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 Article ]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 Vol. 29, No. 6, pp.823-835
ISSN: 1226-0851 (Print) 2234-376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0
Received 14 Sep 2020 Revised 12 Oct 2020 Accepted 26 Oct 2020
DOI: https://doi.org/10.5934/kjhe.2020.29.6.823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관련 변인에 대한 메타회귀분석

한혜림*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 객원교수
A Meta-Regression 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Parenting Efficacy amo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Han, Hyerim*
*Department of Family and Housing studies, Yeungnam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Han, Hyerim Tel: +82-53-810-2870, Fax: +82-53-810-4666 E-mail: hhl89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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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o create ways to improve the parenting efficacy amo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by integrating factors that affect their parenting efficacy.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a total of 134 studies related to the parenting efficacy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were selected and used for the research analysis.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other-related factors were the greatest effect concerning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among the factor classifications. Second, the effect size of each factor related to the mothers’ parenting efficacy has been demonstrated in the order of parenting stress, spouse’s involvement in parenting, social support, and child temperament. Third, the publication year was indicated as moderate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stress, spouse’s involvement in parenting, social support, and parenting efficacy. These findings suggested improvement in the parenting efficacy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 necessity for mothers to manage child care stress in a well-coordinated manner, and explore ways to actively engage their spouses in parenting and enhance their social support. It is also necessary to promote parenting based on an understanding of one’s children.

Keywords:

Mothers with young children, Parenting efficacy, Variables related to parenting efficacy, Meta-regression analysis

키워드: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양육효능감, 양육효능감 관련 변인, 메타회귀분석

Ⅰ. 서론

오늘 날 우리 사회는 과거에 비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양육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 강의, SNS 등이 바로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육아 정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녀 양육은 어머니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들 중 하나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지식이나 정보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상호작용과 자녀의 기질, 어머니의 특성, 배우자의 양육참여 등의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우수희, 조규판, 2016).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어머니 자신과 자녀에게 적절한 정보를 습득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을 건강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양육에 대한 특정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최미경, 2018). 어떤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맡은 역할을 잘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 또는 능력을 ‘효능감’이라고 한다(Bandura, 1997).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에게는 자녀 양육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어머니’라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이나 능력, 즉 양육효능감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어머니 자신의 심리․정서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자녀의 정서적인 건강, 신체적발달 등에도 영향을 미치며, 배우자의 결혼만족도, 행복감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문현영, 한유진, 2016).

특히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일수록 아직 자녀양육에 관한 기술과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으며, 자녀의 보육기관 입학으로 인하여 부모로서의 역할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이미영, 2019). 그러므로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양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 주목한 많은 연구자들은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는 2000년대초반부터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는 양육효능감 척도 개발, 양육효능감과 자녀 요인과의 관계 등 여러 변인들과의 관계를 검증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이희성, 유순화, 2013). 이처럼 2000년대에 활발하게 진행된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들은 2010년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2010년대에는 양육효능감이 유아기 자녀의 요인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어머니 자신의 요인과 배우자와의 관계와 관련된 요인, 사회적 관계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연구들도 함께 진행되었다.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분석한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면, 크게 어머니 관련 요인, 자녀 관련 요인, 배우자 관련요인, 사회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어머니 관련요인에는 양육스트레스, 양육지식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효능감과 관련하여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요인이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는 어머니일수록 자신의 양육에 대한 능력을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현영, 한유진, 2016; 송미혜 외, 2007; 이정신, 최영희, 2010). 또한 이 시기의 어머니들에게는 자녀 양육이 가장 중요한 과업이므로 양육 지식 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양육에 대한 지식은 부모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자신감을 높임으로써 양육효능감과의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는 것이다(문현영, 한유진, 2016; 송연숙, 김영주, 2008; 최금미, 류정희, 2018). 이처럼 어머니와 관련된 요인들은 양육효능감과 높은 관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변인으로써 연구가 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녀 관련 요인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주요 요인으로 활용되었는데, 특히 자녀의 기질과 성별이 많이 활용되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특정 기질을 가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일수록 양육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권정윤 외, 2013; 이아람, 진미경, 2015).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감소시킨 자녀의 특정기질은 까다로운 기질, 부정적 정서, 낮은 사회성 등으로 나타난 반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향상과 관련된 자녀의 기질은 적응적 기질, 긍정적 정서, 높은 사회성, 규칙성 등으로 나타났다(이희성, 유순화, 2013). 이러한 기질은 자녀가 태어나면서부터 관찰되는 타고난 성격적 특성이므로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통제하거나 조절하기 힘들어 양육효능감이 감소될 수 있다(Donovan et al., 2007). 또한 몇몇 연구들에서는 자녀의 성별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성이 높은 자녀 관련 요인으로 주목하였다. 이희성과 유순화(2013)의 연구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미미하지만, 남아를 둔 어머니들이 여아를 둔 어머니들보다 양육효능감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자녀의 신체적 발달, 활동성 등 남아만의 특징으로 인해 남아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의 양육효능감이 더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나타냈다(최윤희, 하은혜, 2018). 이처럼 자녀의 성별 또한 기질과 같이 타고난 생물학적인 특성이므로 이를 어머니가 통제하거나 양육하기 어려워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배우자 관련 요인 또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연구에 활발하게 사용되는 변인 중 하나이며, 이에 대한 요인으로는 양육참여, 결혼만족도 등이 있다. 이 중 배우자 양육참여는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Liu & Wang, 2015). 여러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 중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할수록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효능감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나타냈다(이미영, 2019; 표윤경, 2012). 유아기자녀를 양육하는 시기는 자녀의 어느 발달 단계보다도 부모의 돌봄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며,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도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무엇보다 배우자의 양육참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서미정, 최은실, 2017). 또한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의 질을 나타내는 결혼만족도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높은 관계성을 보인다(Sheeran, 1997).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시기는 양육스트레스, 육아 우울감, 부부갈등 등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결혼만족도의 정도에 따라 양육에 대한 효능감 수준이 상이해질 수 있다(Emery & Tuer, 1993). 기쁘다(2018), 이진희와 이소현(2017), Belsky(1984)는 어머니가 지각한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결혼생활에서 얻는 긍정적 자원들과 에너지가 크며, 이는 자녀를 양육할 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함으로써 양육효능감이 향상될 수 있다고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요인 중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높은 관계성을 나타내는 요인으로써 여러 연구들에서 분석되었다. 사회적 지지는 어머니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사회적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정서적관심이나 위로, 인정, 실질적인 도움 등을 의미한다(김갑순, 2018). 다시 말해, 친구, 지인, 모임 구성원 등 개인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관계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지지와 자원을 뜻한다.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에서는 사회적으로 지지받는 정도가 높다고 지각하는 어머니일수록 양육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갑순, 2018; 박희진, 문혁준, 2013; 송미혜 외, 2007). 비슷한 양육 경험을 하고 있는 주변인들과 양육에 대한 정보와 어려움 등에 대해 나누거나 친구, 지인 등으로부터 정서적인 위로를 받거나 자녀 돌봄과 같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양육에 대한 걱정이나 고민 등을 완화시켜줌으로써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Crockenberg, 1987). 이처럼 어머니 관련 요인에서의 양육스트레스와 양육지식, 자녀 관련 요인에서의 자녀의 기질과 성별, 배우자 관련 요인에서의 배우자 양육참여와 결혼만족도, 그리고 사회적 요인에서의 사회적 지지는 지금까지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연구들에서 주목한 요인들로써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합적으로 정리하며 살펴봐야할 변인들이라 할 수 있다.

한편,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어 온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그들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있어서 단편적인 몇 가지 변인에 대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결과들을 제공하였다. 그러므로 관련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데 한계가 있으며, 개인(어머니), 자녀, 배우자, 사회에 대한 변인군들을 한 연구 안에서 비교해보는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와 같이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는 지난 약 17년간 양적인 부분에서는 지속적인 증가를 이루었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단편적으로 이뤄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분석에 사용된 독립변인, 연구대상수, 출판유형, 출판연도 등이 서로 상이하며, 선행연구들의 결과들도 서로 다른 상관관계의 유무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다시 말해, 서로 다른 선행연구들의 특성으로 인해 양육효능감과 관계성이 있는 변인들이 갖는 상대적인 효과나 중요도를 알 수 없으므로,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론이나 방안을 명확하고 일관되게 제시할 수없다. 그러므로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선행연구 결과들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양육효능감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각 요인 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함으로써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관적이고도 명확한 결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이처럼 선행연구의 결과들을 통합하여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는데 적절한 분석 방법이 바로 메타분석(Metaanalysis)이다. 메타분석은 선행연구 결과들을 동일한 측정치로 환산하여 하나의 종합적인 결과를 산출하는 방법으로써, 각 연구별 비교가 가능한 효과크기를 도출하므로 선행연구 결과들 간의 비교가 가능한 활용가치가 높은 분석 방법이다(황성동, 2014).

이희정, 유순화(2013)는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활용하여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종합하였다. 이 연구는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이후로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들의 효과크기를 처음으로 종합한 연구라는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분석에 활용한 연구들의 출판유형, 연도, 연구대상 수 등이 서로 상이함에도 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해당선행연구는 2013년도에 출판된 연구이므로, 그 이후 출판된 양육효능감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최근 연구들까지 통합함으로써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다시금 종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한계점들을 보완하여 2000년대 초반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부터 2020년 현재의 연구까지 포함함으로써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효과를 종합하고자 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각 연구별 특성으로서 출판유형, 출판연도, 표본 크기를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이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변인들을 통합함으로써 어머니들이 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며 양육에 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방안들을 종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변인들의 효과크기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조절변수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는 어떠한가?


Ⅱ. 연구방법

1. 분석대상 논문 수집 및 선정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orea Education and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KERIS)에서 ‘양육효능감’, ‘육아효능감’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여 자료를 검색하였다. 그 결과 학위논문이 1,293편, 학술지 논문이 1,071편으로 총 2,364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검색된 논문들은 메타분석연구를 위한 PRISMA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그림 1]과 같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Moher et al., 2009).

[그림 1]

메타분석 논문의 선정 과정에 관한 PRISMA flow chart

본 연구 분석에서 활용할 분석대상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통해 선정하였다. 첫째, 분석대상은 유아기 자녀를 둔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가 처음 나타난 년도인 2003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국내에서 출판된 학회지 논문과 석․박사 학위논문으로 한정하였다. 둘째, 제목검토를 통하여 중복된 논문을 제외하였으며, 학위논문과 학술지논문이 중복되는 경우는 학술지논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유아기 자녀(만 0세~만 6세의 취학전 유아)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연구대상들의 동질성 확보를 위하여 장애, 입양, 탈북가정,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논문은 제외하였다. 중복과 제목 평가를 통하여 학위논문 132편, 학술지논문 257편으로 총 389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둘째, 종속변인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아닌 논문들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논문에서 사용된 연구 자료가 패널 데이터인 경우는 동일한 연구 자료를 중복하여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연구결과에서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간의 상관관계 값을 제시하지 않은 연구와 발간 유형이 학술대회집인 논문은 제외하였다. 그 결과 초록 및 내용 평가 배제를 통해 최종적으로 총 134편(학위논문 47편, 학술지논문 87편)이 선정되었다.

2. 자료입력

본 연구는 앞서 제시한 기준에 충족하는 연구들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후 자료입력을 실시하였다. 각 연구들은 저자명과 연구제목을 기준으로 정렬하였으며, 입력된 정보는 출판 유형(학술지, 학위논문), 출판연도(2003년~2020년), 표본크기(연구대상 수), 분석된 변인, 상관관계값 등이다.

3. 효과크기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에 포함된 각 연구들에서 분석된 상관값 r을 참고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효과크기는 표준화된 값이므로 연구들 간의 비교가 가능하며, 표본 크기에 독립적인 특징이 있다. 또한 크기와 더불어 방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효과크기를 산출하기 위하여 각 연구들에서 분석된 상관값 r을 Cohen’s d값으로 변환하였다. 그러나 표본크기가 작은 경우나 분석하는 데이터의 수의 상이함 등은 d값의 추정치가 편파되는 한계점이 있으므로 Hedges’ g를 활용하여 효과크기를 교정하였다. 효과크기에 대한 해석 기준에 의하면, 0.2는 작은 효과크기, 0.5는 중간 효과크기, 0.8은 큰 효과크기로 해석할 수 있다(Cohen, 1988).

4. 출판편의

일반적으로 표본크기가 매우 큰 연구의 경우 분석 결과의 통계적인 유의성과 무관하게 출판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표본크기가 작아질수록 효과크기는 매우 크고 유의한 경우에만 출판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를 출판 편의(publication bias)라고 한다(홍세희 외, 2016). 메타분석에 포함된 논문이 출판 편의 되었다면, 해당 논문들을 바탕으로 분석된 메타분석 결과도 편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Funnel Plot, Orwin의 안정성 계수(Fail-safe N), Egger의 절편검증(test of intercept)을 통하여 출판 편의에 대한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Funnel Plot은 표본크기가 작아질수록 효과크기가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X축은 효과크기, Y축은 표준오차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때 그래프의 형태가 좌우 대칭이 아니거나, 좌우 대칭이 되도록 논문을 임의로 추가함으로써 추정된 효과크기와 원래의 효과크기를 비교하여 차이가 큰 경우에는 출판 편의를 고려할 수 있다. Orwin의 안정성 계수는 현재의 효과크기가 의미 없는 매우 작은 효과크기로 감소시키기 위해 몇 편의 논문이 더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Egger의 절편검증은 표준화된 효과크기를 종속변수, 그리고 정확성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절편이 0이 아니며 통계적으로 유의하면 출판 편의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5. 분석 프로그램

본 연구의 모든 분석은 CMA(Comprehensive Meta Analysis) 2.0을 사용하였으며(Borenstein et al., 2009), 조별변수의 효과를 검증하는 메타회귀분석은 SPSS macro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어머니 양육효능감과 어머니 관련 요인과의 관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어머니 관련 요인인 양육스트레스와 양육지식에 대한 각 연구별 효과크기는 <표 1>과 같다. 전체 효과크기는 -1.267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구간 이질성 정도를 검증하는 Q값은 21.53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이질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조절변수를 투입해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어머니 관련 요인별 효과크기

각 연구별 체계적 이질성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출판유형(학위논문, 학술지), 출판연도, 표본크기를 투입하여 분석한 메타회귀분석 결과는 <표 2>와 같다. 분석결과 양육스트레스만 출판연도와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에 출판된 연구일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이 더 크게 보고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머니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출판 편의를 확인하기 위하여 결측된 연구들의 평균 효과크기를 0.1로 가정한 다음, 의미 없는 효과크기의 기준은 0.15로 설정하여 Orwin의 안정성 계수를 산출하면, 현재 효과크기가 0.15보다 낮아지기 위해선 110편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분석에 포함된 연구들보다 10배 정도 많은 수이므로 출판 편의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림 2]의 Funnel Plot을 살펴보면, Trim과 Fill 방법을 활용하여 좌우 대칭이 되도록 연구들을 추가함으로써 교정된 효과크기와 원래 효과크기의 차이가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Egger의 절편 검증을 한 결과도 절편 검증 값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검증 결과를 종합했을 때 출판 편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림 2]

어머니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2. 어머니 양육효능감과 자녀 관련 요인과의 관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자녀 관련 요인인 자녀 기질과 성별에 대한 각 연구별 효과크기는 <표 3>과 같다. 전체효과크기는 1.094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들이 자녀의 기질이 정서성, 사회성, 활동성 등이 높은 기질일수록 자신의 양육효능감을 높게 지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여아를 양육하는 어머니일수록 양육효능감을 높게 지각한다는 것을 뜻한다.

자녀 관련 요인별 효과크기

각 연구간 이질성 정도를 검증하는 Q값은 11.109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이질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조절변수를 투입해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연구별 체계적 이질성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출판유형(학위논문, 학술지), 출판연도, 표본크기를 투입하여 분석한 메타회귀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분석결과 모든 연구특성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출판 편의를 확인하기 위하여 결측된 연구들의 평균 효과크기를 0.1로 가정한 다음, 의미 없는 효과크기의 기준은 0.15로 설정하여 Orwin의 안정성 계수를 산출하면, 현재 효과크기가 0.15보다 낮아지기 위해선 83편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림 3]의 Funnel Plot을 살펴보면, Trim과 Fill 방법을 활용하여 좌우 대칭이 되도록 연구들을 추가함으로써 교정된 효과크기와 원래 효과크기의 차이가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Egger의 절편 검증을 한 결과도 절편 검증 값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검증 결과를 종합했을 때 출판 편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림 3]

자녀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3. 어머니 양육효능감과 배우자 관련 요인과의 관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배우자 관련 요인인 배우자 양육참여와 결혼만족도에 대한 각 연구별 효과크기는 <표 5>와 같다. 전체 효과크기는 1.243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구간 이질성 정도를 검증하는 Q값은 10.632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이질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조절변수를 투입해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배우자 관련 요인별 효과크기

각 연구별 체계적 이질성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출판유형(학위논문, 학술지), 출판연도, 표본크기를 투입하여 분석한 메타회귀분석 결과는 <표 6>과 같다. 분석결과 배우자 양육참여만 출판연도와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에 출판된 연구일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배우자 양육참여의 관련성이 더 크게 보고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배우자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출판 편의를 확인하기 위하여 결측된 연구들의 평균 효과크기를 0.1로 가정한 다음, 의미 없는 효과크기의 기준은 0.15로 설정하여 Orwin의 안정성 계수를 산출하면, 현재 효과크기가 0.15보다 낮아지기 위해선 71편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림 4]의 Funnel Plot을 살펴보면, Trim과 Fill 방법을 활용하여 좌우 대칭이 되도록 연구들을 추가함으로써 교정된 효과크기와 원래 효과크기의 차이가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Egger의 절편 검증을 한 결과도 절편 검증 값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검증 결과를 종합했을 때 출판 편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림 4]

배우자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4. 어머니 양육효능감과 사회적 요인과의 관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지지에 대한 각 연구별 효과크기는 <표 7>과 같다. 전체 효과크기는 1.260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이 친구, 지인, 주변인 등으로부터 정서적 관심이나 위로, 인 정 등을 받고 있다고 스스로 지각할수록 양육효능감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 요인에 대한 효과크기

각 연구간 이질성 정도를 검증하는 Q값은 20.475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이질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조절변수를 투입해 메타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연구별 체계적 이질성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출판유형(학위논문, 학술지), 출판연도, 표본크기를 투입하여 분석한 메타회귀분석 결과는 <표 8>과 같다. 분석결과 사회적 지지는 출판연도와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에 출판된 연구일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사회적 지지의 관련성이 더 크게 보고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회적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출판 편의를 확인하기 위하여 결측된 연구들의 평균효과크기를 0.1로 가정한 다음, 의미 없는 효과크기의 기준은 0.15로 설정하여 Orwin의 안정성 계수를 산출하면, 현재 효과크기가 0.15보다 낮아지기 위해선 50편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림 5]의 Funnel Plot을 살펴보면, Trim과 Fill 방법을 활용하여 좌우 대칭이 되도록 연구들을 추가함으로써 교정된 효과 크기와 원래 효과크기의 차이가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Egger의 절편 검증을 한 결과도 절편 검증 값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검증 결과를 종합했을 때 출판 편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림 5]

사회적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어머니 관련 요인(양육스트레스, 양육지식), 자녀 관련 요인(자녀 기질, 성별), 배우자 관련 요인(배우자 양육참여, 결혼만족도), 사회적 요인(사회적 지지)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들을 종합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요인별 전체 효과 크기는 어머니 관련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어머니 관련 요인들과 가장 관련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우수희, 조규판(2016)은 어머니가 양육 상황에서 기대감과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머니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양육에 대한 기술을 습득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미영(2019)의 연구에서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머니 개인적 특성에 주목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면서 양육을 하고 있는 주체인 어머니 자신의 상태가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처럼 유아기 자녀를 둔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머니 스스로가 자신의 심리적 상태, 자녀의 특성 등을 잘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이를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방법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각 요인들의 효과 크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육스트레스, 배우자 양육참여, 사회적 지지, 자녀 기질, 양육지식, 자녀 성별 순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연구들에서 가장 많이 분석된 요인으로, 양육효능감과의 연관성에 있어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 요인이다. 송연숙, 김영주(2008), 이진희, 이소현(2017)의 연구에서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가 양육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감소하면서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생활에서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불안이나 좌절,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스트레스를 경험할수록 삶에 대한 자신감이나효능감이 낮아진다(Sheeran, 1997). 이와 같이 자녀 양육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도 효능감과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므로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양육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이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현재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나 양육지식과 관련된 교육이나 상담 프로그램은 대부분 건강가정지원센터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실제로 이곳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양육스트레스나 양육지식에 대한 내용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기관들에서는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자에 대한 교육들을 진행하므로, 양육스트레스나 지식에 대한 교육들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나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양육 상식에 대한 교육자료나 육아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해당 센터가 각 시군구에 설립되어 사업을 진행한 기간이 길지 않아 양육을 하는 어머니들에게 익숙한 기관이 아닐 수 있다(장은미 외, 2018). 그러므로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양육에 도움 되는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적극적인 홍보, 프로그램의 체계화 등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배우자의 양육참여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최근 들어, 부부가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등 평등한 성 역할을 지향하는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배우자의 양육참여는 양육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배우자 양육참여에 대한 관계를 분석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배우자 양육참여 간의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다(이미영, 2019; 최미경, 2018; 표윤경, 2012).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 중 높은 양육효능감을 보이는 어머니들은 ‘독박’ 육아를 하기보다는 배우자가 양육에 많이 참여함으로써 배우자와 ‘함께’ 육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이미영, 2019). 이처럼 어머니가 자녀 양육에서 효능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양육에 대한 지식을 쌓고, 양육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코칭이나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재도 많은 부모교육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또 진행되고 있지만,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공동 양육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와 자녀 기질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Coleman과 Karraker(1998)에 따르면, 사회적 지지는 ‘한 개인이 타인과의 관계로부터 받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 자원’이라고 정의하면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긍정적인 자원을 사회적 지지를 통해 받는다고 하였다(송미혜 외, 2007). 이와 같이 사회적 지지로부터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원 등은 자녀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어머니 자신의 양육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Suzuki et al., 2009). 이처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의 자녀 양육에 대한 품앗이를 구성하고, 부모들 간 양육에 대한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각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단계에 있으므로 아직까지 많은 어머니들에게 양육에 대한 도움을 받는 곳으로 익숙한 공간은 아닐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여건에 따라서 공간의 규모나 환경, 프로그램 등에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데,(최재순 외, 2016), 이는 지자체에서 지정해주는 별도의 설치 및 운영기준, 가이드라인 등이 없기 때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정현아 외, 2019). 그러므로 어머니들이 양육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나누면서 사회적 지지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공간들을 각 지역에서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여러 선행연구들과 같이 자녀의 기질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녀의 기질이 까다롭고 민감하며, 낮은 사회성과 적극성을 보일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낮은 수준을 보이는 반면, 자녀가 높은 사회성과 정서성, 적응성의 기질을 지닐수록 어머니는 높은 양육효능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지현, 이경님, 2017; 이아람, 진미경, 2015). 이러한 자녀의 기질은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할 때 경험하는 어려움, 걱정, 좌절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양육에서의 이러한 경험은 어머니로 하여금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질 요소인 정서성, 사회성, 적응성 등이 낮은 자녀에 대한 이해와 양육방법 등을 지원하는 양육 코칭,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연구특성들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판연도를 제외한 다른 연구특성들에서는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출판연도는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배우자 양육참여,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양육스트레스, 배우자 양육참여, 사회적 지지와 관련된 최근 연구물일수록 양육효능감과의 관계에 대한 효과크기를 더 크게 보고한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의미한다. 본 연구 분석에 사용된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에 대한 총 38편의 연구는 2002년에서 최근으로 올수록 양육효능감에 있어서 양육스트레스의 영향이 중요하게 대두되어 보고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총 14편의 배우자 양육참여에 대한 연구도 2010년부터 최근으로 올수록 양육효능감과 배우자 양육참여 간의 관계가 더 중요하게 보고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총 26편의 연구가 포함된 사회적 지지 또한 최근 연구일수록 양육효능감에 있어서 사회적 지지가 더욱 중요하게 보고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으로 올수록 어머니들 스스로 지각한 양육효능감의 수준과 양육스트레스, 배우자 양육참여, 사회적 지지 수준 간의 관계가 더욱 관련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본 연구결과는 최근 들어 어머니들이 인식하는 양육과 관련된 부분들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어떠한 부분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최근 들어 자녀 양육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만큼 어머니들이 경험하는 양육스트레스도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양육스트레스로 인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감소되고, 무력감 등을 느낌으로써 양육효능감 또한 낮은 양상을 나타낸다(이정신, 최영희, 2010). 이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사회적․제도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 양육문화가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어머니들이 인식하기에 배우자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그 자체로도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 등을 느낄 수 있다(이진희, 이소현, 2017). 또한 현대 사회로 들어서면서 가족 형태 및 구성원수의 변화, 양육에 대한 관점 변화 등으로 인해 자녀 양육과 교육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가족 외 타인과의 관계에서 양육에 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 즉, 주변인들과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으며, 자녀 양육과 관련된 정보나 자원을 공유하는 등의 사회적 지지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김갑순, 2018). 이에 따라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는 어머니일수록 양육효능감이 높은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송미혜 외, 2007). 이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배우자 양육참여,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 대한 효과가 계속해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만큼 이에 적절한 방법을 계속해서 탐색하고 종합적인 해결방법에 대해 고안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연구에 대한 제안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척도에 대한 분석을 포함시키기 않아 변인들의 중복성이 내포되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추후연구에서는 척도의 차원을 포함하여 통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포함하고자 어머니 관련 요인(양육스트레스, 양육지식), 자녀 관련 요인(자녀 기질, 성별), 배우자관련 요인(배우자 양육참여, 결혼만족도), 사회적 요인(사회적 지지)으로 구분하여 여러 요인들의 효과크기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포함한 요인들 외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더 다양한 요인들이 있으므로 추후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포함하지 않은 다른 요인들의 효과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성이 있는 여러 요인들에 대해 분석한 기존 연구들을 정리하고 종합하여 효과크기를 제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관련된 변인들에 대한 비슷한 연구들이 반복되는 비효율성을 감소시키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관련된 요인들의 통합적인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셋째, 메타회귀분석을 통하여 과거 독립적으로 진행되었던 연구들의 변화추이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지난 약 17년간의 연구결과를 종합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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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메타분석 논문의 선정 과정에 관한 PRISMA flow chart

[그림 2]

[그림 2]
어머니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그림 3]

[그림 3]
자녀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그림 4]

[그림 4]
배우자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그림 5]

[그림 5]
사회적 요인에 대한 연구들의 Trim과 Fill 방법

<표 1>

어머니 관련 요인별 효과크기

구분 N 효과크기 95% 신뢰구간 Z p Q
하한 상한
N = 표본크기, 효과크기 = Hedges’s g값, *** p < .001.
양육스트레스 38 -1.416 0.121 0.219 9.164 0.000 21.531***
양육지식 13 0.967 0.012 0.093 7.121 0.000
전체 51 -1.267 0.078 0.981 10.392 0.000

<표 2>

어머니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구분 연구특성 b SE 95% 신뢰구간 Z p ß
하한 상한
양육스트레스 출판유형 0.213 0.081 -0.012 0.125 0.812 0.812 0.192
출판연도 0.512 0.008 -0.201 0.021 -0.812 0.021 0.012
표본크기 0.019 0.010 -0.002 0.001 0.781 0.717 0.042
양육지식 출판유형 0.132 0.077 -1.213 0.012 0.421 0.867 0.273
출판연도 0.094 0.732 0.012 0.085 1.691 0.910 0.451
표본크기 0.032 0.078 0.013 0.098 0.311 0.671 0.154

<표 3>

자녀 관련 요인별 효과크기

구분 N 효과 크기 95% 신뢰구간 Z p Q
하한 상한
N = 표본크기, 효과크기 = Hedges’s g값, *** p < .001.
자녀 기질 13 1.142 0.063 0.128 10.218 0.000 11.109***
자녀 성별 10 0.872 0.120 0.291 6.271 0.000
전체 23 1.094 0.105 0.310 9.392 0.000

<표 4>

자녀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구분 연구특성 b SE 95% 신뢰구간 Z p ß
하한 상한
자녀 기질 출판유형 0.128 0.062 0.011 0.210 0.707 0.809 0.191
출판연도 0.391 0.081 -0.109 0.127 0.644 0.912 0.031
표본크기 0.096 0.095 -0.001 0.002 0.599 0.632 0.053
자녀 성별 출판유형 0.131 0.006 0.010 0.252 0.406 0.770 0.523
출판연도 0.109 0.004 -0.095 0.074 1.772 0.605 0.030
표본크기 0.055 0.052 0.022 0.091 0.842 0.941 0.511

<표 5>

배우자 관련 요인별 효과크기

구분 N 효과크기 95% 신뢰구간 Z p Q
하한 상한
N = 표본크기, 효과크기 = Hedges’s g값, *** p < .001.
배우자 양육참여 14 1.378 0.180 0.302 9.101 0.000 10.632***
결혼만족도 15 0.992 0.318 0.523 7.014 0.000
전체 29 1.243 0.276 0.563 10.061 0.000

<표 6>

배우자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구분 연구특성 b SE 95% 신뢰구간 Z p ß
하한 상한
배우자 양육참여 출판유형 0.195 0.117 -.0563 0.112 1.017 0.881 0.522
출판연도 0.392 0.031 -0.003 0.071 0.721 0.010 0.710
표본크기 0.187 0.183 -0.201 0.346 0.413 0.346 0.218
결혼만족도 출판유형 0.162 0.000 -0.181 0.093 -0.631 0.633 0.032
출판연도 0.000 0.018 0.267 0.534 1.232 0.785 0.459
표본크기 0.031 0.087 -0.356 0.662 1.726 0.941 0.533

<표 7>

사회적 요인에 대한 효과크기

구분 N 효과크기 95% 신뢰구간 Z p Q
하한 상한
N = 표본크기, 효과크기 = Hedges’s g값, *** p < .001.
사회적 지지 26 1.260 -0.136 0.297 10.326 0.000 20.475***

<표 8>

사회적 요인에 대한 연구특성 요인들의 효과크기

구분 연구특성 b SE 95% 신뢰구간 Z p ß
하한 상한
사회적 지지 출판유형 0.115 0.356 -0.603 0.723 0.315 0.852 0.402
출판연도 0.386 0.001 -0.024 0.135 0.6732 0.005 0.585
표본크기 0.002 0.000 0.000 0.001 -0.679 0.721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