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과 소비윤리 의식이 대학생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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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dietary education subjects' experiences (home, school, and mass media) and consumption ethics on university students’ sustainable dietary competency (environment, health, and consideration).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68 university students. The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regarding dietary education subjects' experiences, school education showed the highest average, while home education and mass media presented similar average values. Gender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environmental and health competencies. However,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ethical consideration competency.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lative influence of related variables on sustainable food competencies, awareness of consumption ethics had the most substantial impact on environmental competency, followed by school education and home education. School education was found to have the greatest influence on health competency, followed by home education and awareness of consumer ethics. Additionally, school education had a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ethical consideration competency than consumer ethics awareness. In conclusion, this research indicates that school education has the most significant impact on sustainable dietary competency.
Keywords:
Sustainable dietary competency, Dietary education subjects' experiences, Environment competency, Health competency, Consideration competency키워드: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환경 역량, 건강 역량, 배려 역량Ⅰ. 서론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 변동이 관측됨에 따라 자연재해,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 현상, 극지방의 생태계 변화, 농작물 생산성 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환경과 식생활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속가능 식생활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지속가능 식생활은 식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과정에서 국민의 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식생활을 의미하며 식생활을 건강(영양)의 차원을 넘어 농업·환경·사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확장시킨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 2020). 지속가능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환경’, ‘건강’, ‘배려’의 세 가지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이 요구된다. 환경 역량은 식품 생산에서 폐기까지의 식품 순환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식생활을 의미하고, 건강 역량은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다. 배려 역량은 식생활 과정에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실천을 의미한다(농림축산식품부, 2020; 이예찬, 2020).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육(이영은 외, 2022; 전재윤, 이경원, 2023; 조성숙, 정희선, 2023), 소비윤리 의식(정승진, 2015), 라이프스타일(최선아, 노정옥, 2023) 등이 있다. 교육 요인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그 효과 분석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학교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하지만 가정, 학교, 대중매체 등 다양한 주체별 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지속가능 식생활은 건강 뿐 아니라 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식생활이므로 사회적 책임감에 기반한 소비윤리 의식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소비윤리 의식은 소비행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파괴,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최대한 타인과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비방법을 고려하는 것을 뜻하며(차가영, 2013) 개인이 소비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초점을 둔다. 유기농, 공정무역 소비와 같은 환경 친화적 윤리적 신념에 대한 인식은 친사회적 제품 구매 의도나 행동을 높여(문윤지, 2022)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윤리 의식은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기후변화 대응 식생활(정재란, 2016; 최경숙, 김지은, 2022), 지속가능성 식품 구매의도(송예은, 전민선, 2016), 로컬 푸드, 친환경 식생활(정재란, 2016) 같은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현재 소비윤리 의식과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한 교육은 2009년 식생활교육 지원법이 제정된 이후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기본이 되는 식품의 생산, 소비, 폐기로 순환되는 푸드 시스템을 고려한 식생활교육 정책이 추진되어 왔다(농림축산식품부, 2018). 제 1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은 2010년 ~ 2014년, 제 2차는 2015년 ~ 2019년까지 추진되었으며 정부는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을 가정, 학교 , 대중매체 등 여러 교육 주체를 통해 실시해왔다. 제 2차 식생활 교육은 가정에서 바른 식생활 실천의 확산을 이끌어 내었고, 학교에서는 관련 과목 개설, 교재 개발, 체험 지원 등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식생활교실’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을 실시하였다. 2020년 제 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도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과제는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교육 자료를 통합 제공, 교육 우수사례 및 식생활 정보를 제공),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 전문 인력 양성(범부처 식생활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영양(교)사 역량 강화, 예비교사 대상 교육),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확대(식생활교육의 달 대국민 캠페인, 국민공통식생활지침 개정 및 보급,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발굴·확산)이다(농림축산식품부, 2020).
가정은 최초의 교육의 장이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중요시해왔다. 밥상머리 교육에서는 단순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 및 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모든 사람의 노력에 대한 감사 및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 등의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조아라, 2020)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이 실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정에서 실시되는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는 미비한 편이지만 이전 연구에서 부모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자녀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지은, 노정옥, 2022; 최선아, 노정옥, 2023)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의 식생활교육은 교육과정에 의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실과 교육과정에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고(이경애, 2022), 중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도 지속가능 식생활의 내용이 포함되어(이영은 외, 2022) 있었다. 학교교육을 통한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은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고(이정은, 김정원, 2021: 최성연, 한주, 2022),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재윤, 이경원, 2023).
대중매체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정보 전달 수단으로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에서 건강, 영양, 식생활 관련 내용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유튜브나 SNS 등도 중요한 식생활교육의 통로로 작용하고 있고(김지은, 최경숙, 2019), 대중매체는 접촉 빈도가 높을수록 친환경 의식과 친환경 행동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권현지, 2008; 김선영, 유선미, 2012). 따라서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이 지속가능 식생활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대중매체는 중요한 교육매체로서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인데(안현미, 2011; 황동희, 2016; 안우리, 2020) 대중매체에서 이루어지는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소비윤리 의식이 높을수록 지속가능성 식품의 인식과 구매의도가 높았고(정승진, 2015; 송예은, 전민선, 2016), 친환경 태도와 행동의도가 높았다(송현정 외, 2016). 이런 결과들은 소비윤리 의식이 지속가능 식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소비윤리 의식과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위의 내용을 보면 가정, 학교, 대중매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연구와 교육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이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대한 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유아, 초중고 학생으로(권혜인, 이유미, 2023; 김현주, 2023; 전재윤, 이경원, 2023)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레빈슨의 생애주기 관점에 따르면 성인전기는 삶의 양식에 대해 선택하고 자신의 삶을 전체적으로 계획하는 시기로(은하출판사 편집국, 2012) 대학생 시기에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은 성인기의 삶과 전반적 식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과 소비윤리 의식이 대학생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문제
본 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과 소비윤리 의식,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의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과 소비윤리 의식이 대학생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2. 연구도구
본 연구의 주요 변수는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 소비윤리 의식,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이다.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은 윤재선 외(2013), 이은주, 김정원(2019), 전재윤, 이경원(2023)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내용에 대한 동일 문항을 7문항씩 구성하여 교육 주체인 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은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에 대한 교육 주체별 인식 정도이다. 소비윤리 의식은 김지은, 최경숙(2022), 맹완의(2020)의 연구를 참고하여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은 이예찬 (2020), 농림축산식품부(2020)의 연구를 토대로 환경 역량 5문항, 건강 역량 7문항, 배려 역량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환경 역량은 환경과 식생활의 관계, 지속가능 식생활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건강 역량은 식생활과 건강, 영양, 안전, 조리에 대한 문항이다. 배려 역량은 공정성, 식량안보, 정책·무역, 가족식사문화, 감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모든 변수의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동의 정도가 높다.
그 외에 조사대상자의 성별과 학년을 조사하였으며 명목척도로 구성하였다. 구성된 측정 도구의 문항은 식품영양학 교수, 식품영양교육 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예비조사 실시 후 수정․보완하여 최종 연구 도구를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측정 문항과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표 1>에 제시하였다. 각 변수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0.71~0.89로 나타나 각 척도는 0.7이상으로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3.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본 연구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다. 2024년 4월 2일 ~4월 4일까지 온라인 조사기관 E사를 통해 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성별 및 학년을 고려하여 할당표본추출을 활용하였다. 480명 응답 자료 중 누락 및 불성실하게 표기된 것을 제외한 최종 468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되었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여성 236명(50.43%), 남성 232명(49.57%)이며, 학년은 1학년 120명(25.64%), 2학년 116명(24.79%), 3학년 117명(25.00%), 4학년 115명(24.57%)이다.
조사대상자의 성별과 학년의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 소비윤리 의식,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의 경향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과 학년에 따른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 일원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수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신뢰도 분석으로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독립변수들의 상관계수를 분석하고,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을 파악을 위해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IF)을 파악하였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4.0(IBM Co., Armonk, NY, USA)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대학생의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소비윤리 의식,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의 수준과 차이
대학생의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 소비윤리 의식,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대한 일반적 수준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표 2>와 같다.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은 학교교육이 평균 3.93±0.7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교육(3.83±0.73)과 대중매체(3.84±0.74)는 평균값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모두 중간 값 3.0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가정, 학교, 사회 각 주체별로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을 다소 높게 경험하고 있었다. 소비윤리 의식은 평균 3.93±0.84로 나타나 중간 값 3.0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소비윤리 인식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은 배려 역량이 평균 4.03±0.65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환경 역량(3.67±0.63)과 건강 역량(3.68±0.67)은 평균값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모두 중간 값 3.0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은 각 영역에서 비교적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배려 역량이 다른 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성별과 학년에 따라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성별은 환경 역량, 건강 역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배려 역량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환경 역량(t=1.99, p<0.05)에서 여학생(3.74±0.58)이 남학생(3.58±0.6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역량(t=2.52, p<0.05)에서도 여학생(3.77±0.65)이 남학생(3.55±0.6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은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모두에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이 대학생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 앞서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가정교육, 학교교육, 대중매체), 소비윤리 의식과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가 0.7을 넘지 않았으며 그 결과는 <표 4>와 같다. 또한,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을 살펴 본 결과, 모든 경우에서 독립변수들의 공차한계 값이 0.1 이상이고, 분산팽창요인 값이 3 미만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음을 검증하였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환경 역량은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중 가정교육,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F=37.61, p<0.001). 가정교육,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높을수록 환경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3%의 설명력을 지닌다. 환경 역량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소비윤리 의식(β = 0.27, p<0.001), 학교교육(β = 0.21, p<0.01), 가정교육(β = 0.20, p<0.01)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 역량은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중 가정교육,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F=36.33, p<0.001). 가정교육,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높을수록 건강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2%의 설명력을 지닌다. 건강 역량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학교교육(β = 0.29, p<0.001), 가정교육(β = 0.27, p<0.01), 소비윤리 의식(β = 0.16, p<0.05) 순으로 나타났다.
배려 역량은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중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F=36.74, p<0.001).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높을수록 배려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2%의 설명력을 지닌다. 배려 역량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학교교육(β = 0.33, p<0.001), 소비윤리 의식(β = 0.25, p<0.001) 순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학교교육과 소비윤리 의식이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성별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 식생활 모든 역량에서 학교교육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이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중 가정교육은 3.83점(5점 만점)으로 학교와 대중매체의 교육 경험보다 낮았다. 우리나라는 2009년 식생활교육 지원법이 제정된 후부터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현재 부모세대들은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대이다. 이로 인해 가정에서의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이 가장 낮게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3.83점으로 중간점수 이상의 결과가 나온 것은 정부나 대중매체 등을 통한 홍보나 정보제공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부모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자녀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들을(이지은, 노정옥, 2022; 최선아, 노정옥, 2023) 보면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성인대상 교육, 홍보, 정보제공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주체별 경험 중 학교교육은 3.93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학교교육은 계획된 교육과정에 의해 영양관련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Eisenberg, Berkowitz, 1996) 현재 초중고 학교에서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에 의해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본 연구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은 앞으로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2022 초등 실과 교육과정을 보면 ‘지속가능성’ 개념이 2015 교육과정보다 더욱 표면화되고 실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3개 영역이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내용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었다(전혜연, 김정원, 2023). 또한 2022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 영역 ‘생활환경과 지속가능한 선택’의 성취기준 14개 중 7개가 식생활과 관련되어 있었다(정혜리, 2023). 정부에서는 제 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지속가능 식생활을 위해 교육 자료 제공, 교육 교재 개발, 교사·영양(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2020).
대중매체를 통한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경험은 3.84점(5점 만점)이었다. 김지은, 최경숙(2019)의 연구에서 성인들은 다양한 대중매체 중 인터넷 매체로부터 영양정보를 가장 많이 획득하고 있었고(안현미, 2011), 우리나라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93%, 인터넷 이용 목적 중 자료 및 정보 획득은 97.7%, 교육·학습은 58.8%, 온라인 교육 이용률은 39.8%였다(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3). 이렇게 높은 인터넷 이용률이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 경험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윤리 의식은 3.39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최경숙, 김지은(2022)의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소비윤리 의식이 3.62점, 맹완의(2020)의 성인대상 연구는 3.67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보다 높았다.
연구 대상자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은 배려 4.03점(5점 만점), 건강 3.68점, 환경 3.67점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전재윤(2023)의 고등학생 대상 연구에서는 배려 3.46점(5점 만점), 환경 3.41점, 건강 3.15 순이었고, 이예찬(2020)의 연구에서 고등학생은 배려 4.12점(5점 만점), 환경 3.96점, 건강 3.84점 순서였다. 이들을 종합해보면 대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배려 역량의 점수가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배려 역량의 점수가 높은 것은 가족식사, 식품 종사자에 대한 감사, 식량 안보, 먹거리 기본권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높음을 의미한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는데 환경 역량과 건강 역량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배려 역량은 남녀 모두 높은 점수를 보여 성별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예찬(2020)의 연구에서는 배려 역량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고 여자 고등학생이 남자 고등학생보다 더 높은 배려 점수를 보였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역량, 건강 역량, 배려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환경 역량은 가정교육 경험, 학교교육 경험, 소비윤리 의식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3%였다. 건강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정교육 경험, 학교교육 경험, 소비윤리 의식이었고 설명력은 42%였다. 배려 역량은 학교교육 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2%로 나타났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교교육 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이었다. 가정교육 경험은 환경 역량과 건강 역량에만 영향을 미쳤다. 대중매체교육 경험은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대중매체교육 경험이 중간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는데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은 대중매체에서 제공하는 지식이나 정보가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을 높일 만큼 충분하지 않거나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대한 연구를 보면 역량 진단도구 개발(이예찬 외, 2021), 교육 프로그램 개발(전재윤, 이경원, 2023) 등이 있었지만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 학교 대중매체에서의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이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환경, 건강, 배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이는 앞으로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한 교육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가정, 학교, 대중매체에서 이루어지는 지속가능 식생활교육 경험은 가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식생활은 단편적이고 단기간의 교육만으로 변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정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면 올바른 식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은 2009년 이후 시작되었기 때문에 현재 부모세대는 이런 교육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성인 대상의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특히 식품표시, 영양표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처리 과정, 지속가능 식생활 방법(로컬 푸드, 육식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운동, 쓰레기 줄이기 등), 푸드 마일, 탄소발자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중 건강 역량과 환경 역량이 배려 역량보다 낮게 나타나 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 역량에 대한 교육 시 비만과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방법, 건강한 식단 구성하기, 식품의 선택·보관·조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환경 역량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생활 변화와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교육 내용이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중 배려 역량은 남녀 모두 높은 점수를 보여 성별의 차이가 없었다. 환경 역량과 건강 역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선행연구에서 성별 격차는 친환경제품 구매,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녹색선도 같은 환경 관련 실천 영역(김영두, 2022), 대학생의 건강한 식행동에서도 나타났다(이경애, 1999). 따라서 앞으로 남학생의 환경 역량과 건강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남학생의 환경 관련 지식이 여학생보다 많이 낮으므로(최경숙, 김지은, 2022) 환경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남학생 교육 시 환경 관련 지식을 더 추가해야 할 것이다. 남학생은 건강한 식생활 저해 요인 중 특히 음주, 흡연의 비율이 높으므로(이경애, 1999) 건강 역량에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금주, 금연에 대한 교육도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낮으므로(김숙희, 채병숙, 2020) 식품위생, 식품안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해야 한다.
다섯째, 회귀분석 결과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학교교육 경험, 소비윤리 의식이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학교교육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초중고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 식생활에 대해 교육하고 있지만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뿐이다. 따라서 학교교육의 사회화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명확히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이 한 영역으로 명시되어야 하고, 교과서에도 지속가능 식생활의 내용이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한 과목에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타과목과의 통합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식생활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중매체의 교육 경험은 지속가능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이는 대중매체에 지속가능 식생활이나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고, 대중매체를 통한 캠페인이나 광고 등에 의한 노출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중매체는 식생활에서 사회화 교육에 결정적인 영향 요인이므로 정부나 공신력 있는 단체를 통한 정보 제공, 공익광고 등을 통해 노출의 기회를 늘리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소비윤리 의식은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중 배려 역량은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개념이 포함된 것이고 소비윤리 의식도 타인과 환경에 대한 배려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이 두 가지 개념은 서로 보완적이며 중첩되는 의미가 있다. 지속가능 식생활 배려 역량은 식생활에서 타인이나 환경에 대한 고려와 행동에 초점을 두는 반면 소비윤리 의식은 개인이 소비하는 제품, 서비스가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초점을 두어 차이점이 있지만 소비윤리 의식은 지속가능 식생활의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변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윤리 의식에 대한 교육 강화가 우리의 식생활을 올바르게 변화시키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비윤리 의식 강화 교육에는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환경이나 사회에 문제를 일으킨 기업), 공정 무역 제품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내용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정보 제공 및 인식 증진, 사례 연구와 실제 사례 공유하기 그리고 오프라인을 통해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 및 대화, 실천적인 경험제공 등을 하면 소비윤리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학교교육 경험이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므로 학교교육을 통해 소비윤리 의식을 높이는 것도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 성인, 청소년 대상의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 그리고 가정에서의 지속가능 식생활교육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이 미비하므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가정, 학교, 대중매체의 교육 경험과 소비윤리 의식을 분석하였는데 지속가능 식생활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더 다양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적 요인, 문화적 영향, 정책이나 규제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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