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Fit by Ready-made Jacket Part preferred by Women in Twenties

Ⅰ. 서 론

최근 연령, 신분,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모든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체형(Nam & Lee, 2001; Nam & Park, 1999; Song, 2000)은 가늘고 긴 체형이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인지된 이상체형은 개인의 신체에 대한 인지도에 영향을 미침으로서 개인의 신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즉 여성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본인의 체형이 사회적인 이상형과 차이가 많을수록 커지고, 그 차이가 적을수록 작아진다(Lee & Park, 2004; Park et al., 2010).

여성들은 자신의 체형을 이상형에 근접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의복이라는 수단을 사용하고 있으나(Lee & Park, 2004) 기성복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표준치수체계에 근거하여 대량생산하기 때문에 신체크기가 같은 집단이라도 형태적 다양성으로 인해 의복의 적합성이 다 같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Kim, 2001). 이러한 의복의 적합성에 대한 불만족이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Lee & Park, 2004; Su & Song, 2004), Shim’s study(1991)에 따르면 신체만족도와 기성복 만족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불만족하는 사람보다 만족하는 사람이 기성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의복에 대한 만족도는 무엇보다도 신체 만족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as cited in Park, 2000). 또한 Su & Song, (2004) 와 Wee 와 Park(2003) 연구에 따르면, 신체전체뿐 아니라 신체부분에 대해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갖고 불만족한 부위에 대해 의복을 통해서 이 부위를 감추어서 체형을 보완하려는 등 끊임없는 개선방안을 모색한다고 하였다. Hwang’s study, 신체만족도와 이상적인 신체상의 중요성이 의복추구혜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특정 부위에 대한 신체만족이 특정 의복추구혜택과 관계가 있으며, 특정 신체부위에 만족할수록 의복을 통해 신체만족을 유지 또는 고양시키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as cited in Lee, 2011). 이와 같이 여성의 경우 신체만족도는 실제체형, 인지체형 및 착의행동에 영향을(Wee & Park, 2003) 미치고 신체이미지, 신체만족도, 자기존중감 및 의복만족도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Park et al., 2004) 알 수 있다.

한편, 최근 의복구매환경은 직접 착용을 통해 맞음새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경우 이외에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 등에서 디자인과 의복치수정보만 확인하고 맞음새를 예측하여 구매하는 간접구매환경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Kang & Kim, 2010; Kim, 2011; Lee & Cho, 2001; Lee & Hwang, 2013; Sohn & Choi, 2003). 이러한 간접구매환경에서는 전문 모델의 착용사진과 치수정보만으로 본인의 맞음새를 예측할 수 있을 뿐 본인이 선호하는 핏을 반영하여 치수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간접구매환경의 상품교환 및 반품율은 직접구매환경과 큰 차이를 보이며(Kim, 2011; Kim & Kim, 2009; Lee & Hwang, 2013), 이를 개선함으로써 의류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불편을 현저히 개성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많은 선행연구가 밝혔듯이 의복 만족도는 신체만족도 및 신체 인지의 영향이 큼에도 불구하고 신체만족도나 신체에 대한 인지를 통해 의복에 대한 개인적 선호핏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개인이 선호하는 핏은 신체치수와 더불어 의복치수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므로 신체만족도와 신체에 대한 인지를 통해 의복 선호핏을 예측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이상적인 체형으로 여겨지는 패션모델집단(Song, 2000)과 여대생집단을 대상으로 신체치수 및 신체 부위별 특성형태 인지도와 신체 부위별 만족도에 따라 재킷 선호핏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을 분석함으로써 간접구매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신체치수와 신체 부위별 특성형태 인지도와 신체 부위별 만족도를 파악하여 좀 더 쉽게 원하는 맞음새를 반영하여 의복치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패션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신체크기, 신체 특성형태 인지도 및 신체만족도 특징을 살펴본다.
• 둘째, 신체 특성형태 인지 집단에 따라 재킷부위별 선호핏을 살펴본다.
• 셋째, 신체만족 집단에 따라 재킷부위별 선호핏을 살펴본다.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1. 모델 집단의 일반적 특성

여대생은 연령과 학력이 제한되었으므로 전문패션모델의 연령분포 결과는 <Table 1>과 같으며, 20-24세가 61.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25-20세와 17-19세 순이었다.

<Table 1>

Age distribution of Fashion models

모델집단의 경력과 국내외 활동 참가내용은 아래의 <Table 2>와 같다, 경력은 1년 미만이 24.2%, 1∼2년 미만 22.0%, 2~3년 미만 14.4% 순이었고 국내활동은 졸업작품쇼 참가가 72.7%, 브랜드패션쇼 참가 58.3%, 서울패션위크 50.8% 순으로 주로 패션쇼 참가가 많았고 국외활동은 전체적으로 응답빈도가 매우 적은 편이었고 그 중 브랜드패션쇼 15.2%, 컬렉션 12.1% 참가가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2.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신체 특성

1)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신체 크기

부위별 신체치수를 응답자가 기입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아래의 <Table 3>과 같다. 키는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평균차이가 매우 커 모델 176.1cm, 여대생 162.5cm이었으나 둘레치수의 차이는 이보다 적었고 대체로 모델집단이 여대생집단보다 작은 편이었다. 젖가슴둘레 평균은 모델 82.0cm, 여대생 84.3cm로 차이가 가장 적었고 허리둘레 평균은 모델 61.0cm, 여대생 66.3cm이었으며 엉덩이둘레 평균은 모델 88.1cm, 여대생 96.7cm로 차이보다 가장 컸다. 모든 부위에서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나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신체크기는 유의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Table 2>

Career of fashion models and their activity list unit: N(%)

2) 신체 형태특성인지

(1)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인지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신체 형태특성인지에 대한 각 부위별 평균, 표준편차 및 t-test는 아래의 <Table 4>와 같다.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 모두 모든 항목에서 보통보다 길이항목은 짧게, 굵기항목은 얇게, 둘레항목은 적게, 크기항목은 작게 인지하는 편이었으며 이는 Kim(2001) 연구에 의하면 여대생은 20대의 날씬한 형이 주종을 이루어 비만형에 속하는 대상이 거의 없다는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모델집단은 다른 부위에 비해 목길이, 어깨너비, 팔길이와 팔굵기, 허리길이, 엉덩이너비와 엉덩이돌출, 상반신크기와 상반신길이를 2.0이상으로 더 크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여대생집단은 팔길이와 엉덩이너비 및 엉덩이돌출에 대해 2.0이상으로 더 크게 인지하고 있었다.

<Table 3>

Body sizes of fashion models and university students units: cm(%)

<Table 4>

Recognitions of body part between fashion models and university students

그러나 신체크기 비교<Table 3>에서 키를 제외한 가슴둘레,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모두 여대생집단이 유의적으로 더 크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델집단이 가슴크기와 젖가슴둘레 및 엉덩이돌출 등 많은 부위에서 더 크게 인지하는 결과를 볼 때 신체크기나 형태에 대한 인지도는 절대적 크기보다는 소속집단 내부의 상대적 기준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 간 유의차를 보인 부위는 어깨기울기, 가슴크기, 젖가슴둘레, 상반신크기 및 엉덩이돌출 항목이었으며 엉덩이돌출을 제외한 항목들은 모델집단이 더 크게 인지하고 있었다. 부위별 차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깨기울기는 모델집단 1.97, 여대생집단 1.79였고, 가슴크기는 모델집단 1.83, 여대생집단 1.62, 젖가슴둘레는 모델집단 1.85, 여대생집단 1.69였으며 상반신크기는 모델집단 2.03, 여대생집단 1.91로 조사되어 대체로 모델집단이 가슴크기와 젖가슴둘레가 더 크고 어깨각도가 더 크며 상반신크기도 더 크게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엉덩이돌출은 타 부위에 비해 비교적 크게 인지하는 부위였으며 여대생집단이(2.23) 모델집단보다(2.04) 더 크게 인지하였다.

한편 유의차를 보이진 않았지만 어깨굽음, 등굽음 항목은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모두 보통 보다는 낮은 점수로 나타났지만 모델집단(1.64/1.79)이 여대생집단(1.60/1.71)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이는 여대생집단이 모델집단에 비해 어깨와 등이 더 많이 굽었다고 인지함을 나타낸다.

(2) 신체 형태특성인지도 요인분석

1.72(0.774) style="background-color:#efefef"7.609* 신체 형태특성인지 부위를 요인으로 구분하기 위해 주성분분석을 통해 고유치 1이상의 6요인을 얻었으며 6개 요인의 총 설명력은 72.063%이다<Table 5>. 1요인은 굽음항목에 대한 인지를 포함하므로 상반신각도를 나타내는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2요인은 가슴크기와 젖가슴둘레에 대한 인지를 포함하므로 가슴 관련요인으로 볼 수 있다. 3요인은 엉덩이 너비와 돌출에 대한 인지를 포함하므로 엉덩이크기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4요인은 어깨사이길이, 기울기에 대한 인지를 포함하므로 어깨관련요인, 5요인은 상반신길이, 크기에 대한 인지를 포함하므로 상반신체격요인, 6요인은 목굵기, 목길이에 대한 인지를 포함하므로 목형태요인으로 볼 수 있다.

<Table 5>

Factor analysis of the recognition of body parts

3) 신체만족도 특징

(1) 신체 부위별 신체만족도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각 부위별 신체만족도 평균, 표준편차 및 t-test 결과이며<Table 6 참조> 부위별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보통미만으로 낮은 편이고 모든 부위에서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신체 형태특성인지가 신체치수와 다르게 나타난 결과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즉 여대생집단은 모델집단보다 키,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치수가 유의적으로 컸으나 이 부위들에 대한 신체만족도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아 신체만족도가 신체크기에 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Table 6>

Body satisfaction between fashion models and university students

다른 부위에 대한 신체만족도도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 간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모델집단은 여대생집단에 비해 목굽음, 목젖힘, 어깨굽음, 어깨젖힘, 등굽음, 등면돌출에 대해 더 불만족한 반면 어깨너비, 등젖힘, 가슴크기, 팔길이, 허리굵기, 허리길이, 엉덩이너비, 엉덩이돌출, 상반신크기, 상반신길이, 전신체격은 약간 높은 점수를 보여 불만족정도가 덜한 편이었다.

부위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가슴크기에 대한 불만족이 1.69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어깨굽음(1.72), 엉덩이너비(1.74), 엉덩이돌출(1.80), 등굽음(1.84), 어깨젖힘(1.88) 등의 순으로 가슴과 엉덩이 및 어깨와 등면의 각도에 대한 불만이 큼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Kim 와 Kim(2009)의 연구에서 목, 어깨, 등,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는 결과와 동일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델집단은 이외에 목굽임과 목젖힘도 1.9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모델집단이 목과 어깨 및 등굽음에 대해 불만족함을 나타낸다.

(2) 신체만족도 요인분석

신체만족도를 설명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각 부위별 만족도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성분분석을 통해 고유치 1이상의 3요인을 얻었으며 3개 요인의 총 설명력은 65.607%이다<Table 7>. 1요인은 목과 어깨의 굽음과 젖힘 및 등면돌출에 대한 만족도를 포함하므로 상반신각도를 나타내는 요인으로 볼 수 있으며, 2요인은 허리길이 및 굵기, 상반신 크기 및 길이, 전신체격에 대한 만족도를 포함하므로 체격을 나타내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3요인은 엉덩이너비와 돌출에 대한 만족도를 포함하므로 엉덩이크기를 나타내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Table 7>

Factor analysis of body satisfaction

2. 기성재킷의 부위별 맞음새 현황

기성재킷의 선호핏 분석에 앞서 부위별 맞음새 현황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의<Table 8>과 같다. 1점은 매우 작다/짧다, 5점은 매우 크다/길다를 뜻한다. 대체로 보통의 맞음새로 평가하였으나 다른 부위에 비해 목밑둘레, 어깨너비, 소매길이, 재킷길이가 약간 짧거나 작은 편이었고 허리둘레의 여유가 가장 많다고 평가하였고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소매둘레, 진동둘레, 뒤품의 여유를 조금 더 넉넉하게 평가하였다.

<Table 8>

Jacket fit analysis between model and student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면 허리둘레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대해 여대생집단이 모델집단보다 여유롭게 평가하였고 특히 뒤목둘레, 어깨너비, 가슴둘레, 앞품, 소매길이, 재킷길이, 밑단 앞 겹침/벌어짐, 밑단 앞 들뜸/처짐, 전체맞음새 항목에서 유의차를 보였다. 모델집단은 여대생 집단보다 가슴둘레를 포함해 뒤목둘레, 어깨너비, 앞품의 맞음새는 더 작게, 소매길이와 재킷길이는 더 짧게, 밑단(앞)은 더 들뜨고 겹쳐진다고 평가하였다.

모델집단이 재킷의 가슴둘레, 어깨사이길이 및 앞품의 맞음새를 더 작게 평가한 결과는 가슴둘레,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의 신체치수가 여대생보다 작았던 결과<Table 3>를 고려할 때 모델집단이 선호하는 재킷 핏은 여대생 집단과 다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소매길이 및 재킷길이를 작게 평가한 결과는 ‘큰 키’에 따른 결과라 하겠다. 또한 밑단 앞 겹침/벌어짐 항목과 들뜸/쳐짐 항목에서 모델집단은 여대생집단보다 약간 더 겹쳐지면서 길이는 들뜬다고 평가하였으며 이 결과는 엉덩이둘레가 여대생보다 작은 신체조건<Table 3>과 모델집단의 자세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어깨각도의 인지에 대한 유의차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다. 즉, 엉덩이둘레가 작기 때문에 재킷 밑단의 여유가 많아지면서 밑단 앞부분이 겹쳐졌다고 볼 수 있으며 모델들은 뒤로 제치는 워킹자세에 익숙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뒤로 제치는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재킷 밑단이 더 들뜬다고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3. 기성재킷의 부위별 선호핏 분석

1) 모델집단과 여대생의 재킷 부위별 선호핏 비교

재킷 부위별 맞음새 현황조사에서 모델집단과 여대생 집단의 맞음새 평가가 차이를 보였으므로 이러한 차이가 재킷 부위별 선호핏 평가에서도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재킷 부위별 선호핏을 조사한 결과<Table 9> 집단 간 유의차가 뚜렷한 부위는 목밑둘레,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진동깊이 항목이었으며 역시 여대생이 모델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핏(3.07/2.80, 3.18/2.83, 2.96/1.70, 3.23/2.73)을 선호하였으며 소매길이는 키가 큰 모델집단이 더 긴 핏을 선호하였다. 어깨사이길이는 맞음새와 선호핏 모두 약간 맞는 정도로 평가하여 현재 기성복 재킷의 어깨사이길이 맞음새에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재킷 맞음새와 선호핏 평가 모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남을 볼 때 개인별로 선호하는 핏의 재킷을 구매, 착용하는 경향이 뚜렷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개인별 선호핏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개인별 선호 치수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겠다.

<Table 9>

Difference of prefer jacket fit between models and students

2) 신체 형태특성인지도에 따른 재킷 부위별 선호핏 분석

(1) 신체 형태특성인지도와 재킷 부위 별 선호핏의 상관관계

신체크기 이외에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 인지가 재킷 선호핏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의 <Table 10>과 같다. 어깨기울기, 목굽음, 어깨굽음, 등굽음 등 상반신의 각도에 대한 인지와 가슴둘레, 팔길이, 팔굵기, 엉덩이너비 등 신체 크기에 대한 인지가 재킷 선호핏과 유의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엉덩이너비는 전체맞음새와 정적상관을, 대부분의 다른 부위와 부적상관을 보였다. 목굽음, 어깨굽음, 가슴둘레, 팔길이 및 팔굵기를 보통보다 약간 작게 인지할수록 엉덩이둘레의 맞는 핏을 선호했으며 등굽음을 보통정도로(덜 굽게) 인지할수록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적상관을 보인 엉덩이너비에 대한 인지는 보통정도로 인지할수록 전체 맞음새도 여유로운 핏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Table 10>

Correlation between prefer jacket fit and body recognition (n=273)

신체 부위별 형태특성인지의 요인분석으로 구분한 6개요인 중 재킷 선호핏과 유의적 상관관계를 보인 요인은 상반신각도요인, 가슴요인, 엉덩이크기요인이었으며 부위별 상관관계와 마찬가지로 엉덩이크기요인을 제외하고 모두 부적상관을 보였다. 각도요인(어깨굽음, 등굽음, 목굽음)을 보통정도로 인지할수록 엉덩이둘레와 겨드랑뒤벽사이길이는 여유로운 핏을 선호하였고 가슴요인(가슴크기, 젖가슴둘레)을 보통정도로 인지할수록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는 여유로운 핏을 선호하였다. 다만 엉덩이크기요인, 엉덩이너비와 엉덩이돌출은 부위별 비교에서와 마찬가지로 보통정도로 인지할수록 전체맞음새가 여유로운 핏을 선호하였다.

(2) 중요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인지도 집단에 따른 재킷 선호핏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인지 정도에 따른 재킷 부위별 선호핏의 상관관계에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낸 결과는 아래의 <Table 11>과 같다.

<Table 11>

Prefer jacket fit according to recognition of body characteristics (n=273)

엉덩이둘레 선호핏과 목굽음과 팔길이 부위, 가슴둘레와 허리둘레 선호핏은 등굽음에 대한 인지도와 유의차를 보였다. 목굽은 정도와 팔길이는 보통으로 인지할수록 맞는 엉덩이둘레 핏을 선호하였다. 등굽음이 보통이라고 인지하는 집단은 보통의 가슴둘레 핏을 선호하는 반면 약간 맞는 허리둘레 핏을 선호하였다

요인별 신체 특성형태 인지 정도에 따른 재킷 선호핏의 결과는 아래의 <Table 12>와 같다.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 대해 신체 형태특성 6요인 중에서 상반신각도요인, 상반신체격요인, 목형태요인 3요인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상반신 각도요인은 재킷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뒤벽사이길이, 진동깊이 부위에 대하여 유의하게 나타났고, 상반신각도요인에 대해 보통으로 인지할수록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뒤벽사이길이 부위는 매우 맞는 핏에 가까운 핏을, 진동깊이는 약간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able 12>

Prefer jacket fit according to recognition of body characteristics (n=273)

그리고 상반신체격요인에 대해 재킷 허리둘레 부위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전신체격을 매우 작다고 인지할수록 약간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형태요인은 매우 작다고 인지할수록 재킷의 목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부위는 매우 여유로운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신체만족도와 재킷 부위별 선호핏 분석

(1) 신체만족도와 재킷 부위별 선호핏의 상관관계

신체만족도와 재킷 부위별 선호핏의 상관관계분석 결과는 아래의 <Table 13>과 같다. 어깨굽음에 대한 만족도는 목둘레를 제외한 모든 부위의 선호핏과 유의적 상관관계를 보여 재킷 선호핏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부위임을 알 수 있다. 어깨굽은 정도에 만족할수록 어깨사이길이,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소매길이, 소매둘레, 진동깊이 및 전체맞음새에서 맞는 핏을 선호하였다. 다음으로 목굽음과 등굽음의 영향이 큰 편으로 목굽음에 대해 만족할수록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소매둘레 및 전체맞음새의 맞는 핏을 선호했으며 등굽음에 만족할수록 어깨사이길이, 가슴둘레, 겨드랑앞벽사이길이, 진동깊이 및 전체맞음새의 맞는 핏을 선호하였다.

<Table 13>

Correlation between body satisfaction and prefer fit of jacket (n=273)

상반신길이에 만족할수록 목둘레, 어깨사이길이,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소매길이, 소매둘레, 진동깊이의 맞는 핏을 선호하였으며 전신체격에 만족할수록 소매길이와 진동깊이를 제외한 모든 부위의 맞는 핏을 선호하였다. 엉덩이너비와 돌출정도는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의 선호핏과 상관관계를 보여 엉덩이너비와 돌출에 만족할수록 엉덩이둘레와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가 맞는 핏을 선호한다고 하겠다.

신체 만족도 요인별 재킷 선호핏의 상관관계를 보면, 상반신체격요인이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커 소매길이를 제외한 모든 부위, 목둘레, 어깨사이길이,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소매둘레, 진동깊이 및 전체맞음새와 부적상관을 보여 상반신체격에 만족할수록 이 부위들의 여유로운 핏을 선호한다고 하겠다. 상반식각도요인은 어깨사이길이,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소매둘레, 진동깊이 및 전체맞음새와 부적상관을, 엉덩이크기요인은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및 전체맞음새와 부적상관을 보여 모두 신체에 만족할수록 각 부위가 맞는 핏을 선호하였다.

(2) 중요 부위별 신체만족도 집단에 따른 재킷 선호핏

신체만족도에 따른 재킷 선호핏의 결과는 아래의 <Table 14>와 같다. 목둘레 선호핏은 허리굵기부위와 유의차가 나타났고, 어깨사이길이 선호핏은 어깨굽음,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가슴둘레 선호핏은 목굽음 부위,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허리둘레 선호핏은 상반신크기,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엉덩이둘레 선호핏은 어깨굽음, 목굽음, 등굽음, 허리길이, 엉덩이너비, 엉덩이돌출, 상반신크기,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겨드랑앞벽사이길이 선호핏은 허리길이, 엉덩이너비, 엉덩이돌출,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겨드랑뒤벽사이길이 선호핏은 어깨굽음, 등면돌출, 허리길이, 엉덩이너비, 엉덩이돌출, 상반크기, 상반길이,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보였다. 소매길이 선호핏은 허리길이, 팔길이, 상반신길이와, 소매둘레 선호핏은 어깨굽음, 허리길이, 전신체격과, 진동깊이 선호핏은 어깨굽음과, 전체맞음새는 어깨굽음, 목굽음, 엉덩이너비, 전신체격과 유의차를 보였다.

<Table 14>

Prefer jacket fit differences at body parts by body satisfaction groups (n=273)

어깨굽음 정도에 만족할수록 어깨사이길이,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뒤벽사이길이, 소매둘레, 진동깊이, 전체맞음새에 대해 약간 맞는 핏(2.43, 2.55, 2.63, 2.60, 2.60, 2.80, 2.75)을 선호하였고,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2.95, 2.97, 3.12, 3.06, 3.01, 315, 3.17)을 선호하였다. 목굽음 정도에 만족할수록 가슴둘레, 허리둘레, 소매둘레, 전체맞음새에 대해 약간 맞는 핏(2.61, 2.61, 2.64, 2.70)을,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3.16, 3.10, 3.08, 3.21)을 선호하였다. 등굽음 정도에 만족할수록 가슴둘레에 대해 약간 맞는 핏(2.71)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엉덩이너비에 만족할수록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벽사이길이, 전체맞음새의 약간 맞는 핏(2.61, 2.68, 2.61, 2.85)을,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3.15, 3.12, 3.11, 3.19)을 선호하였으며, 엉덩이돌출에 만족할수록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에 대해 약간 맞는 핏(2.71, 2.73, 2.66)을,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3.16, 3.07, 3.08)을 선호하였다. 상반신크기에 만족할수록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뒤벽사이길이의 약간 맞는 핏(2.54, 2.67, 2.70)을,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2.96, 3.16, 3.07)을 선호하는 것으로, 상반신길이에 만족할수록 겨드랑뒤벽사이길이 부위에 약간 맞는 핏(2.70)을,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3.10)을 선호했다.

소매길이는 상반신길이에 약간 불만족일 때 약간 맞는 핏(2.81)을 선호하며 매우 불만족할 때 여유로운 핏(3.21)을 선호하였다. 전신체격에 만족할수록 어깨사이길이,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소매둘레, 전체맞음새의 약간 맞는 핏(2.57, 2.65, 2.55, 2.60, 2.62, 2.57, 2.62, 2.72)을, 불만족할수록 보다 여유로운 핏(3.01, 3.18, 3.06, 3.16, 3.10, 3.09, 3.06, 3.11)을 선호하였다. 이 결과는 Kahng & Lee (1982) 연구의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에 만족하는 여성일수록 그 부위에 꼭 맞는 의복을 선호한다는 결과와 Lee’s study(1982)의 자신의 신체에 만족할수록 의복에도 만족하고 자신의 의복이 몸에 잘 맞는다고 느낀다는 결과와 동일한 경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as cited in Hwang, 1997). 또한 신체 부위에 대한 인지도보다는 만족도가 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Hwang, 1997)와 같이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는 신체 형태특성인지보다는 신체 만족도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인별 신체 만족도에 따른 재킷 선호핏의 결과는 아래의 <Table 15>와 같다.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 대해 신체 만족 3요인, 상반신각도요인, 엉덩이형태요인, 전신체격요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반신 각도요인은 만족할수록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소매둘레, 전체맞음새에서 약간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부위들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엉덩이형태요인에 만족할수록 재킷의 엉덩이둘레, 겨드랑앞/뒤벽사이길이, 전체맞음새에 보통에 가까운 약간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체격요인에 대하여서는 재킷의 소매길이 부위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이 부위들에 만족할수록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5>

Prefer jacket fit differences at body parts by body satisfaction groups (n=273)

Ⅳ. 결론

본 연구는 20대 여성의 기성복 재킷 부위별 선호핏(fit)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문패션모델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신체크기, 신체형태특성, 신체만족도가 기성복 재킷 선호핏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의 신체 치수 자료를 비교하면 키,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유의적으로 달라 모델집단이 키가 크고 둘레부위가 유의적으로 작아 신체크기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인지 결과, 어깨기울기, 가슴크기, 젖가슴둘레, 상반신크기, 엉덩이돌출의 유의차가 나타났고 모델집단은 여대생집단보다 둘레항목의 신체치수가 작았지만 가슴크기, 젖가슴둘레, 엉덩이돌출 등 많은 부위에서 더 크게 인지하였다. 그러나 여대생집단은 모델집단에 비해 어깨와 등이 더 많이 굽었다고 인지하였다. 한편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인지는 6개 요인, 상반신 각도요인, 가슴요인, 엉덩이크기요인, 어깨요인, 상반신체격요인, 목형태요인으로 구분되었다.

3. 신체 부위별 만족도는 모델집단, 여대생집단 모두에서 전체적으로 보통미만의 만족도를 보였고 모든 부위에서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목굽음, 어깨굽음, 어깨젖힘, 등굽음, 등면돌출에 대해서는 모델집단이 여대생집단보다 더 불만족한다고 조사되어 어깨와 등면의 각도에 대한 불만이 큼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패션모델집단의 신체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각도요인임을 알 수 있으며, 패션모델집단의 패션 쇼 의복 설계 시 각도(자세)에 대해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한편 부위별 신체만족도는 각도요인, 체격요인, 엉덩이크기의 3요인으로 구분되었다.

4. 기성재킷의 부위별 맞음새는 대체로 보통정도로 평가되었으며 뒤목둘레, 어깨너비, 젖가슴둘레, 겨드랑앞벽사이길이, 소매길이, 재킷길이, 밑단 앞 겹침/벌어짐, 밑단 앞 들뜸/쳐짐, 전체맞음새 항목에서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났다. 특히 밑단 앞 겹침/벌어짐, 밑단 앞 들뜸/쳐짐에 대해 모델집단이 여대생집단보다 약간 더 겹치고 길이가 들뜬다고 평가하였으며 이는 여대생보다 엉덩이둘레가 작은 신체조건과 자세와 관련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허리둘레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대해 여대생집단이 모델집단 보다 여유롭게 평가하였으나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신체크기는 여대생집단이 모델집단보다 컸으므로 모델집단과 여대생집단이 선호하는 핏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5. 신체 형태특성인지도와 재킷 부위별 선호핏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어깨기울기, 목굽음, 어깨굽음, 등굽음 등 상반신 각도에 대한 인지와 가슴둘레, 팔길이, 팔굵기, 엉덩이너비 등 신체 크기에 대한 인지가 재킷 선호핏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엉덩이너비와 전체맞음새는 정적상관을, 다른 부위들은 부적상관을, 요인별 상관분석 결과에서도 엉덩이크기요인을 제외하고 모두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즉, 부적상관으로 나타난 부위를 보통으로 인지할수록 신체에 맞는 핏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신체인지 집단에 따른 재킷 부위별 선호핏의 차이결과, 재킷의 둘레(가슴, 허리, 엉덩이)부위 선호핏에서, 신체 인지는 굽음(목, 등), 팔길이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보통으로 인지할수록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위별 신체 형태특성인지 항목, 목굽음, 등굽음, 팔길이는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

6. 신체만족도와 재킷 부위별 선호핏의 관계는 어깨사이길이와 팔길이를 제외한 부위들은 부적상관을 보여 신체만족도가 높을수록 신체에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신 각도 항목 중 재킷 선호핏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부위는 어깨굽음 부위였고, 다음으로 목굽음, 등굽음이었으며 굽음 정도에 만족할수록 신체에 맞는 핏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허리길이, 엉덩이돌출, 엉덩이너비, 허리굵기 부위 신체 만족 집단에 대해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남으로 재킷 부위별 선호핏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신체에 만족할수록 맞는 핏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재킷 부위별 선호핏은 신체 형태특성인지보다는 신체만족도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힐 수 있었으며 부위별 신체 만족도 중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위인 어깨굽음, 목굽음, 등굽음과 같이 상반신 각도에 대한 맞음새가 적용된 디자인과 패턴 설계 등 의복개발 및 의복 치수정보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상반신 각도가 적용된 패턴 설계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명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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