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 Article ]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 Vol. 32, No. 4, pp.375-392
ISSN: 1226-0851 (Print) 2234-376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Aug 2023
Received 09 May 2023 Revised 23 Jun 2023 Accepted 03 Jul 2023
DOI: https://doi.org/10.5934/kjhe.2023.32.4.375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박인아1) ; 전세송2), *
1)경북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과정
2)경북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강사
Meta-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Marital Stability in Korea
Park, In-ah1) ; Jeon, Sesong2), *
1)Department of Child & Family Stud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2)Department of Child & Family Stud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Jeon, Sesong Tel: +82-53-950-6210, Fax: +82-53-950-6209 E-mail: ssjeon@knu.ac.kr

ⓒ 2023, 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All rights reserved.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conduct a meta-analysis using the R program by selecting a total of 33 individual studies to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analyze the results of individual studies on variables related to marital stabilit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size of variables related to marital stability appeared in the order of relational variables, individual variables, and social variables, and all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the relational variables that showed the largest effect size for marital stability were sex and affection (intimacy), satisfaction, and conflict and stress. Lastly, against the background of heterogeneity and as a result of the moderator analysis, the difference in effect size according to the life cycle, scale, and classification system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results points to the need for various counseling and relationship improvement education programs to maintain positive marital relationships and effectively support them.

Keywords:

Meta-analysis, Marital Stability, Marital Instability, Moderator Analysis

키워드:

메타분석, 결혼안정성, 결혼불안정성, 조절분석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과거 유교적 이념을 근간으로 하던 우리나라는 개인주의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이혼이 ‘결혼생활에 대한 실패’나 ‘개인의 죄’(김명찬, 2022)가 아닌 ‘불행한 결혼생활의 종결’이자 ‘개인의 선택’으로 이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로 인한 이혼인구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특정 1년간 신고된 총 이혼건수를 해당 연도의 연앙인구로 나눈 수치를 1,000분비로 나타낸 것)을 살펴보면, 국내 조이혼율은 2022년에 1.8건 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10년간 통계 작성 이후 꾸준히 2.0건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통계청, 2023). 이는 통계 수치가 매년 약 10만 쌍의 부부들이 이혼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부 당사자는 물론 자녀와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함을 시사하기도 한다.

한편, 결혼을 할 당시 누구나 결혼생활이 만족스럽고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 결혼생활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울 때 부부는 더 건강하고(Robles et al., 2014), 더 행복하고(Daniel et al., 2013), 더 오래 산다(Whisman et al., 2018). 이혼이 불행한 결혼생활에 대한 실제적 대안으로 실행되더라도 이로 인해 파생되는 한부모 가정이 겪는 스트레스 경험 및 적응과제, 자녀의 심리사회적 문제 및 재혼가정으로 인한 다양한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한다(김은정, 백혜정, 2007; 남영옥, 2010; 서영숙, 김경신, 2018).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도 가정이 안정감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혼법 개정과 2008년 이혼숙려제도 등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결혼안정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안정성(marital stability)은 크게 2가지의 관점으로 설명된다. 첫째, 결혼생활이 직접적으로 지속되거나 이혼이나 별거를 통해 결혼이 해체된 상태로서 관계의 종결을 의미한다(Becker, 1973). 둘째, 결혼을 계속해서 유지하려는 경향성이다(Booth et al., 1983). 이 관점은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도 여러 가지 이유(예: 경제적 독립의 어려움, 자녀양육, 신앙 등)가 결혼이 계속 유지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가정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가족학 관련 연구자들은 결혼안정성을 두 번째 관점으로 보고 있다.(김영희, 1996; 이소영, 2010; 조은경, 정혜정, 2002; Booth et al., 1983).

결혼안정성 관련 연구는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었으며, 이에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90년대에는 결혼안정성에 관한 이론적 모델 및 결혼만족도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파악한 연구(김미숙, 김명자, 1990; 김영희, 1996; 전영민, 2000; 전춘애, 박성연, 1993)를 비롯하여, 2000년대 이후부터는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관련 변인의 영향이나 변인 간 관계를 파악한 연구(이수경, 조남정, 2020; 이영희, 이윤주, 2011; 이진, 2016)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가족생활주기별 결혼안정성 관련변인(김고은, 김기용, 2020; 박윤근, 2015; 임하영 외, 2014; 정연표, 2011)이나 특정 대상군(결혼이주여성, 장애가족, 군인가족 등)을 중심으로 한 결혼안정성 연구(김두섭, 이명진, 2007; 김성일, 2014; 선희라, 전귀연, 2013)가 진행되었다.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은 크게 개인적, 관계적, 사회적 변인 세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이는 다시 정적변인과 부적변인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개인적 변인에는 개인의 성격, 정서적 안정감, 자아분화, 자존감, 우울, 불안 등의 요인이 주로 다루어졌다(공성숙, 2008; 김경미, 2009; 김남진, 김영희, 2010; 이병일, 2007; 전세송, 2022; 정은희, 2004). 특히 개인적 변인 중 정적요인에 해당하는 성격 특성은 결혼의 질을 결정한다(공성숙, 2008). 예를 들어, 개방적이고 외향적이며 친화적일수록 배우자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성실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배우자와의 결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서적 안정성은 부부갈등 시 원만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고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적 가치관의 경우 결혼만족도가 다소 낮더라도 이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영향을 미쳐 개인보다 가족을 우선시하여 결혼안정성을 높인다. 반면, 신경증적 성향은 주변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비관적 성향으로 인해 부부 간 갈등 및 이혼으로 연결되어 결혼안정성의 부적요인이 된다.

관계적 특성에는 부부의 상호작용에 기인하여 부부갈등 및 스트레스, 친밀감 및 결혼만족도, 의사소통 등과 관련한 변인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다(구혜경, 유영달, 2008; 김경숙, 2017; 김길현, 2013; 박윤근, 2015; 정혜정, 2002). 관계적 특성에서 결혼안정성과 정적 관련성을 가지는 변인으로 결혼만족도, 긍정적 의사소통, 효율적 의사소통을 들 수 있다. 높은 결혼만족도와 긍정적인 의사소통은 배우자에 대한 애정과 친밀감을 높임으로써 부부 간 응집력에도 기여한다. 또한 결혼생활 중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은 문제를 올바르게 직면하고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움으로써 결혼이 안정되게 유지된다. 이와 달리 관계적 특성 내 부적변인으로 원가족 문제를 포함한 부부갈등, 역기능적 의사소통 등이 있다. 비이성적 대처와 강압적 행동표출, 폭력적 의사소통 등은 부부관계를 단절시키고 이혼으로까지 이어져 결혼안정성을 낮추게 된다.

사회적 특성에는 이혼압력, 이혼대안, 사회적지지와 결혼안정성에 관한 관계성에 대해 이루어져 왔다(전춘애, 박성연, 1993; 정연표, 2011). 사회적 특성에서 결혼안정성과 정적관련을 가지는 변인으로 이혼장벽을 들 수 있다. 이혼장벽은 결혼해체를 행동으로 옮기는데 있어 장애가 되는 내, 외적 요인(Levinger, 1976)으로서 결혼해체장벽(barriers), 외부적 압력(external pressure), 결혼해체장애(Marital dissolution disability)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대체로 이혼장벽을 높게 지각할수록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낮더라도 해체를 실행하는데 있어 유보하거나 결혼을 유지하지만, 이혼장벽이 낮고 결혼대안의 매력이 클수록 결혼안정성을 떨어뜨리게 된다(손정연, 한경혜, 2006; 이경성, 2001; 한경혜 외, 2004). 한편 사회적지지는 친밀한 관계를 가진 타인에게서 제공되는 도움과 정보를 의미하는데(서영숙, 김경신, 2018), 주로 부부 간 갈등이나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활용되는 자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 동료,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부터 받는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이혼의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영숙, 김경신, 2018).

종합하면,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은 주로 어떤 변인들이 결혼안정성에 정적으로 혹은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개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또한 결혼안정성과 같은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용어(예, 결혼안정성, 결혼불안정성, 결혼지속, 결혼유지, 이혼의향 등)로 혼용하여 연구되어져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 개별연구간 결과들을 종합하고 2) 결혼안정성의 개념을 담고 있는 연구들을 함께 고려하여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들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메타분석을 이용하여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변인의 효과크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행복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변인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시하여 가족 상담 및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2. 연구문제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정적, 부적)의 평균효과크기와 하위변인들의 효과크기는 어떠한가?

둘째, 평균효과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변수의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Ⅱ. 연구 방법

본 연구는 기혼 남녀의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변인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 논문의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메타분석(meta-analysis)이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표준화하여 하나의 통합된 형태로 분석하여 제시해 주는 것을 의미하며(Borenstein et al., 2009), 구체적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연구자료 수집 및 선정

1) 분석대상 연구 선정기준

본 연구에서는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메타분석 대상 문헌을 선정하기 위해 1987년부터 2023년 2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결혼안정성을 주제로 한 학술지와 석, 박사 학위논문을 검색하였다. 메타분석 연구대상을 선정할 때 연구의 선정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는 PEOS기준(Barbek et al., 2022)을 구성하였다<표 1>. 첫째, 연구대상(Population)은 현재 결혼 유지 중인 국내 부부쌍이나 기혼 남녀를 연구대상으로 하며, 결혼이주 및 다문화, 장애인, 특정 직업군 가족이거나 동거 혹은 이혼한 부부나 남녀는 제외하였다. 둘째, 독립변수(Exposure)는 결혼안정성에 관한 변인으로 결혼안정성 및 결혼불안정성과 상관관계를 가지는 영향요인을 연구한 논문을 선정대상으로 하였다. 단, 부부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본 연구는 결혼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의도적 개입이 포함되는 연구이므로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셋째, 연구결과(Outcome)는 결혼안정성, 결혼불안정성, 이혼의향, 이혼의도, 결혼유지, 결혼해체를 종속변인으로 한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다. 따라서 결혼적응성을 종속변수로 두거나, 결혼안정성을 독립변수로 설정한 연구는 제외하였다. 넷째, 연구설계유형(Study design)은 관련변인 연구이므로 순수상관관계를 연구한 조사설계논문으로 선정하였다. 즉, 질적연구, 순수상관행렬이 없는 회귀, 구조모형, t값이 명시되지 않은 연구 및 학술대회 자료집의 연구는 선정과정에서 배제하였다.

분석대상 연구 선정기준(PEOS)

2) 자료검색 및 선정과정

연구 선정과정은 [그림 1]과 같이 총 4단계를 거쳐 이루어졌다. 분석대상은 국내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결혼안정성과 관련있는 변인 연구들로 설정하였다. 먼저 1단계에서 자료 수집을 위한 검색 주제어로 ‘결혼안정성’, ‘결혼불안정성’, ‘결혼지속’, ‘결혼유지’, ‘이혼의향’, ‘이혼가능성’을 검색하였다. 검색은 RISS(한국연구정보서비스), KISS(한국학술정보), DBpia(학술정보포털), 국회도서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검색된 최초의 논문은 총 455편이었다. 검색된 서지자료들은 Endnote 및 Excel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목록을 유목화하여 진행하였다. 2단계에서는 중복연구를 제외하고 남은 논문들을 제목 및 초록을 통해 선별하였다. 연구대상이 결혼이민자거나 주제와 관련 없는 연구, 질적연구 및 프로그램 효과 및 개발연구와 같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연구 106편은 제외하였다. 3단계에서는 선정된 논문 78편의 전문(full-text)을 충분히 읽고 검토하여 연구방법 유형이 다르거나 상관계수가 미제시된 연구 등을 제외하였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PEOS 기준(<표 1> 참조)에 부합하는 논문을 최종 선정하여 33편을 분석하였다.

[그림 1]

메타분석을 위한 연구 선정과정 흐름도(Flow chart)

2. 메타분석 대상

본 연구에 최종 선정된 연구 33편을 다각적인 면(총표본수, 효과크기, 출판연도, 생애주기별 연구대상, 논문유형, 측정도구 등)에서 분류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면 <표 2>와 같다. 전체 표본은 13,643명이며, 총 221개의 효과 크기가 산출되었다. 출판연도를 살펴보면 가장 최신 연구인 2022년도부터 가장 오래된 1987년도 연구가 포함되었다. 생애주기별 연구대상은 신혼기부터 노년기까지 기혼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 혼합연구가 22편으로 가장 많았고, 중년기, 노년기, 신혼기 순으로 많이 이루어졌다. 논문유형은 학술지가 가장 많았으며, 박사학위논문, 석사학위논문 순으로 이루어졌다. 측정도구별로 살펴보면, MII(Marital Instability Index)(Booth et al., 1983)가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MSI(Marital Status Inventory) (Weiss & Cerreto, 1980), 기타 도구 순(이경성, 1998; 진명자, 1999)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N=33)

3. 결혼안정성 관련변인 설정

본 연구의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들을 <표 3>과 같이 분류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공통된 변인을 살펴보면 크게 개인적, 관계적, 사회적 변인으로 나뉘어진다.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 분류체계

동일한 변인 내 정적(+) 상관과 부적(-) 상관이 있는 변인을 통합하면 효과크기가 서로 상쇄되는 문제가 발생되므로 정적변인과 부적변인을 구분하였다. 예를 들어, 개인적 변인 내 하위변인인 ‘성격’은 선행논문에서 성격특성으로 많이 다루어진 성격 5요인(Big Five Index, BFI) (Benet-Martinez & John, 1998; Pervin & John, 1999) 중 신경증을 제외한 원만한 결혼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정적변인 4가지(개방성,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를 포함시켰다. 또한 ‘자아분화’는 심리내적 차원으로 지적 기능이 정서적 기능에서 얼마나 분화되어 있는지 나타내며, 대인관계적 차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고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Bowen, 1978). 따라서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융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부부관계에서도 문제해결시 원만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정적변인으로 포함하였다.

관계적 변인은 부부 각자의 특성이 반영된 개인적 변인과 달리 부부를 하나의 상호작용적 관계로 보고 이와 관련된 변인으로 구성하였다. 부부간 긍정적 의사소통과 자기표현은 친밀함을 유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돕는다. 반면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원가족 및 배우자 가족과의 높은 갈등 수준은 결혼안성성을 낮추었다. 따라서 의사소통과 원가족 및 배우자 가족과의 관련변인을 정적 및 부적변인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사회적 변인에서 ‘이혼장벽’은 이혼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예견되는 내, 외적 어려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결혼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정적 영향을 미친다(손정연, 한경혜, 2006). 예를 들어, 이혼장벽은 이혼에 대한 편견, 자녀를 포함한 가족 문제, 이혼 후 삶에 대한 염려 등 이혼을 지연 또는 억제하는 요인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혼 의도가 실행되지 않고 결혼에 대한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므로 정적변인으로 분류하였으며, 이혼대안은 결혼관계를 해체할 때 다른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한 지각으로 결혼을 유지하는데 부적변인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 최종 선정된 33편의 연구에서 사용한 용어 그대로를 “제시된 변인명”으로 나열하였고, 이를 동일한 개념으로 묶어 “하위변인”으로 정리하였다. 선정된 논문의 변인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될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과정은 가족학 교수 및 박사 3인과 논의를 통해 진행하였다. 변인의 의미가 개념이 불분명할 시에는 원자료에 제시된 변인을 직접 찾아 연구자간 논의와 검토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4. 연구의 질 평가 및 데이터 코딩

본 연구의 질적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연구의 질 평가 도구인 ‘Quality Assessment and Validity Tool for Correlational Studies’를 활용하였다(Cicolini et al., 2014). 이는 메타분석 연구결과의 과학적 검증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으로 4가지 영역(연구설계, 표본, 측정, 통계적 분석)에 대해 이분형 답 형식으로 총 14점을 부여한다. 항목에 대해 0(=미충족) 또는 1(=충족)로 점수를 부여하고 각 점수를 합산하여 3가지 범주인 낮음(0-4점), 중간(5-10) 및 높음(10-14)으로 연구의 질을 평가하였다<표 4>. 그 결과 33개의 논문 중 질이 낮은 수준에 속하는 논문은 없었고, 7편의 논문이 중간 수준의 질을 나타내었으며 26편의 논문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비전향적 연구 및 비확률표집을 사용하였으며, 표본을 적절히 추출하고 측정도구가 타당도와 신뢰도를 잘 갖추고 있는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개별연구의 질 평가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비 단계로 최종 선정된 33개의 개별연구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추출하여 코딩하였다. 데이터 코딩에는 연구이름, 출판연도, 출판유형, 표본특성(표본수, 조사지역, 성별, 생애주기 등), 측정도구, 효과크기 등이 포함되었다. 데이터 코딩 시에는 선정된 연구에서 제시된 변수명을 모두 코딩하고 변수명이 하위변인과 부적방향인 경우 역산하여 코딩하였으며, 결혼안정성과의 관계에 대한 효과크기를 산출할 상관계수 r값을 입력하였다.

5. 효과크기 산출 및 출간오류 분석

본 연구의 결혼안정성에 관한 관련 요인에 관한 메타분석은 크게 효과크기 계산, 출간오류분석, 이질성 검증과 메타 ANOVA 분석을 통해 진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R 프로그램의 ‘meta’ 패키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1) 효과크기(effect size) 산출

본 연구에서는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연구물들을 활용하여Fisher가 제시한 표준화된 상관계수(Fisher’s z)으로 변환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한 후, 다시 원래 상관계수인 r로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최종 선정된 33편의 개별 연구들이 연구대상, 개입방법, 환경 등이 다양하고 동일한 모집단 효과크기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개념적 이해에 기초하여 무선효과모형(random-effects model)을 통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Borenstein et al., 2009). 효과크기의 해석 기준은 상관 효과크기(ESr)가 .10 이하이면 ‘작은 효과’, .30 이상이면 ‘중간 효과’, .50 이상이면 ‘큰 효과’라고 할 수 있다(Cohen, 1992). 큰 효과크기는 변인 간 관련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중간 효과크기는 변인 간 관련성이 중간정도의 관련성을 가지고, 작은 효과크기는 변인 간 관련성이 낮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효과크기는 95% 신뢰구간을 정하여 유의성을 확인가능한데, 신뢰구간에 0이 포함되면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않는 것으로 해석한다.

2) 출간오류분석(publication bias analysis)

출간오류는 연구결과의 속성이나 방향에 따라 연구결과가 출간되거나 출간되지 못하는 오류를 의미한다(Higgins & Green, 2011), 본 연구와 같이 표본크기가 작은 연구들이 상대적으로 큰 효과크기를 보일 가능성(small-study effects)이 있다. 따라서 출판편의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데이터에 대한 오류가 있는지 우선 funnel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살펴본 후 Egger의 회귀분석(Egger’s regression)을 통해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만약 오류가 있을 시, trim-and-fill 기법(Duval & Tweedie, 2000)을 이용하여 누락되었다고 가정된 연구들을 포함시켜 오류를 조정하여 전체 효과에 대한 결측 데이터의 영향을 분석, 확인하였다.

3) 이질성 검증(heterogeneity statistics)

이질성 검증은 자유도를 고려한 Q값, I2값 등의 통계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Q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것은 모든 효과크기들이 동일하다는 영가설이 기각된 것을 의미한다. 즉, 연구의 효과크기에서 관찰된 총 분산 중 오차분산의 비율이 표집오차에 의한 것으로 기대되는 것보다 유의하게 큼을 의미한다(Borenstein et al., 2009). 이질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I2=0~40% : might not be important(작은 수준의 이질성), 30%~60% : 중간 수준의 이질성(may represent moderate heterogeneity), 50%~90% : 상당한 이질성(may represent substantial heterogeneity), 75%이상 : 매우 큰 수준의 이질성(considerable heterogeneity)으로 나누어 해석한다(Higgins et al., 2022).

4) 메타ANOVA 분석

메타ANOVA 분석은 범주형 조절변수(moderator)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한 조절효과분석이다. 메타분석에서의 조절효과분석은 일반적으로 통계에서 사용하는 ANOVA와 다르며(조재훈, 2020), 데이터의 전체 분산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분산(연구 간 분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때 조절변수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의미한다(황성동, 2022). 본 연구에서는 메타ANOVA 분석을 실시하여 효과크기의 차이 및 이질성에 대한 원인을 탐색하였다.


Ⅳ. 연구결과

1.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의 효과크기

1)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의 평균효과크기

본 연구의 최종 선정된 분석대상 연구 33편을 대상으로 결혼안정성에 관한 관련 변인에 대한 모든 상관관계 값을 입력하여 총 221개의 데이터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표 5>와 같다. 결혼안정성에 관한 정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는 r=0.30(95% CI: 0.25~0.34)로 나타나 중간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전체 효과크기의 이질성은 총 분산에서 연구 간 분산이 차지하는 비율인 I2=97.9%(Q=5591.78, p<.001)로 나타나 상당한 수준의 이질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Higgins et al, 2022).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의 평균효과크기

결혼안정성에 관한 부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는 r=-0.35(95% CI:-0.40~-0.30)으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평균효과크기의 이질성은 I2=95.8%(Q=2449.64, p<.001)로 상당한 수준의 이질성을 보였다.

다만 메타분석에서 효과크기에 대한 서술의 일반적 기준(Borenstein et al(황성동, 2022 ‘재인용’))에 따르면 본 연구결과와 같이 효과크기가 서로 매우 상이할 때, 평균효과크기 자체에 대한 해석보다는 효과크기의 이질성에 초점을 두고 서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질성이 높은 원인은 추후 조절효과분석에서 살펴보았다. 즉 결혼안정성에 관한 정적변인과 부적변인 모두 결혼안정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표현한 forest plot을 제시하면 [그림 2]와 같다.

[그림 2]

전체 평균효과크기 forest plot

2) 하위변인별 효과크기

결혼안정성에 관한 정적변인을 개인적, 관계적, 사회적 변인으로 나누어 살펴본 하위변인별 효과크기는 <표 6>과 같다. 먼저 개인적 변인을 살펴보면 r=0.18(95% CI: 0.11~0.25)로 작은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개인적 변인 내에서는 성격, 심리적 복지감, 전통적 가치관, 자아분화 순으로 효과크기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관계적 변인에서는 r=0.48(95% CI: 0.43~0.53)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관계적 변인 내에서는 성 및 애정, 결혼만족도, 의사소통, 갈등대처방식 순으로 효과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변인에서는 r=0.22(95% CI: 0.11~0.29)로 작은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사회적 변인 내에서는 이혼장벽, 사회적지지 순으로 결혼안정성에 관한 효과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결혼안정성 정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효과크기 순)

즉, 정적변인에서는 관계적 변인, 사회적 변인, 개인적 변인 순으로 결혼안정성에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적 변인만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고, 사회적, 개인적 변인은 모두 작은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안정성에 관한 부적변인의 각 하위변인별로 나타낸 효과크기는 <표 7>과 같다. 절대값을 고려하여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먼저 개인적 변인은 r=-0.28(95% CI: -0.37~-0.19)로 작은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개인적 변인에서는 부정적 정서, 성격 순으로 효과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관계적 변인은 r=-0.39(95% CI: -0.44~-0.33)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관계적 변인 내에서는 부부갈등, 배우자 원가족과의 관계, 역기능적 의사소통, 원가족문제, 가족분화 순으로 효과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변인에서는 r=-0.22(95% CI: -0.31~-0.12)로 작은 효과크기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는 부적변인에서도 관계적 변인이 중간크기의 효과크기로 결혼안정성에 가장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개인적 변인, 사회적 변인 순으로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결혼안정성 부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효과크기 순)

2. 효과크기의 이질성 검증 : 조절효과분석

효과크기의 분산, 즉 이질성(heterogeneity)은 연구 간 분산 및 전체 분산에 대한 연구 간 분산의 비율을 의미하며(황성동, 2022), 본 연구에서는 결혼안정성에 대한 정적변인과 부적변인의 이질성이 각각 97.9%, 95.8%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Higgins et al.(2022)가 제시한 매우 큰 수준의 이질성(considerable heterogeniety)으로 나타났다.

정적변인의 효과크기는 이질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Q=5591.78, df=117, p<.001), 실제 분산의 비율인 I2=97.8%로 매우 높은 이질성을 보였다. 부적변인 역시 효과크기의 이질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I2=95.8%로 매우 높은 이질성을 보였다(Q=2449.64, df=102, p<.001). 따라서 본 연구에서 효과크기 이질성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연구 수준의 변수인 생애주기, 척도, 출판유형과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들을 조절변수(moderators)로 설정하고 메타ANOVA를 실시하여 조절효과분석을 하였다<표 8>.

정적 및 부적변인 조절효과

그 결과, 정적변인에서는 조절변수 중 생애주기, 출판유형을 투입한 결과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척도와 변인유형에 따른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척도와 변인유형에 따라 집단 간 결혼 안정성의 효과크기가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척도에 따라 하위집단간 효과크기는 MII 척도를 활용한 결혼안정성 효과크기가 MSI 및 기타 척도를 활용한 결혼안정성 효과크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Qb=9.15, df=2, p=0.01). 또한 변인유형을 투입한 결과 하위집단간 효과크기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관계적 변인이 사회적, 개인적 변인보다 크게 나타났다(Qb=55.25, df=2, p<0.001).

부적변인을 살펴보면 생애주기, 변인유형에 따른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를 투입한 결과 노년기의 결혼안정성이 중년기, 신혼기, 혼합의 결혼안정성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생애주기와 변인유형에 따른 변인의 성격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Qb=12.10, df=3, p=0.01). 또한 변인유형을 투입한 결과 관계적 변인이 개인적, 사회적 변인보다 크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Qb=11.27, df=2, p=0.00).

3. 출간오류분석

본 연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출간오류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funnel plot 분석을 통해 시각적인 오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정적변인의 경우 [그림 3]과 같이 왼쪽에 새로 투입된 연구를 제외하면 효과크기가 시각적으로 좌우대칭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Egger의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bias=7.35(t=4.25, df=116, p<.001)로 나타나 통계적으로도 출간오류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출간오류 교정을 위해 Duval과 Tweedie(2000)가 개발한 trim-and-fill 기법을 이용하여 누락되었다고 가정된 연구들을 포함시켰다. 그 결과 [그림 3]과 같이 왼쪽에 41개의 효과크기가 채워졌으며, 수정된 평균효과 크기는 r=0.12[95% CI: 0.06~0.18]로 나타나 기존 평균효과크기(r=0.30)보다 감소되었지만 통계적으로 여전히 유의하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p<.05). 따라서 본 연구에서 포함된 연구에 출간오류가 있긴 하지만 전체 연구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림 3]

정적변인의 funnel plot_trim and fill

부적변인은 funnel plot 분석을 통해 시각적으로 살펴보면 [그림 4]와 같이 좌우가 거의 대칭적인 형태를 보여 출간오류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Egger의 회귀분석 결과 bias=1.53(t=1.05, df=101, p=0.30)으로 나타나 회귀모형의 p값이 유의하지 않으므로 통계적으로 출간오류의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림 4]

부적변인의 funnel plot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결혼안정성의 관련변인에 관한 개별 연구의 다양한 결과를 통합분석하고자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혼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정적 관련변인들과 결혼안정성을 감소시키는 부적 관련변인들로 분류하여 각각에 대한 전체적인 효과크기와 하위변인들의 효과크기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 논문 33편을 선정하여 221개의 효과크기를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안정성에 대한 정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는 중간 효과크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관계적 변인, 사회적 변인, 개인적 변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개인적 변인에서는 성격, 심리적 복지감, 전통적 가치관, 자아분화 등이 높을수록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적 변인에서는 결혼만족도, 성 및 애정이 높을수록, 긍정적 의사소통과 갈등대처방식이 원만할수록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사회적 변인에서는 이혼장벽이 높고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효과크기도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선행연구에서 다루어진 정적변인(개인적, 관계적, 사회적 변인)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중간 정도의 관련이 있으며, 정적변인은 곧 결혼안정성을 유지하는 보호요인이라는 통합적 해석이 가능하다.

정적변인 중에서도 “관계적 변인”이 결혼안정성에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관계적 변인에서 친밀성과 애정은 부부 간 유대관계와 결혼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및 대처방식은 갈등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부부의 응집력을 높이고 결혼안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메타분석 연구결과에서도 장기결혼에서의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보호요인으로 성적 관계, 사랑과 애착, 친밀감, 상호존중, 역할분담, 문제해결 및 갈등해결 접근방식이 추출되었다(Karimi et al., 2019). 이것은 부부가 결혼에 있어 핵심적 주체이며 인생의 동반자로 평등성이 바탕이 된 상호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핵심요소임을 결론내릴 수 있다. 특히 관계적 변인 중 성 및 애정은 결혼안정성에 가장 높은 관련성을 가지는 변인이었다. 이는 부부 간 정서적 친밀감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부부관계를 긍정적으로 이어주기도 하지만 부부상호간 성적 갈등으로 인해 결혼이 해체되기도 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정선이, 2017; Olson et al., 2008). 따라서 가족 상담현장에서도 부부의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 애정에 집중하고 개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성 및 애정 다음으로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결혼만족도이다. 때론 결혼만족도가 낮아도 결혼이 유지되기도 하지만, 결혼안정성에 있어 결혼만족도의 영향력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함을 시사한다. 또한 이상적인 결혼생활은 구조적으로 결혼안정성이 유지되면서도 기능적으로 결혼만족도가 높을 때라는 점을 전제로,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부부교육 현장에서는 행복하고 안정감 있는 결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부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개입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실천적 개입으로 가족센터 내 부부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실시, 부부전문가 초빙을 통한 강의, 부부상담, 대학 현장 내 학생 대상 부부교육 시행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부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상담 등이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둘째, 결혼안정성에 대한 부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도 정적변인과 마찬가지로 중간 효과크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관계적 변인, 개인적 변인, 사회적 변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결혼안정성에 부적변인의 영향력도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부적변인이 정적변인보다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효과크기가 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연구에서도 부부관계의 부정적인 요소가 부부의 긍정적인 요소보다 결혼 수명과 더 밀접하게 관련되는 경향이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Birditt et al., 2017; Rauer et al., 2017).

부적변인 내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가 나타난 변인은 부부갈등이었다. 갈등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기대하는 것을 모르거나 알아도 상호간 불일치되는 경우 표면적으로 부부 간 갈등을 보이는 대표적인 영역(성, 성격, 학대, 경제 등)이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은 부부의 관계에서 갈등을 해결하기도, 때론 악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부부갈등 다음으로 결혼안정성과의 효과크기가 높은 것으로 나온 변인으로 원가족 관계, 역기능적 의사소통, 원가족문제, 가족분화와 같은 변인은 Bowen의 가족체계이론(Bowen, 1978)과도 연결된다. 가족체계이론에서는 가족을 하나의 정서적 단위로 보고 가족의 분화수준과 부모의 미해결된 정서적 애착이 미래관계에 재현되고 다음 세대로 계속 전달되는 과정으로 보는데, 배우자의 역기능이나 만성적인 결혼갈등 등도 배우자가 원가족과의 경험에 의해 구성된 낮은 분화수준이 부부 간 반복되는 갈등으로 자리잡게 된다(Stephen & Ronald, 2011/2016). 따라서 가족상담 현장의 관련 전문가들도 상담시 부부 개인의 자아분화 수준을 높여 부부갈등을 이성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부부관계에 활용하도록 지원해 줌이 필요하다. 더불어 부부갈등은 결혼을 통해 맺어진 친밀한 부부관계에서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상호간 불일치가 있을 수 있음을 이해시키고, 갈등을 대처하고 건설적인 해결을 해 나가는 것이 곧 결혼안정성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

셋째, 결혼안정성에 대한 개인적 변인과 사회적 변인은 관계적 변인에 비해 작은 효과크기를 보이기는 하나, 사회적 변인 중 이혼장벽이 이혼대안보다 결혼안정성과 더 높은 관련성을 보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불행한 결혼의 종결을 위해 이혼으로 귀결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현실적 제약(예: 남겨질 자녀에 대한 걱정, 경제적 독립의 어려움, 사회적 낙인 등)이 가로막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혼대안은 본인 및 주변인이 지니고 있는 가치관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뒷받침해 주는 연구도 존재한다. 박수선(2020)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통적 가치관은 개인주의 가족가치관으로 이동하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이혼 의도를 촉진시키는 가족갈등과 본인의 가족가치관 및 이혼대안(경제적독립, 교육수준 등)과의 상호영향력으로 현재의 혼란스럽고 복합적인 양상을 도출할 수도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결혼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차원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이혼에 대한 과도한 오해나 고정관념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주변인의 시선을 바꾸는 노력이 요구된다. 아울러 부부의 결혼생활에서 위기 상담 지원 및 개입에 있어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부 상담 및 관련 전문기관의 질을 확보하여 부부가 겪는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상담, 지원받을 수 있는 행정적 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하겠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부부라도 결혼에서 이혼으로 이르는 하나의 연속적 상황에서 각자 놓여진 단계가 다르기에 상담 실천 서비스도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고 개인의 상황을 슬기롭게 직면하고 변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가적, 사회적 지원이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수명연장과 함께 결혼만족도가 높은 장기적 결혼생활을 위하여 개인 스스로도 결혼이 개인의 독립적이고 성숙을 위한 노력이자 과정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부부 상호작용적 관점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숙과 분화를 높일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으로서의 운영이 필요하겠다.

넷째, 결혼안정성의 정적 효과크기에 조절효과를 가지는 변수는 ‘척도’와 ‘변인유형’이었으며, 부적 효과크기에서는 ‘생애주기’와 ‘변인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적변인과 부적변인에서 공통적으로 효과크기 차이를 보인 조절변수가 ‘변인유형’이다. 변인유형 중 관계적 변인이 결혼안정성에 가장 정적으로, 부적으로 큰 효과크기를 보였는데, 이것은 부부가 가족을 구성하는 하위 체계로서 상호작용하는 패턴이 존재한다는 가족체계이론과도 부분적으로 일치되는 결과(김미라, 하영윤, 2020; 이주연, 정혜정, 2010)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부부 간의 관계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연결된 원가족, 자녀, 배우자의 원가족 등 다양한 하위체계와 연결되어 다시 부부 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고 받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결혼생활은 부부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며, 과정 내에서 일어나는 긍, 부정적 요인들이 서로 연결되어 부부관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정적변인에서 ‘척도’에 따라 효과크기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MSI(Marital Status Inventory)를 활용한 연구에서 MII(Marital Instability Index)나 기타 척도를 활용한 연구들에 비해 결혼안정성에 가장 작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그 이유는 원척도는 MSI와 MII 모두 비슷한 내용의 결혼안정성 관련 하위요인을 중심으로 문항수(14문항)가 동일하게 이루어져 있으나 이 척도를 수정, 활용하는 과정에서 문항수가 상이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분석대상 논문 33편 중 MII 척도를 활용한 논문은 총 19편(57.6%)인데, 1편(4문항 이하)을 제외하면 문항수가 5-9개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6편, 10문항 이상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12편으로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MII를 활용한 문항내용도 결혼을 유지하려고 하는 긍정문항과 부정문항에 대한 비중을 동일하게 수정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수경, 조남정, 2020; 정은희, 2004; 황지인 외, 2014).

이에 반해 MSI 척도를 활용한 논문은 33편 중 8편(24.2%)으로 이 중에서 5편(62.5%)이 3-4문항으로 줄여 사용하고 있다. 이에 줄여진 문항수가 결혼안정성의 경향성을 대표할 수 있는 상대적 비중은 커지는 상황에서 결혼안정성이 낮게 측정된 응답률이 척도 간 결혼안정성 효과크기 차이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MSI를 활용할 때 되도록 원척도 문항수를 최대한 반영하여 수정 활용하거나 우리나라 자체의 사회 문화적 상항을 반영한 단축형 문항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부적변인에 있어 생애주기에 따라 결혼안정성 효과크기가 차이가 있는데 특히, 노년기의 결혼안정성이 부적 관련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년기가 신혼기나 혼합기의 결혼안정성보다 그 다음으로 관련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원인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첫째, 생애주기에 따른 결혼만족도의 감소에 따른 결과라 볼 수 있는데, 노년기의 결혼만족도가 감소하거나 원래부터 낮았던 결혼만족도가 노년기 결혼안정성에도 반영된 결과로 예상된다. 결혼만족도는 결혼관계에 대한 주관적 신념이나 생각으로, 기존 U자형 결혼만족도 곡선과 달리 최근 연구에서 결혼생활이 지속될수록 결혼만족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 2021; 조규영, 이설아, 2020). 노년기에 발생되는 낮은 결혼만족도의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의료기술의 발달과 평균수명 연장, 노부모 부양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생애주기상 노년기 부부 단독세대로 구성하여 지내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자녀도 독립하여 신체적, 정서적 노화과정을 함께 겪는 노부부는 배우자와의 친밀감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또한 은퇴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나 부부관계의 측면인 성격문제, 의사소통문제, 가치관 문제, 애정 및 성적 문제 등은 노년기 부부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노부부 간 성별에 따른 가치관이 상이하고 관계적 차원에서도 부부 간 상호 불일치가 장기간 계속되어 낮은 결혼만족도가 결혼안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하면 황혼이혼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둘째, 과거에 비해 이혼에 대한 가치관이 허용적으로 변화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교육수준,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이혼의 가장 큰 장벽이기도 했던 자녀가 독립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개인의 선택을 반영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지만 특히 생애주기상 중년기, 노년기 부부가 처한 생애주기적 상황을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및 관계개선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첫째,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국내 가족학에서 처음으로 메타분석을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가진다. 다만 사회적 변인(예: 이혼대안과 이혼장벽, 사회적지지 등)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연구들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효과크기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데 다소 한계가 있었다. 추후 이혼대안과 장벽의 상호영향력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후속연구가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바이다.

특히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서 ‘이혼장벽’은 이혼에 대한 편견, 자녀를 포함한 가족문제, 이혼 후 삶에 대한 염려 등 이혼을 지연 또는 역제하는 요인이 포함되어 인식되고 있기에 결혼안정성이란 단어가 가지는 의미와 상충되기도 한다. 이에 결혼안정성은 결혼에 대해 자율적이고 선택적인 상황에서 지속하고자 하는 자기 결정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 이미 외형적인 결혼의 지속이 큰 의미가 없는 현대 사회에서 결혼안정성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용어 재정의와 조사 문항의 재설계가 요구되는 바이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결혼안정성의 개념에 대해 재해석될 수 있는 추후 연구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결혼안정성 관련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여 어떤 요인이 결혼안정성에 큰 관련성을 가지는지 밝혔다. 최근 가족에 대한 개념이 과거의 도구적 역할에서 “친밀감 및 의미공유”의 집단으로 뚜렷이 변화되어가는 만큼 부부간 관계의 중요성을 연구했던 선행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나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추후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를 활용한 경로메타분석이 진행되길 기대한다. 유사한 상황에서 결혼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어떤 요인에 의해 달라지는지, 성별간 차이와 세대간 차이 등 보다 세부적인 변인들의 탐색이 필요하며 심층적으로 접근될 필요가 있겠다.

마지막으로 조절분석을 통해 결혼관련 변인이 척도, 생애주기, 변인의 성격에 따라 효과크기가 차이가 있음을 알고 국내 결혼안정성과 관련된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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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메타분석을 위한 연구 선정과정 흐름도(Flow chart)

[그림 2]

[그림 2]
전체 평균효과크기 forest plot

[그림 3]

[그림 3]
정적변인의 funnel plot_trim and fill

[그림 4]

[그림 4]
부적변인의 funnel plot

<표 1>

분석대상 연구 선정기준(PEOS)

포함기준 제외기준
P(대상) · 현재 결혼 유지 중인 기혼 남, 여 · 다문화, 장애인, 특정 직업군 가족
· 동거 부부, 이혼 부부
E(독립변수) · 결혼(불)안정성에 미치는 관련 변인 · 부부상담/교육프로그램의 효과연구
O(결과) · 결혼안정성/ 결혼불안정성
· 이혼의향/의도, 결혼유지, 결혼해체
· 결혼적응성
· 결혼안정성이 독립변수일 때
SD(연구유형) · 조사연구
· 관련변인 연구이므로 순수상관관계연구
· 질적연구(사례연구)
· 영향요인과 결혼(불)안정성의 관계에서 산출값이 명시되지 않은 논문
· 순수상관행렬이 없는 회귀, 구조모형

<표 2>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N=33)

구분 항목 빈도(%) 구분 항목 빈도(%)
출판연도 1987-1999 6(18.2) 생애주기 신혼기 2( 6.1)
2000-2009 9(27.3) 중년기 5(15.2)
2010-2019 15(45.4) 노년기 4(12.1)
2020 이후 3( 9.1) 혼합 22(66.7)
논문유형 석사학위논문 8(24.2) 척도 MSI(Marital Status Inventory) 8(24.2)
박사학위논문 6(18.2) MII(Marital Instability Index) 19(57.6)
학술지 19(57.6) 기타(국내자체제작-이경성(1998), 진명자(1999)등) 6(18.1)
표본수 13,643(명) 효과크기 221(개)

<표 3>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 분류체계

변인 “하위변인” 선정된 연구에서 “제시된 변인명”
(*)는 하위변인에 속하는 개념에 맞추어 역산하여 투입한 변수임
정적변인 개인적 변인 성격 성격(요인)특성(외향성, 개방성, 성실성, 친화성, 호감성), 감정적 안정성(본인, 배우자)
자아분화 자아(기)분화, 정서적-지적기능
심리적 복지감 자존감, 심리적복지감(자기수용, 타인과의 긍정적 상호작용), 웰빙지각
전통적 가치관 이혼에 대한 가치관, 이혼인식, 가족가치관, 성역할태도
관계적 변인 결혼만족도 결혼만족도, 결혼생활의 질, 결혼불만족*, 결혼비교*
성 및 애정 배우자지지, 유대감, 부부친밀감, 성만족도, 애정(생활)욕구, 상호존중, 부부여가, 부부일치도
의사소통 의사소통행동, 부부 의사소통효율성, 부부 스트로크, 긍정적 의사소통, 긍정스트로크
갈등대처방식 부부갈등 대처행동, 갈등해결행동, 부부대처행동, 이성적 대처, 긍정적 대처, 부적갈등반응*
사회적 변인 이혼장벽 이혼장벽, 외부적 압력, 결혼해체장벽(장애)
사회적지지 사회적지지, 신앙성숙, 원가족 정서지지
부적변인 개인적 변인 성격 mmpi, 성격특성(신경증)
부정적 정서 우울(감), 강박성, 불행, 정서적고통, 충동성(본인, 배우자)
관계적 변인 부부갈등 부부갈등(개인, 부부관계, 제3자, 경제, 성격 및 가치관), 부모역할인식, 갈등인식, 부부스트레스
갈등회피 및 표출 경험적 회피, 부정적 감정 회피, 경험적 회피 불일치, 부정적 감정 회피 불일치, 파괴적 갈등 패턴, 무스트로크, 역기능적 의사소통, 문제회피 및 갈등표출, 감정・행동 표출, 비이성적 대처, 회피
가족분화 가족분화*, 원가족 분화경험, 가족삼각화(현재가족, 원가족), 부모-자녀분화(연결성, 개별성)*, 가족투사, 가족퇴행, 정서적 단절
본인의 원가족 문제 근원가족, 부모의 부부갈등
배우자 원가족과의 관계 배우자부모 부양행동, 장인-장모 수용거부*, 시부-시모 수용 거부*, 배우자 부모와 갈등, 이혼고려유발_가족적 요인, 배우자 친인척 문제
사회적 변인 이혼대안 이혼(결혼해체)대안, 이혼별거의향, 결혼대안수준, 재혼에 대한 전망

<표 4>

선정된 개별연구의 질 평가

구분 질 평가 문항 연구수 (N=33)
그렇다 아니다
연구설계 1. 전향적 연구인가? 13 20
표본 1. 확률표집방법을 사용했는가? 6 27
2. 표본크기가 적당한가? 33 0
3. 한 곳 이상의 지역에서 표본이 추출되었는가? 14 19
4. 익명성이 보호되는가? 33 0
5. 응답률이 60% 이상인가? 30 3
측정_독립변수 1. 신뢰있게 결과가 측정되었는가? 32 1
2. 타당도 있는 도구로 독립변수를 측정했는가? 33 0
측정_종속변수 1. 타당도 있는 도구로 종속변수를 측정했는가? 33 0
2. 척도 사용시 내적 일치도가 0.7 이상인가? 32 1
3. 참고하기 위한 이론적 틀이 사용되었는가? 32 1
통계분석 1. 다중결과가 연구되었다면, 상관관계가 분석되었는가? 33 0
2. 이상치가 처리되었는가? 10 23
낮은 수준의 연구(0-4점) : 0편
중간 수준의 연구(5-9점) : 7편
높은 수준의 연구(10-14점) : 26편

<표 5>

결혼안정성 관련 변인의 평균효과크기

변인군 k ESr 95% CI Q(df) I2(%)
LL UL
정적변인 118 0.30 0.25 0.34 5591.78(117)*** 97.9
부적변인 103 -0.35 -0.40 -0.30 2449.64(102)*** 95.8

<표 6>

결혼안정성 정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효과크기 순)

정적 하위변인 k ESr 95% CI Q(df) I2(%)
LL UL
정적변인 118 0.30 0.25 0.34 5591.78(117)*** 97.9
개인적 변인 56 0.18 0.11 0.25 2134.25(55)*** 97.4
성격 37 0.20 0.11 0.29
심리적 복지감 11 0.17 0.04 0.29
전통적 가치관 4 0.12 -0.21 0.43
자아분화 4 0.03 -0.27 0.32
관계적 변인 41 0.48 0.43 0.53 1055.16(40)*** 96.2
성 및 애정 14 0.53 0.44 0.61
결혼만족도 16 0.50 0.41 0.58
의사소통 5 0.41 0.26 0.55
갈등대처방식 6 0.36 0.23 0.47
사회적 변인 21 0.22 0.15 0.29 366.99(20)*** 94.6
이혼장벽 7 0.26 0.15 0.36
사회적지지 14 0.20 0.10 0.29

<표 7>

결혼안정성 부적변인의 평균효과크기(효과크기 순)

부적 하위변인 k ESr 95% CI Q(df) I2(%)
LL UL
부적변인 103 -0.35 -0.40 -0.30 2449.64(102)*** 95.8
개인적 변인 30 -0.28 -0.37 -0.19 409.31(29)*** 92.9
부정적 정서 20 -0.30 -0.41 -0.19
성격 10 -0.24 -0.41 -0.06
관계적 변인 68 -0.39 -0.44 -0.33 1888.19(67)*** 96.5
부부갈등(스트레스) 15 -0.53 -0.64 -0.41
배우자 원가족과의 관계 10 -0.38 -0.60 -0.10
갈등회피 및 표출 (역기능적 의사소통) 25 -0.37 -0.42 -0.31
원가족문제 3 -0.36 -0.44 -0.27
가족분화 15 -0.28 -0.33 -0.24
사회적 변인 5 -0.22 -0.31 -0.12 12.38(4)*** 67.7
이혼대안 5 -0.22 -0.31 -0.12

<표 8>

정적 및 부적변인 조절효과

조절변수 하위집단 k r Qb(df) p
정적변인 생애주기 신혼기 2 0.26 3.70(3) 0.30
중년기 14 0.31
노년기 13 0.23
혼합 89 0.30
척도 MSI(Marital Status Inventory) 33 0.19 9.15(2) 0.01
MII(Marital Instability Index) 57 0.35
기타(국내 자체 제작) 28 0.31
출판유형 석사학위논문 33 0.31 4.60(2) 0.10
박사학위논문 32 0.22
학술지 53 0.34
변인유형 개인적 변인 56 0.18 55.25(2) < 0.001
관계적 변인 41 0.48
사회적 변인 21 0.22
부적변인 생애주기 신혼기 3 -0.11 12.10(3) 0.01
중년기 18 -0.40
노년기 10 -0.45
혼합 72 -0.33
척도 MSI(Marital Status Inventory) 45 -0.30 3.77(2) 0.15
MII(Marital Instability Index) 51 -0.35
기타(국내 자체 제작) 7 -0.60
출판유형 석사학위논문 21 -0.35 5.28(2) 0.07
박사학위논문 21 -0.43
학술지 62 -0.32
변인유형 개인적 변인 30 -0.28 11.27(2) 0.00
관계적 변인 68 -0.39
사회적 변인 5 -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