43(.98) -2.45*
thigh circumference 2.26(1.07) 2.63(.93) 2.45(1.01) -2.59*
foot size 3.02(.94) 3.09(.81) 3.05(.87) -.55
leg length 2.65(.92) 3.03(.90) 2.84(.92) -2.99**
face color 3.04(1.07) 3.11(.88) 3.07(.97) -.49
face shape 2.78(1.00) 2.95(.88) 2.87(.94) -1.31
face size 2.60(1.07) 2.93(.88) 2.77(.99) -2.43*

<Table 11>

Re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by weight categories  M(SD)

classification ≤47㎏ 48-50㎏ 51-53㎏ 54-56㎏ 57-59㎏ ≥60㎏ total F-value
body type 3.45d
(.86)
2.70bc
(.79)
3.00c
(1.06)
2.40b
(.70)
2.29b
(.85)
1.82a
(.86)
2.67
(.99)
14.40***
arm length 3.66c
(.82)
3.02a
(.72)
3.52bc
(.80)
3.06a
(.80)
3.19ab
(.68)
3.18ab
(.91)
3.27
(.82)
4.03**
arm thickness 3.11c
(.95)
2.83bc
(.93)
3.09c
(.98)
2.46ab
(.78)
2.33a
(.86)
2.32a
(.95)
2.74
(.96)
4.96***
finger thickness 3.34b
(.97)
2.87ab
(.91)
2.97ab
(1.10)
2.89ab
(.93)
2.86ab
(1.20)
2.64a
(1.13)
2.95
(1.03)
1.75
waist circumference 3.34c
(.97)
2.65ab
(1.04)
3.03bc
(1.02)
2.51a
(.89)
2.29a
(.85)
2.25a
(1.04)
2.73
(1.04)
6.22***
hip circumference 2.87c
(.81)
2.65bc
(.80)
2.97c
(.95)
2.34ab
(.68)
2.19a
(1.08)
1.93a
(.90)
2.54
(.92)
6.88***
trunk thickness 3.29d
(.77)
2.67bc
(.76)
3.09cd
(.88)
2.74bc
(.74)
2.52b
(.93)
2.11a
(.99)
2.78
(.90)
7.98***
calf circumference 2.84b
(1.03)
2.52ab
(.81)
2.33ab
(1.05)
2.34ab
(.87)
2.29a
(1.19)
2.07a
(.94)
2.43
(.98)
2.46*
thigh circumference 2.66bc
(.99)
2.74c
(.93)
2.70bc
(1.10)
2.20ab
(.68)
2.00a
(1.14)
2.04a
(1.07)
2.45
(1.01)
3.91**

<Table 12>

Res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hight ranges M(SD)

≤160㎝ 161~165㎝ ≥166㎝ total F-value
arm length 3.07a
(.90)
3.29ab
(.72)
3.48b
(.78)
3.27
(.82)
4.24*
calf length 2.54a
(.89)
2.79ab
(.93)
3.07b
(.93)
2.78
(.94)
5.39**
leg length 2.38a
(.82)
3.14b
(.81)
3.03b
(.97)
2.84
(.92)
15.89***

<Table 13>

Re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their body shapes according to chest size ranges  M(SD)

≤70㎝ 75㎝ 80㎝ ≥85㎝ total F
body type 3.23b
(.93)
2.94b
(.87)
2.41a
(1.00)
2.00a
(.93)
2.67
(.99)
9.88***
arm thickness 2.77ab
(1.09)
3.07b
(.81)
2.40a
(.94)
2.32a
(1.04)
2.74
(.96)
9.28***
finger thickness 3.38b
(1.04)
3.08ab
(1.01)
2.79a
(.99)
2.59a
(1.10)
2.95
(1.03)
2.87*
waist circumference 3.46c
(.88)
2.96bc
(1.03)
2.46ab
(.94)
2.14a
(.99)
2.73
(1.04)
8.57***
hip circumference 3.00c
(.71)
2.72bc
(.87)
2.34ab
(.87)
2.14a
(1.13)
2.54
(.92)
5.11**
trunk thickness 3.15c
(.90)
2.99bc
(.78)
2.53ab
(.94)
2.41a
(1.01)
2.78
(.90)
5.92**
calf circumference 2.46ab
(.88)
2.71b
(.94)
2.17a
(.95)
2.05a
(1.05)
2.43
(.98)
5.68**
thigh circumference 2.46b
(.88)
2.75b
(.93)
2.21ab
(1.02)
1.86a
(1.04)
2.45
(1.01)
7.11***

<Table 14>

Repondents’ satisfaction level about BMI and perception of body shape  N(%)

Classification
Body condition
Satisfaction of body shape Dissatisfaction Normal Satisfaction Total x2
Perception of their body shape Korean Female Students(n=99) Low body weight 17(54.8) 13(41.9) 1(3.2) 31(100.0) 43.63***
Normal body weight 3(4.6) 32(49.2) 30(30.3) 65(100.0)
Obesity 0(0.0) 0(0.0) 3(100.0) 3(100.0)
Chinese Female Students(n=102) Low body weight 15(57.7) 11(42.3) 0(0.0) 26(100.0) 31.79***
normal 8(10.7) 36(48.0) 31(41.3) 75(100.0)
Obesity 0(0.0) 0(0.0) 1(100.0) 1(100.0)
Classification
Body condition
Ideal body shape Non-thin body type Normal Thin body type Total x2
Ideal body shape Korean Female Students(n=99) Low body weight 3(9.7) 10(32.3) 18(58.1) 31(100.0) 2.10
Normal body weight 9(13.8) 25(38.5) 31(47.7) 65(100.0)
Obesity 1(33.3) 1(33.3) 1(33.3) 3(100.0)
Chinese Female Students (n=102) Low body weight 1(3.8) 9(34.6) 16(61.5) 26(100.0) 9.99*
Normal body weight 14(18.7) 30(40.0) 31(41.3) 75(100.0)
Obesity 1(100.0) 0(0.0) 0(0.0) 1(100.0)
Classification
Body condition
Satisfaction of body shape Dissatisfaction Normal Satisfaction Total x2
Satisfaction of body their shape Korean Female Students (n=99) Low body weight 8(25.8) 8(25.8) 15(48.4) 31(100.0) 25.83***
Normal body weight 42(64.6) 18(27.7) 5(7.7) 65(100.0)
Obesity 3(100.0) 0(0.0) 0(0.0) 3(100.0)
Chinese Female Students(n=102) Low body weight 5(19.2) 9(34.6) 12(46.2) 26(100.0) 12.09*
Normal body weight 37(49.3) 25(33.3) 13(17.3) 75(100.0)
Obesity 1(100.0) 0(0.0) 0(0.0) 1(100.0)

<Table 15>

Correlation between perception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body shapes

Classification Korean*Chiness Korean Female Students Chinese Female Students
body type -.416*** -.354*** -.491***
arm length .108 .193 .025
shoulder width -.175* -.199* -.175
shoulder angle .115 .183 .026
breast size -.023 -.114 -.001
arm thickness -.384*** -.360*** -.429***
finger thickness -.374*** -.318** -.462***
hand size -.011 .131 -.176
waist circumference -.292*** -.254* -.367***
hip circumference -.166* -.104 -.188
calf length .057 -.068 .143
trunk thickness -.285*** -.298** -.305
calf circumference -.229** -.184 -.272**
thigh circumference -.336*** -.260** -.405**
foot size -.019 .026 -.110
leg length .231** .215* .207*
skin color .186** .114 .251*
face shape -.040 .036 -.096
face size -.288*** -.292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