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 Article ]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 Vol. 29, No. 6, pp.945-964
ISSN: 1226-0851 (Print) 2234-3768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0
Received 25 Aug 2020 Revised 16 Oct 2020 Accepted 31 Oct 2020
DOI: https://doi.org/10.5934/kjhe.2020.29.6.945

조선전기 출토 여자 저고리류의 깃 유형 분석

이정자 ; 박길순*
충남대학교 의류학과 박사수료
*충남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An Analysis of the Collar Types of Women's Jeogori kinds Excavat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
Lee, Jeungja ; Park, Kil-soon*
Department of Clothing & Textile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Clothing & Textile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Park, Kil-soon Tel: +82-42-821-6826, Fax: +82-42-821-8887 E-mail: kspark@cnu.ac.kr

ⓒ 2020, Korean Association of Human Ecology. All rights reserved.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llar types of women's jeogori kinds excavated in the early Joseon dynasty(15∼16C before the Imjin War). Excavate reports and literature data lead to the separation of collar types of women's jeogori kinds among twenty excavate place. The analysis of results reveals the collar change process as jeocksamㆍhansam 37, jeogori 55, jangjeogoriㆍdang-ui 74.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en collar types among a total of 166 types. Collar separated jeocksamㆍhansam 8 types, jeogori 9 types, jangjeogoriㆍdang-ui 3 types. The opinion of two about Dang-ui started an open sideline of jangjeogori both that made high-quality cloth.

The Joseon women's jeogori collar is separated into five kinds and ten collar types among balance mockpan collar (collar type1 and collar type2), unbalance in-hanged mockpan collar (collar type3 and collar type4), ing mockpan collar (collar type5, collar type6, and collar type7), unbalance out-hanged mockpan collar (collar type8 and collar type9), and kal collar (collar type10). Women's jeogori collar showed the most balance mockpan collar of jeocksamㆍhansam, the most ing mockpan collar of jeogori, the most unbalance out-hanged mockpan collar of jangjeogori. Collar types showed collar type 8 as the most widely used. And kal collar showed the only jeogori.

Unique of jeogori showed comprise ing mockpan collar and no comprise ing mockpan collar. Collar type 2 of balance mockpan collar appeared end-15C, collar type 5 and 6 of ing mockpan collar appeared early-16C, collar type 7 of ing mockpan collar, and collar type 8 of unbalance out-hanged mockpan collar appeared mid-16C, collar type 9 of unbalance out-hanged mockpan collar, and collar type 10 of kal collar appeared end-16C. This study analyzed both out the collar and in collar moving, subdivision of collar kinds, and types. Looking forward to modern-hanbok design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Keywords:

Early Joseon dynasty, Women's jeogori kinds, Collar types, Excavate costume

키워드:

조선전기, 여자 저고리류, 깃 유형, 출토복식

Ⅰ. 서론

문화의 한 요소인 복식은 그 사회의 구성원들에 의해 공유된 사회적 유산으로서 가장 시각적인 표현 중의 하나이며, 그 민족의 생활문화 현상들이 반영되어 있는 총체적인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 민족을 대변하는 상체의 의복인 저고리는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 분화되어 왔다.

특히 조선시대는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조선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조선전기는 나라를 건국한지 얼마안 되어 고려의 유습을 버리고 새로운 기틀을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비교적 안정적인 정국을 유지함으로써 일반부녀자들은 고려의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경제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정주란(2017)은 조선전기의 여성들은 말을 타고 움직이며, 후기와는 달리 재산의 균등 상속이 이루어지고 아들을 대신하여 제사를 책임질 수 있었다고 한다. 16C 이후 과부의 개가금지, 상속권, 제사권 등에서 여성을 배제하여 남존여비 사상을 심어놓았다. 활동적인 남성들에 비해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게 된 여성들은 저고리를 주로 입고 생활하여 다양한 종류가 발달하게 되었다.

저고리에 대한 선행연구는 이상은(1997)의 조선시대이색배색 저고리의 형태변화에 관한 연구, 황유선(1999)의 조선시대 저고리류 명칭에 관한 연구, 권혜진(2001)의 당의에 관한 연구, 김미정(2006)의 적성이씨 저고리에 관한 연구, 김은희(2007)의 당의 변천에 관한 연구, 박혜원(2008)의 적삼에 관한 연구, 정주란(2017)의 조선전기 출토 여성복식의 유형과 특징에 관한 연구가 있다. 이외에도 1970년대 고속도로공사와 국토개발공사로 무덤에서 잠자던 조선시대 복식이 발굴되어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출토유물을 발굴 조사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경기도박물관, 수원시립박물관, 인천시립박물관, 대전시립박물관, 충북대학교 박물관, 안동대학교 박물관, 대구박물관, 문경새재박물관의 촐토복식 조사보고서와 문화재청 민속자료조사보고서가 있다.

이와 같이 저고리에 대한 많은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주로 저고리의 형태 변화나 저고리류의 명칭 및 소수의 출토복식을 중심으로 하는 단편적인 연구가 대부분이므로 조선전기의 출토복식 전체를 대상으로 저고리구성 요소들의 변화 과정과 이에 따른 저고리의 분화 과정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서효미, 김인자(1990)의 연구에 의하면 저고리의 다양한 형태 변화는 저고리의 크기와 길이 변화이며 그 이유는 깃의 형태와 무의 유무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으며, 김경주(2013)는 조선시대 여성 저고리의 깃과 무의 다양한 조형상의 변화는 출토유물의 저고리에서 많이 보여 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복식변화의 전환점이 되는 임진왜란 이전 시기인 15∼16C의 조선 전기를 대상으로 경기, 인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등에서 발굴된 여자 저고리류를 중심으로 깃의 형태뿐만 아니라 안깃과 겉깃이 달리는 위치를 함께 분석하여 깃의 종류와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저고리 깃의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겉깃 위주의 연구에서 한 걸음 나아가 겉깃과 안깃의 형태와 위치 변화를 함께 분석하면서 깃의 유형을 세분화하고 그 명칭을 명명화 하여 연대추정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지표로 삼는데 의의를 두며, 조선전기 출토 여자 저고리류의 세분화된 깃 유형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얼굴과 체형에 어울리게 수백년 동안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해온 깃 유형을 가지고 서양에서 유입되어 들어온 현대 여성복이 서양인 체형에 맞춰진 것에서 벗어나 동양인에게 맞는 현대 여성복 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이며, 연구의 자료로는 선행연구자료와 남원양씨 등 20개의 묘에서 발굴 보고된 적삼ㆍ한삼 37점, 저고리 55점, 장저고리ㆍ당의 74점으로 총 166점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실측도가 없는 경우는 문화재청 민속자료조사보고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의 연속간행물 한국복식을 참고하였으며, 문헌자료로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참고하여 분석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황유선(1999)은 광의의 저고리는 「저고리류(袍類및 無袖, 半臂형태를 제외한 上衣類)」협의의 저고리는 「당시 저고리로 불리어졌던 衣服」으로 정의하였다. 저고리는 長ㆍ短길이, 大ㆍ小크기, 누비ㆍ솜ㆍ겹ㆍ홑 구성, 1回, 2回, 3回, 4回, 5回선을 두루는 장식, 홑솔, 가름솔, 통솔, 쌈솔, 곱솔 바느질 등에 따라 구분 할 수 있다. 唐저고리류 기록은 실록에는 보이지 않으며 고급 소재로 만들어 당한삼, 당적삼, 당저고리로 계절이나 용도에 따라구분하였다.

당의에 대한 견해로 김은희(2007)는 은진송씨, 청주한씨, 평산신씨 당저고리들은 타 장저고리들이 명주나 무명같이 소박한 소재를 사용한 것과는 달리 문단(文段), 주(紬) 바탕에 금선단이나 금박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고 보았다. 권혜진(2001)은 옆트임이 있는 긴저고리에서 발전된 당의는 독특한 이국적인 형태로 당(唐)자가 붙어 당저고리로 불리게 되었고 당고의(唐古衣)라는 명칭이 동시에 사용되었다가 당의로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唐)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중국에서는 요, 순시대 도당씨(陶唐氏)가 다스리던 태평성대를 이상향으로 여겼으며, 가장 좋은 것에 비유할 때 사용하였다. 唐나라는 이러한 연유에 기인하여 국호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이가원, 안병주, 2005).

박혜원(2009)은 출토유물에 나타난 저고리의 구성요소는 깃, 무, 섶, 고름, 바대, 옆트임 등이다. 이러한 구성요소는 시대에 따른 적삼의 변화와 남, 녀 착용자에 따른 차이를 구분하는 근거라 하였는데 이중 깃, 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다른 옷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길이 60cm 전후는 저고리로 65∼70cm 이상은 장저고리ㆍ당의로 구분하였다.

조선전기 여자 저고리의 깃은 목판깃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진주류씨 배위 의인박씨 묘 출토복식의 연대를 추정 연구한 송미경(2009)은 저고리의 깃과 형태 치수는 시대를 구별 할 수 있는 요소로 활용 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의인박씨의 출토복식을 통해 목판깃이 당코깃보다 앞선 시대로 보았다. 장인우(1995)는 조선중기출토복식을 통해 연구한 결과 16ㆍ17세기의 저고리 옷깃은 형태에 따라 목판깃, 칼깃, 당코깃으로 분류하였으며 목판깃을 앞선 시대로 보았다.

또한 깃이 달리는 위치에 따라서도 연구자에 따라 표기방법을 달리하고 있는데,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강릉김씨(고부자, 2007)와 제주고씨 출토복식을 연구한 고부자(1997)는 겉깃을 중심으로 맞깃(섶위 접힘), 돌출된 목판깃, 겉섶에 결친 목판깃, 겉섶과 일치한 목판깃으로 표기하였다. 박성실(2006)은 임진왜란 이전의 출토복식을 통해 내어 달린 목판깃, 반들여 달린 목판깃, 들여 달린목판깃, 5cm 들여 달린 목판깃으로 하였고, 이은주(2000)는 안동 정상동 일선문씨와 이응태묘의 복식을 통해 내어 달린 목판깃, 들여 달린 목판깃으로 표기하였다. 송미경(2007)은 인천 석남동 출토복식을 통해 들어앉은 대금형목판깃(깃이 마주보고 섶이 좌우대칭)이라고 하였다. 조선초ㆍ중기 여산송씨 출토복식을 연구한 권영숙(2007)은 조선전기에 뒷길이 50cm 전후의 단저고리 안깃은 완전히 혹은 일부 내어 달리거나 완전히 들여 달리며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겉깃은 완전히 혹은 일부 내어 달리는 경향을 지닌다고 하였다.

여자 저고리 깃의 형태 분류

이와 같이 선행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조선전기 저고리 깃의 형태뿐만 아니라 깃이 달리는 위치에 따라서 들여 달리거나 내어 달리거나 반쯤 내어 달렸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깃의 종류와 그에 따른 연대, 겉깃을 위주로 깃이 달린 위치에 대한 연구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깃의 형태뿐만 아니라 안깃과 겉깃이 달리는 위치를 함께 분석하여 깃의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저고리 깃의 변화 양상도 파악하면서 깃의 진행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의 출토묘와 출토지는 <표 2>와 같다.

연구대상의 출토묘와 출토지


Ⅲ. 저고리류의 깃 유형 분류

본 연구의 대상은 <표 2>에 제시한 바와 같이 경기, 인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등 20개의 무덤에서 발굴된 조선전기 출토복식 중 여자 저고리류이다. 묘주의 연대가 불확실한 것은 괄호 안에 배우자의 연대와 성명을 표기하였고 묘주의 연대가 확실한 것은 괄호 밖에 배우자의 성명을 표기하였다. 20개의 무덤에서 출토된 저고리류는 적삼 한삼 37점, 저고리 55점, 장저고리 당의 74점으로 총 166점이다.

본 연구에서 깃의 분류는 선행연구(권영숙, 2016; 송미경, 2007)를 참고하여 겉깃과 안깃이 달리는 위치 변화를 함께 분석하였다. 겉섶과 안섶이 같고 겉깃과 안깃이 같은 형태로 같은 위치에 있을 때는 대금형 목판깃으로, 깃의 형태는 같으나 깃이 달리는 위치가 다르고 겉섶과 안섶의 크기와 형태가 서로 달라 구별 될때는 비대금형 목판깃으로, 겉깃 또는 안깃이 반쯤 또는 5cm 전후의 너비로 다양하게 내어 달린 깃은 진행형 목판깃으로 용어를 정리하였다. 진행형 목판깃의 경우 겉깃만 내어 달리는 경우는 겉깃 진행형, 안깃만 내어 달리는 경우는 안깃 진행형, 겉깃과 안깃이 함께 내어 달리는 경우는 겉ㆍ안깃 진행형으로 명명하였다. 그결과 5가지 깃의 종류를 <표 3>과 같이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저고리류의 깃 유형 10가지

깃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표 3>에서와 같이 유형 1은 대금형 목판깃(내어 달린 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 유형 2는 대금형 목판깃(들여 달린 안깃과 들여 달린겉깃), 유형 3은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내어 달린 안깃과 들여 달린 겉깃), 유형 4는 비대금형 들여 달린목판깃(들여 달린 안깃과 들여 달린 겉깃), 유형 5는 겉깃 진행형 목판깃(들여 달린 안깃과 진행 겉깃), 유형 6은 겉ㆍ안깃 진행형 목판깃(진행 안깃과 진행 겉깃), 유형 7은 안깃 진행형 목판깃(진행 안깃과 내어 달린겉깃), 유형 8은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내어 달린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 유형 9는 비대금형 내어 달린목판깃(들여 달린 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 유형 10은 칼깃(들여 달린 안깃과 칼 겉깃)으로 분류되었다. 깃이 달리는 위치에 따른 깃의 유형을 살펴보면, 안깃과 겉깃이 들여 달리거나 내어 달린 목판깃은 대금형과 비대금형으로 분류되었고, 안깃 또는 겉깃이 반쯤 내어 달린 목판깃은 겉깃 진행형, 겉ㆍ안깃 진행형, 안깃 진행형으로 분류되었다.

1. 깃의 유형 분류

다음은 조선전기 저고리류의 깃을 분석하고자 한다.

1) 적삼ㆍ한삼의 깃 유형

적삼ㆍ한삼의 깃 유형은 <표 4>와 같이 8가지의 유형(유형 1, 2, 4, 5, 6, 7, 8, 9)으로 나타났으며, 유형 3과 유형 10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형 1과 같이 좁게 내어 달린 깃은 남원양씨(적삼1, 한삼2), 인천무연고(적삼1), 연안김씨(적삼2) 총 6점이 나타났으며, 유형 2와 같이 좁게 들여 달린 깃은 인천무연고(적삼1), 강릉김씨(적삼1) 총 2점이 나타났다. <표 3>의 유형1처럼 섶이 없는 출토복은 용인이씨(한삼1), 일선문씨(적삼1, 한삼2), 연안김씨(적삼1)로 총 5점이 나타났다. 적삼ㆍ한삼은 대금형 목판깃에서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을 거쳐 진행형 목판깃으로 변화되면서 겉섶과 안섶이 구분되기는 하였으나 부족한 앞품의 여유분을 깃으로 보충한 것으로 보여 진다. 깃의 위치가 진동점을 기준으로 약간 내려왔으나 유형 7과 같이 안깃 진행형에서 깃이 더 짧아진 것은 겉섶과 안섶이 확실히 구별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적삼ㆍ한삼의 8가지 깃 유형

연구대상의 출토묘 20개 중 은진송씨, 천안무연고, 안동김씨, 김첨 딸, 단양우씨의 5개 묘에서는 적삼ㆍ한삼이 나타나지 않았다. 15개의 묘에서 발굴된 적삼ㆍ한삼의 출토수는 37점이었으며, 적삼은 출토수가 28점으로 한삼보다 많았고 깃 유형도 8가지의 모든 유형에서 나타나는 다양성을 보였다. 묘주별 출토수는 연안김씨 8점, 일선문씨여흥이씨 고부이씨 각각 4점, 남원양씨 용인이씨 각각 3점, 인천무연고 신창맹씨 각각 2점이었고, 적성이씨 충주박씨 순천김씨 평산신씨 강릉김씨 청주한씨 평양이씨는 각각 1점씩이었다. 적삼ㆍ한삼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는 <표 5>에 정리하였다.

적삼ㆍ한삼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

유형별로 살펴보면 <표 5>에서와 같이 유형 1은 5곳(남원양씨3, 인천무연고1, 용인이씨2, 일선문씨3, 청주한 씨1)에서 10점이 출토되었고, 유형 2는 4곳(인천무연고1, 신창맹씨2, 강릉김씨1, 고부이씨1)에서 5점, 유형 4는 1곳(적성이씨)에서 1점, 유형 5는 2곳(충주박씨1, 고부이씨1)에서 2점, 유형 6은 3곳(용인이씨1, 여흥이씨1, 고부이씨1)에서 3점, 유형 7은 3곳(순천김씨1, 평산신씨1, 여흥이씨1)에서 3점, 유형 8은 3곳(일선문씨1, 여흥이씨2, 연안김씨8)에서 11점, 유형 9는 2곳(평양이씨1, 고부이씨1)에서 2점이 출토되었다. 유형 8의 경우가 11점으로 가장 많았다. 깃의 종류별로는 대금형 목판깃이 15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 13점, 진행형목판깃 8점,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 1점 순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생몰년도가 빠른 묘주(남원양씨, 1481~1538/ 신창맹씨, 1461~1524)의 경우 대금형 목판깃이 많았고, 생몰년도가 상대적으로 늦은 묘주(여흥이씨, 1500말 추정/ 연안김씨, 1534~1574)의 경우는 비대금형내어 달린 목판깃이 많아 대금형 목판깃보다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시기적으로 더 나중에 등장한 것으로 보여 진다. 김미자, 송미경(2005)은 인천 회곽묘에서 대금형 상의와 치마의 형태, 수례지의(襚禮之衣)인 남자의 답호와 철릭, 직물 등을 참고하여 시대를 추정하면, 적어도 현재까지 보고된 여성복식 가운데 16세기 초기 이전으로 생각 할 수 있다고 한 것과 관련이 있었다.

2) 저고리의 깃 유형

연구대상의 출토묘 20개 중 남원양씨와 인천무연고 2개의 묘에서는 저고리가 나타나지 않았고 18개 묘에서 발굴된 저고리의 출토수는 55점이었다. 묘주별 출토수는 용인이씨 연안김씨 평양이씨가 각각 6점, 신창맹씨 여흥이씨 단양우씨는 각각 4점, 적성이씨 은진송씨 순천김씨는 각각 3점, 충주박씨 천안무연고 안동김씨 강릉김씨 청주한씨 김첨 딸 고부이씨는 각각 2점, 평산신씨 일선문씨는 각각 1점씩이었다. 저고리 깃 유형은 유형 1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며 9가지 유형(유형2, 3. 4, 5, 6, 7, 8, 9, 10)이 나타났다(<표 6>). 저고리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는 <표 7>에 정리하였다.

저고리의 9가지 깃 유형

저고리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

깃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표 7>에서와 같이 유형 2는 1곳(신창맹씨2)에서 2점, 유형 3은 1곳(적성이씨1)에서 1점, 유형 4는 4곳(적성이씨2, 안동김씨1, 강릉김씨1, 일선문씨1)에서 5점, 유형 5는 4곳(은진송씨3, 신창맹씨1, 용인이씨3, 순천김씨3)에서 10점, 유형6은 4곳(신창맹씨1, 용인이씨3, 충주박씨2, 여흥이씨1)에서 7점, 유형 7은 7곳(천안무연고2, 평산신씨1, 안동김씨1, 여흥이씨1, 평양이씨2, 단양우씨2, 고부이씨1)에서 10점, 유형 8은 7곳(강릉김씨1, 청주한씨2, 여흥이씨2, 연안김씨6, 김첩 딸2, 평양이씨1, 단양우씨1)에서 15점, 유형 9는 2곳(평양이씨3, 단양우씨1)에서 4점, 유형 10은 1곳(고부이씨1)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유형 8의 경우가 15점으로 가장 많았고, 유형5와 유형 7이 10점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대금형 목판깃은 겉섶과 안섶의 구별이 없었으나 적삼ㆍ한삼의 깃에서와 같이 유형3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에서 겉섶과 안섶의 구별이 시작되었으며 진행형 목판깃을 거쳐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에서 겉섶과 안섶이 확실하게 구별되었다. 저고리의 깃 위치는 고부이씨 칼깃저고리를 제외하고 적삼에 비해 진동선보다 내려와 있었다.

깃의 종류별로는 진행형 목판깃이 27점으로 가장 많았고,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은 19점,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 6점, 대금형 목판깃 2점, 칼깃 1점 순이었다. 저고리의 깃은 대금형 목판깃이 많았던 적삼ㆍ한삼의 깃과는 달리 진행형 목판깃과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교적 생몰년도가 빠른 묘주(신창맹씨, 1461~1524)의 경우 진행형 목판깃은 있었으나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은 없었고, 생몰년도가 상대적으로 늦은 묘주(연안김씨, 1534~1574 /평양이씨, 1502~1579)의 경우는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저고리 깃 유형에 있어서 묘주의 생존 기간을 근거로 보았을 때 1500년 말까지 안깃은 목판깃이 주를 이루며 내어 달리거나 들여 달려서 겉섶과 안섶의 형태에 따라 대금형과 비대금형으로 나누어지며 깃이 달리는 위치에 따라 진행형 깃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안깃에 있는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에 내어 달린 위치의 깃과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에 들어앉은 위치의 깃은 겉깃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조선전기에 뒷길이 50cm 전후의 단저고리에서 안깃은 완전히 혹은 일부내어 달리거나 완전히 들여 달리며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겉깃은 완전히 혹은 일부 내어 달리는 경향을 지닌다고 한 권영숙(2016)의 견해를 어느 정도 따르고 있다. 또한 1500년 말까지 대금형 목판깃, 진행형 목판깃,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나타나다가 1600년 초로 추정되는 고부이씨의 저고리에서는 칼깃이 보여짐으로써 조선 중기 출토복식을 통해 목판깃이 칼깃이나 당코깃보다 앞선 시대로 보고 있는 장인우(1995)의 견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칼깃은 조선전기 말경에 나타나 중기로 이어지며 조선전기에 나타나지 않은 당코깃은 조선후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 진다.

3) 장저고리ㆍ당의의 깃 유형

연구대상의 출토묘 20개 중 신창맹씨, 순천김씨, 김첨딸, 단양우씨, 고부이씨의 5개 묘에서는 장저고리ㆍ당의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15개 묘에서 발굴된 장저고리ㆍ당의의 출토수는 74점이었다. 묘주별 출토수는 일선문씨 11점, 연안김씨 10점, 용인이씨 8점, 적성이씨 강릉김씨 평양이씨 각각 7점, 인천무연고 5점, 여흥이씨 4점, 은진송씨 청주한씨 각각 3점, 남원양씨 천안무연고 안동김씨평산신씨 각각 2점, 충주박씨 1점이었다.

깃 유형은 연구대상인 조선전기의 출토복 166점 중 74점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표 8>에서와같이 7가지 유형(유형1, 3, 5, 6, 7, 9, 10)은 나타나지 않았고 3가지 유형(유형2, 4, 8)만 나타났다. 장저고리의 깃유형과 출토 분포도는 <표 9>에 정리하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표 9>에서와 같이 유형 2는 3곳(인천무연고3, 안동김씨1, 강릉김씨4)에서 8점, 유형 4는 1곳(용인이씨1)에서 1점, 유형 8은 15곳(남원양씨2, 인천무연고2, 적성이씨7, 은진송씨3, 용인이씨7, 충주박씨1, 천안무연고2, 평산신씨2, 안동김씨1, 강릉김씨3, 일선문씨11, 청주한씨3, 여흥이씨4, 연안김씨10, 평양이씨7)에서 65점이 출토되었다. 장저고리ㆍ당의의 깃은 대부분 유형 8로 모든 묘주의 출토지에서 74점 중 65점이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장저고리ㆍ당의의 3가지 깃 유형

장저고리ㆍ당의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

깃의 종류별로는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에서 65점으로 가장 많았고, 대금형 목판깃에서 8점,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에서 1점으로 나타났다. 장저고리ㆍ당의의 깃은 겉섶과 안섶의 크기와 형태가 같은 대금형 목판깃보다는 겉섶과 안섶의 크기와 형태가 다르며 안깃과 겉깃이 내어 달리는 비대금형 목판깃이 비교적 이른 조선초기부터 많이 나타났다. 장저고리․당의의 깃은 <표 8>의 유형8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겉섶과 안섶이 확실하게 구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장저고리ㆍ당의의 옆트임 유무를 살펴보면, 장저고리 74점 중 트임 있는 유물은 66점, 트임 없는 유물은 8점으로 나타났다(<표 10>). 여흥이씨는 트임 없는 유물만 나타났으며 용인이씨, 연안김씨 2곳에서는 트임 있는 유물과 없는 유물 둘 다 나타났고, 12개 출토지에서는 트임 있는 유물만 나타났다. 옆트임 장저고리에서 당의로 분화되었다는 견해에 따르면 66점을 당의의 전신인 당저고리로 볼 수 있으며 옆트임 장저고리 중 금선단과 같은 고급 천을 사용하고, 긴 소매를 걷어 올려 거들지처럼 사용하는 유물을 당저고리로 보는 견해에 따르면 은진송씨 1점[그림 1], 평산신씨 1점[그림 2], 청주한씨 1점[그림 3] 총 3점을 당저고리로 볼 수 있다.

장저고리ㆍ당의의 옆트임 분포도

[그림 1]

은진송씨 당저고리<출처> 박성실, 2007. p.125

[그림 2]

평산신씨 당저고리<출처> 박성실, 2005. p.22

[그림 3]

청주한씨 당저고리<출처> 박성실, 2007. p.126

앞의 적삼ㆍ한삼과 저고리의 깃의 결과와 비교해 볼 때, <표 11>에서와 같이 장저고리․당의의 깃은 적삼ㆍ한삼이나 저고리의 깃보다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적삼ㆍ한삼은 대금형 목판깃이 많고, 저고리는 진행형 목판깃이 많음). 또한 장저고리 당의의 깃에서는 적삼ㆍ한삼, 저고리에서 나타나고 있는 진행형 목판깃이 나타나지 않은 점도 장저고리ㆍ당의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추후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전기 여자 저고리류의 깃 유형 분포도

이상에서와 같이 적삼ㆍ한삼, 저고리, 장저고리ㆍ당의의 깃 유형은 모두 유형 8(비대금형 내어 달린 겉깃/내어 달린 안깃)이 가장 많았으며, 총 166점 중 91점으로 적삼ㆍ한삼은 11점, 저고리는 15점, 장저고리ㆍ당의는 65점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깃은 진행형 목판깃 35점이었고 대금형 목판깃 25점 순이었다(<표 11>).

저고리류의 유형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표 11>에서와같이 적삼ㆍ한삼에서는 대금형 목판깃이 15점으로 가장 많았고, 저고리에서는 진행형 목판깃이 27점으로 가장 많았다. 장저고리ㆍ당의에서는 진행형 목판깃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집중되어 나타난 점도 특기할만한 현상이며, 특히 시기적으로 나중에 등장하는 칼깃이 적삼ㆍ한삼과 장저고리ㆍ당의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저고리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점도 조선전기복식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저고리가 상하계급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상시 착용했던 기본의복이므로 사람들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어 저고리가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이 변화했을 것으로 짐작 된다.

2. 저고리 깃의 진행과정과 연대추정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20개 출토지 묘주의 저고리류깃 유형별 출토수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남원양씨(유형1-적삼ㆍ한삼3, 유형8-정저고리2)는 5점이며 인천무연고(유형1-적삼1, 유형2-적삼1, 장저고리3, 유형8-장저고리2)는 7점, 적성이씨(유형3-저고리1, 유형4-적삼1, 저고리2, 유형8-장저고리7) 11점, 은진송씨(유형5-저고리3, 유형8-장저고리3) 6점, 신창맹씨(유형2-적삼2, 저고리2, 유형5-저고리1, 유형6-저고리1) 6점, 용인이씨(유형1-적삼ㆍ한삼2, 유형4-장저고리1, 유형5-저고리3, 유형6-적삼ㆍ한삼1, 저고리3, 유형8-장저고리7) 17점, 충주박씨(유형5-적삼1, 유형6-저고리2, 유형8-장저고리1) 4점, 순천김씨(유형5-저고리3, 유형7-적삼1) 4점, 천안무연고(유형7-저고리2, 유형8-장저고리2) 4점, 평산신씨(유형7-적삼1, 저고리1, 유형8-장저고리2) 4점, 안동김씨(유형2-장저고리1, 유형4-저고리1, 유형7-저고리1, 유형8-장저고리1) 4점, 강릉김씨(유형2-적삼1, 장저고리4, 유형4-저고리1, 유형8-저고리1, 장저고리3) 10점, 일선문씨(유형1-적삼3, 유형4-저고리1, 유형8-적삼1, 장저고리11) 16점, 청주한씨(유형1-적삼1, 유형8-저고리2, 장저고리3) 6점, 여흥이씨(유형6-적삼1, 저고리 1, 유형7-적삼1, 저고리1, 유형8-적삼2, 저고리2, 장저고리4) 12점, 연안김씨(유형8-적삼ㆍ한삼8, 저고리6, 장저고리10) 24점, 김첨 딸(유형8-저고리2)은 2점, 평양이씨(유형7-저고리2, 유형8-저고리1, 장저고리7, 유형9-적삼1, 저고리3) 14점, 단양우씨(유형7-저고리2, 유형8-저고리1, 유형9-저고리1) 4점, 고부이씨(유형2-적삼1, 유형5-적삼1, 유형6-적삼1, 유형7-저고리1, 유형9-적삼1, 유형10-저고리1) 6점으로 166점 출토되었다. 묘주의 저고리류 깃 유형별 분포는 <표 12>와 같다.

묘주의 저고리류 깃 유형별 분포도

이중에서 진행형 목판깃 저고리를 포함하지 않는 묘주에서는 적삼ㆍ한삼에서도 진행형 목판깃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진행형 목판깃 저고리를 포함하는 묘주에서는 적삼ㆍ한삼에서도 진행형 목판깃이 8점으로 나타났다. 그결과를 가지고 묘주별로 진행형 목판깃을 포함하지 않는 저고리와 진행형 목판깃을 포함하는 저고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66점의 조선전기 여자 저고리류를 고찰한 결과, 저고리의 깃 유형에서 독특한 양상이 나타났다. 저고리는 대금형 목판깃에서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대금형 목판깃에서 겉깃 진행형, 겉ㆍ안깃 진행형, 안깃 진행형을 거쳐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으로 변화해 가는 2가지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연대 추정이 가능한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즉,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저고리와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는 저고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저고리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저고리는 <표 13>에서와 같이 6개의 묘로서 적성이씨, 강릉김씨, 일선문씨, 청주한씨, 연안김씨, 김첨 딸의 저고리이다. 6개의 묘에서 나타난 저고리의 깃 유형은 유형3(1점), 유형4(4점), 유형8(11점)로 총 유물수 16점이 나타났다. 적성이씨(1458~1538)의 유형3에서 시작하여 김첨 딸(1579~?)의 유형8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저고리

이로써 저고리에서는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유형3, 유형4)에서 진행형 목판깃(유형5, 유형6, 유형7)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유형8)으로 변화하는 1단계 과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고리 깃 유형의 출현 시기를 살펴보면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유형3, 유형4)은 16C초(적성이씨, 1458~1538),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유형8)은 16C중반(청주한씨, 1580 추정/연안김씨, 1534~1574)에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2)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는 저고리

진행형 목판깃에서 겉깃 진행형, 겉ㆍ안깃 진행형, 안깃 진행형 각각 3가지씩 제시한 것을 살펴보면 깃의 위치가 깃너비/2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보다 더 나오거나 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표 14>). 섶 밖으로 조금 나오다가 점점 더 밖으로 나오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같은 진행형 목판깃이라도 깃 위치에 따라저고리의 변화과정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진행형 목판깃의 유형과 변화과정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는 저고리는 <표 15>에서와 같이 12개의 묘로 은진송씨, 신창맹씨, 용인이씨, 충주박씨, 순천김씨, 천안무연고, 평산신씨, 안동김씨, 여흥이씨, 평양이씨, 단양우씨, 고부이씨에서 총39점 중 진행형목판깃은 27점 이었다. 12개 묘에서 나타난 저고리 깃 유형을 살펴보면 유형2(2점), 유형4(1점), 유형5(10점), 유형6(7점), 유형7(10점), 유형8(4점), 유형9(4점), 유형10(1점)이었으며 신창맹씨(1461~1524)의 유형2에서 시작하여 고부이씨(1600초)의 유형10으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는 저고리

이로써 대금형 목판깃인 유형2에서 시작하여 비대금형들여 달린 목판깃인 유형4, 진행형 목판깃인 유형5, 유형6, 유형7을 거쳐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인 유형8과 유형9, 칼깃인 유형10으로 가면서 진행형 목판깃의 2단계과정을 거치는 흐름을 보였다. 저고리 깃 유형의 출현 시기를 살펴보면 대금형 목판깃인 유형2는 15C말(신창맹씨, 1461~1524), 진행형 목판깃인 유형5와 유형6은 16C초(은진송씨 1509~1580, 신창맹씨 1461~1524),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인 유형8과 안깃 진행형 목판깃인 유형7은 16C중반(천안무연고 1500말 추정, 평양이씨 1502~1579)으로, 칼깃인 유형10은 16C말(고부이씨 1600초)에 출현했을 것으로 유추되어진다. 이로써 저고리의 깃과 형태 치수는 시대를 구별 할 수 있는 요소로 활용 할 수 있다고 한 송미경(2009)의 견해와 일치하고 있다.


Ⅳ. 결론

본 연구는 조선시대 복식변화의 전환점이 되는 임진왜란 이전 시기인 15∼16C의 조선전기를 대상으로 경기, 인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등에서 발굴된 출토복식보고서와 문헌을 참조하여 여자 저고리류의 깃 종류와 유형을 분류하였다. 조선전기 20개의 묘에서 출토된 저고리류는 총 166점으로 적삼ㆍ한삼 37점, 저고리 55점, 장저고리․당의 74점으로 이에 따른 깃의 변화와 장저고리에서 당의로 변화되는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적삼ㆍ한삼, 저고리, 장저고리․당의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고리류의 깃 종류를 5가지로 분류하고 명명하였다. 겉섶과 안섶이 같고 겉깃과 안깃이 같은 형태로 같은 위치에 있을 때는 대금형 목판깃으로, 깃의 형태는 같으나깃이 달리는 위치가 다르고 겉섶과 안섶의 크기와 형태가 서로 달라 구별 될 때는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과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 겉깃 또는 안깃이 반쯤 또는 5cm 전후의 너비로 내어 달린 깃은 진행형 목판깃, 칼깃 이라고 5가지 용어로 정리하였다. 진행형 목판깃의 경우 겉깃만 내어 달리는 경우는 겉깃 진행형, 안깃만 내어 달리는 경우는 안깃 진행형, 겉깃과 안깃이 함께 내어 달리는 경우는 겉ㆍ안깃 진행형으로 분류하고 명명하였다.

깃이 달리는 위치에 따른 깃의 종류를 살펴보면 적삼ㆍ한삼에서는 대금형 목판깃이 15점으로 가장 많았고, 저고리에서는 진행형 목판깃이 27점으로 가장 많았다. 장저고리ㆍ당의에서는 진행형 목판깃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65점으로 집중되어 나타난 점도 특기할만한 현상으로 장저고리․당의의 깃은 1400년경 부터 겉섶과 안섶이 확실하게 구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적삼ㆍ한삼은 좁게 내어 달리거나 좁게 들여 달리는 목판깃이 나타났으며 섶이 없는 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장저고리ㆍ당의는 비대금형내어 달린 목판깃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장저고리에서 당의로 변화 되는 과정에는 2가지 견해가 있었다. 옆트임장저고리에서 당의로 변화 되었다는 견해에 따르면 옆트임 장저고리 66점이 당의의 전신인 당저고리로 볼 수 있으며 옆트임 장저고리에 금선단과 같은 고급 천을 사용하고, 긴 소매를 걷어 올려 거들지처럼 사용하는 것을 당의로 보는 견해에 따르면 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5가지의 깃 종류를 다시 겉깃과 안깃이 달리는 위치와 형태에 따라 10가지의 유형으로 세분화하였다. 대금형 목판깃은 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유형1은 내어 달린 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 유형2는 들여 달린 안깃과 들여 달린 겉깃으로 하였다.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은 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유형3은 내어 달린 안깃과 들여 달린 겉깃, 유형4는 들여 달린 안깃과 들여 달린 겉깃으로 하였다. 진행형 목판깃은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유형5는 들여 달린 안깃과 진행 겉깃, 유형6은 진행안깃과 진행 겉깃, 유형7은 진행 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으로 하였다.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의 경우 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유형8은 내어 달린 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 유형9는 들여 달린 안깃과 내어 달린 겉깃으로 하였다. 칼깃은 유형10의 한 가지 유형으로 들여 달린 안깃과 칼 겉깃으로 분류하였다.

깃의 유형에 있어서는 유형8이 적삼ㆍ한삼(11점/37점), 저고리(15점/55점), 장저고리ㆍ당의(65점/74점) 모든 저고리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시기적으로 나중에 등장하는 칼깃이 적삼ㆍ한삼과 장저고리ㆍ당의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저고리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점도 조선전기 복식의 특징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은 저고리가 상하계급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상시 착용했던 기본 의복이므로 사람들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어 저고리가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이 변화했을 것으로 짐작되어 진다.

셋째, 저고리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깃 변화과정을 살펴본 결과,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에서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대금형 목판깃에서 겉깃 진행형, 겉ㆍ안깃 진행형, 안깃 진행형을 거쳐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으로 변화해 가는 2가지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연대 추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진행형 목판깃에서도 깃 위치가 점점 더 섶 밖으로 나오는 방향 쪽으로 진행되고 있어 깃의 변화과정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저고리는 18개의 묘 중 6개의 묘에서 나타났으며, 적성이씨(1458~1538)의 유형3에서 시작하여 김첨 딸(1579~?)의 유형8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저고리 깃 유형의 출현시기를 살펴보면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유형3, 유형4)은 16C초(적성이씨, 1458~1538), 비대금형 내어 달린목판깃(유형8)은 16C중반(청주한씨, 1580 추정/연안김씨, 1534~1574)에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는 저고리는 18개 묘 중 12개 묘로 신창맹씨(1461~1524)의 유형2에서 시작하여 고부이씨(1600초)의 유형10으로 귀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대금형 목판깃인 유형2는 15C말(신창맹씨, 1461~1524), 진행형 목판깃인 유형5와 유형6은 16C초(은진송씨 1509~1580, 신창맹씨 1461~1524), 안깃 진행형 유형7과 비대금형 내어 달린 목판깃 유형9는 16C중반(천안무연고 1500말 추정, 평양이씨 1502~1579)으로, 칼깃인 유형10은 16C말(고부이씨 1600초)에 출현했을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본 연구는 겉깃 위주의 연구에서 벗어나 겉깃과 안깃을 함께 분석하면서 겉깃과 안깃이 달리는 형태와 위치에 따라 깃의 종류를 분류하고 깃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깃의 명칭을 명명하였다는 것과 진행형 목판깃을 통하여 연대추정을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조선전기 여성저고리류의 실물을 직접 보지 못하고 출토복식의 선행연구와 문헌, 출토복식보고서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는 것이 연구의 제한점이며 앞으로 조선전기 출토 여자 저고리류의 세분화된 깃 유형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얼굴과 체형에 어울리게 수백 년 동안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해온깃 유형을 가지고 동양인에게 맞는 현대 여성복 디자인 개발에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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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은진송씨 당저고리<출처> 박성실, 2007. p.125

[그림 2]

[그림 2]
평산신씨 당저고리<출처> 박성실, 2005. p.22

[그림 3]

[그림 3]
청주한씨 당저고리<출처> 박성실, 2007. p.126

<표 1>

여자 저고리 깃의 형태 분류

학자 년도
고부자 ①맞깃 (섶위접힘) 2007
②돌출된 목판깃형,
③겉섶에 결친 목판깃형,
④겉섶과 일치한 목판깃형
1997
박성실 ①내어달린복판깃,
②반들여달린목판깃,
③들여달린목판깃,
④5cm들여달린목판깃
2006
이은주 ①내어달린 목판깃,
②들여달린 목판깃
2000
송미경 들어앉은 대금형 목판깃(깃이 마주보고 섶이 좌우대칭) 2007
권영숙 ①완전히 들여 달린 깃,
②내어 달린 깃,
③목판깃
2016

<표 2>

연구대상의 출토묘와 출토지

번호 묘주(연대/배우자) 출토지 출처 소장처
1 남원양씨 (1481~1538 경주정씨 정온) 경기 파주 출토 경주정씨 유물 (박성실, 1998)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 인천무연고 (1500말 생몰 추정) 인천 석남동 회곽묘 출토복식 (김미자, 송미경, 2005) 인천시립박물관
3 적성이씨 (1458~1538 청주한씨 한숙) 전남 광주 조선전기 적성이씨 저고리 연구 (김미정, 2006)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4 은진송씨 (1509~1580 나주정씨 정응두) 경기 고양 나주정씨 월천공파 유물 소고 (박성실, 고부자, 1991)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5 신창맹씨 (1461~1524 안정나씨 나연걸) 충남 대전 안정나씨 일가묘 출토복식조사보고서(권영숙, 2016) 대전시립박물관
6 용인이씨 (1500말 생몰 추정)
맹씨손부
충남 대전 안정나씨 일가묘 출토복식조사보고서(권영숙, 2016) 대전시립박물관
7 충주박씨 (1500말 생몰 추정. 여산송씨 송희최) 충남 대전 조선초ㆍ중기 여산송씨 출토복식 (권영숙, 2007) 부산대학교 전통복식연구소
8 순천김씨 (1537~1594 채무역) 충북 청원군 순천김씨 임란전 의복 및 간찰 (김동욱, 1979) 문화재청 중요민속자료조사보고서
9 천안무연고 (1500말 생몰 추정) 충남 천안 분홍단령의 비밀 (이명은, 박경식, 채정민, 2015)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10 평산신씨 (1500말 생몰 추정. 장수황씨 황지) 경북 문경 금선단 치마입고 어디 다녀오셨을까?(박성실, 2005) 문경새재박물관
11 안동김씨 (1505~1603 전주이씨 이헌충) 경기 포천 전주이씨 수도군파 5세 이헌충과 부인 안동김씨 무덤 출토복식 (이명은, 황진영, 오호석, 2019)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12 강릉김씨 (1479~1552 은진송씨 송세훈) 충남 대전 출토 강릉김씨(여 조선초기) 유물 (고부자, 2007)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13 일선문씨 (1504~1565추정)
이응태의 조모
경북 안동 일선문씨와 이응태묘 발굴조사보고서(이은주, 2000) 안동대학교박물관
14 청주한씨 (1580 추정)
광주이씨 이언충 자부
경기 과천 광주이씨 의복 일괄유물 (김동욱, 유송옥, 1979) 문화재청 중요민속자료조사보고서
15 여흥이씨 (1500말 생몰 추정) 경기 오산 여흥이씨 구성이씨묘 출토복식조사 보고서(권영숙, 2015) 수원박물관
16 연안김씨 (1534~1574 남양홍씨 홍몽남) 경기 양평 연안김씨묘 출토복식 (송미경, 2005) 경기도박물관
17 김첨 딸 (1579~?)
안동김씨
충북 청원군 출토유의 및 근대복식 논고 (김동욱, 김영자. 장인우, 1987) 충북대학교박물관
18 평양이씨 (1502~1579)
전주이씨 이수함
경기 별내 조선왕실 선성군 모자의 특별한 외출(송미경, 2014) 경기도박물관
19 단양우씨 (1500말 추정 제주고씨 고여우) 충남 천안 출토 제주고씨 유물 소고 (고부자, 1997)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20 고부이씨 (1600초 추정 윤좌형) 전북 부안 고부이씨 묘 출토유물에 관한 연구 (박성실, 2011)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표 3>

저고리류의 깃 유형 10가지

깃 종류 깃 유형 분류 및 출처
대금형 목판깃 -
유형 1
내어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유형 2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18
출처: 신창맹씨
권영숙, 2016, p.188
비대금형 들여 달린 목판깃 -
유형 3
내어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유형 4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적성이씨
김미정, 2006. p.110
출처: 안동김씨
이명은, 황진영, 오호석, 2019. p.173
진행형 목판깃
유형 5-겉깃 진행형
들여달린안깃/진행 겉깃
유형 6-겉ㆍ안깃 진행형
진행 안깃/진행 겉깃
유형 7-안깃 진행형
진행 안깃/내어달린 겉깃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59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1
출처: 단양우씨
고부자, 1997. p.84
칼깃 - -
유형 10
들여달린 안깃/칼 겉깃
출처: 고부이씨
박성실, 2011. p.148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
유형 8
내어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유형 9
들여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출처: 강릉김씨
고부자, 2007. p.41
출처: 평양이씨
송미경, 2014. p.45

<표 4>

적삼ㆍ한삼의 8가지 깃 유형

깃 종류 깃 유형 분류 및 출처
대금형 목판깃 -
유형 1
내어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유형 2
들여달린 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남원양씨
박성실, 1998. p.77
출처: 인천무연고
김미자, 송미경, 2005. p.169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 -
유형 4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적성이씨
김미정, 2006. p.114
진행형 목판깃
유형 5-겉깃 진행형
들여달린 안깃/진행 겉깃
유형 6-겉ㆍ안깃 진행형
진행 안깃/진행 겉깃
유형 7-안깃 진행형
진행 안깃/내어달린 겉깃
출처: 충주박씨
권영숙, 2007. p.302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37
출처: 여흥이씨
권영숙, 2015. p.198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
유형 8
내어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유형 9
들여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출처: 연안김씨
송미경, 2005. p.311
출처: 평양이씨
송미경, 2014. p.55

<표 5>

적삼ㆍ한삼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

번호 깃의 종류 대금형 목판깃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진행형 목판깃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칼깃
깃 유형 1 2 3 4 5 6 7 8 9 10
적삼ㆍ한삼 깃 형태
유물수
겉깃 안깃 겉깃 안깃 -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1 남원양씨=3 한삼2
적삼1
- - - - - - - - -
2 인천무연고=2 적삼1 적삼1 - - - - - - - -
3 적성이씨=1 - - - 적삼1 - - - - - -
4 신창맹씨=2 - 적삼2 - - - - - - - -
5 용인이씨=3 한삼2 - - - - 적삼1 - - - -
6 충주박씨=1 - - - - 적삼1 - - - - -
7 순천김씨=1 - - - - - - 적삼1 - - -
8 평산신씨=1 - - - - - - 적삼1 - - -
9 강릉김씨=1 - 적삼1 - - - - - - - -
10 일선문씨=4 적삼1
한삼2
- - - - - - 적삼1 - -
11 청주한씨=1 적삼1 - - - - - - - - -
12 여흥이씨=4 - - - - - 적삼1 적삼1 적삼2 - -
13 연안김씨=8 - - - - - - - 적삼6한삼2 - -
14 평양이씨=1 - - - - - - - - 적삼1 -
15 고부이씨=4 - 한삼1 - - 적삼1 적삼1 - - 적삼1 -
합계=37 10 5 0 1 2 3 3 11 2 0
15 1 8 13 0

<표 6>

저고리의 9가지 깃 유형

깃 종류 깃 유형 분류 및 출처
대금형 목판깃 - -
유형 2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신창맹씨
권영숙, 2016. p.188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
유형 3
내어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유형 4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적성이씨
김미정, 2006. p.110
출처: 안동김씨
이명은, 황진영, 오호석, 2019. p.173
진행형 목판깃
유형 5-겉깃 진행형
들여달린 안깃/진행 겉깃
유형 6-겉ㆍ안깃 진행형
진행 안깃/진행 겉깃
유형 7-안깃 진행형
진행 안깃/내어달린 겉깃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59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1
출처: 단양우씨
고부자, 1997. p.84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
유형 8
내어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유형 9
들여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출처: 강릉김씨
고부자, 2007. p.41
출처: 평양이씨
송미경, 2014. p.45
칼깃 - -
유형 10
들여달린 안깃/칼 겉깃
출처: 고부이씨
박성실, 2011. p.148

<표 7>

저고리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

번호 깃의 종류 대금형 목판깃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진행형 목판깃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칼깃
깃 유형 1 2 3 4 5 6 7 8 9 10
저고리 깃 형태
유물수
-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칼깃 들여 달린 깃
1 적성이씨=3 - - 1 2 - - - - - -
2 은진송씨=3 - - - - 3 - - - - -
3 신창맹씨=4 - 2 - - 1 1 - - - -
4 용인이씨=6 - - - - 3 3 - - - -
5 충주박씨=2 - - - - 2 - - - -
6 순천김씨=3 - - - - 3 - - - - -
7 천안무연고=2 - - - - - - 2 - - -
8 평산신씨=1 - - - - - - 1 - - -
9 안동김씨=2 - - - 1 - - 1 - - -
10 강릉김씨=2 - - - 1 - - - 1 - -
11 일선문씨=1 - - - 1 - - - - - -
12 청주한씨=2 - - - - - - - 2 - -
13 여흥이씨=4 - - - - - 1 1 2 - -
14 연안김씨=6 - - - - - - - 6 - -
15 김첨 딸=2 - - - - - - - 2 - -
16 평양이씨=6 - - - - - - 2 1 3 -
17 단양우씨=4 - - - - - - 2 1 1 -
18 고부이씨=2 - - - - - - 1 - - 1
합계=55 0 2 1 5 10 7 10 15 4 1
2 6 27 19 1

<표 8>

장저고리ㆍ당의의 3가지 깃 유형

깃 종류 깃 유형 분류 및 출처
대금형 목판깃 - -
유형 2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인천무연고
김미자, 송미경, 2005. p.167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 -
유형 4
들여달린안깃/들여달린겉깃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5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 -
유형 8
내어달린안깃/내어달린겉깃
출처: 적성이씨
김미정, 2006. p.104

<표 9>

장저고리ㆍ당의의 깃 유형과 출토 분포도

번호 깃의 종류 대금형 목판깃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진행형 목판깃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칼깃
깃 유형 1 2 3 4 5 6 7 8 9 10
장저고리ㆍ당의 깃 형태
유물수
- 겉깃 안깃 - 겉깃 안깃 - - - 겉깃 안깃 - -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1 남원양씨=2 - - - - - - - 2 - -
2 인천무연고=5 - 3 - - - - - 2 - -
3 적성이씨=7 - - - - - - - 7 - -
4 은진송씨=3 - - - - - - - 3 - -
5 용인이씨=8 - - - 1 - - - 7 - -
6 충주박씨=1 - - - - - - - 1 - -
7 천안무연고=2 - - - - - - - 2 - -
8 평산신씨=2 - - - - - - - 2 - -
9 안동김씨=2 - 1 - - - - - 1 - -
10 강릉김씨=7 - 4 - - - - - 3 - -
11 일선문씨=11 - - - - - - - 11 - -
12 청주한씨=3 - - - - - - - 3 - -
13 여흥이씨=4 - - - - - - - 4 - -
14 연안김씨=10 - - - - - - - 10 - -
15 평양이씨=7 - - - - - - - 7 - -
합계=74 0 8 0 1 0 0 0 65 0 0
8 1 0 65 0

<표 10>

장저고리ㆍ당의의 옆트임 분포도

번호 장저고리ㆍ당의 총유물수 옆트임 유ㆍ무 장저고리ㆍ당의 유물수
1 남원양씨=2 2
2 인천 무연고=5 5
3 적성이씨=7 7
4 은진송씨=3 3
5 용인이씨=8 5
× 3
6 충주박씨=1 1
7 천안 무연고=2 2
8 평산신씨=2 2
9 안동김씨=2 2
10 강릉김씨=7 7
11 일선문씨=11 11
12 청주한씨=3 3
13 여흥이씨=4 × 4
14 연안김씨=10 9
× 1
15 평양이씨=7 7
합계=74 트임있는 유물=66
트임 없는 유물=8

<표 11>

조선전기 여자 저고리류의 깃 유형 분포도

깃의 종류 대금형 목판깃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 진행형 목판깃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 칼깃
깃 유형 1 2 3 4 5 6 7 8 9 10
깃 형태
유물수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칼깃 들여 달린 깃
적삼ㆍ한삼=37 10 5 0 1 2 3 3 11 2 0
저고리=55 0 2 1 5 10 7 10 15 4 1
장저고리ㆍ당의=74 0 8 0 1 0 0 0 65 0 0
계=166 10 15 1 7 12 10 13 91 6 1
25 8 35 97 1

<표 12>

묘주의 저고리류 깃 유형별 분포도

번호 깃의 종류 대금형 목판깃 비대금형 들여 달린 깃 진행형 목판깃 비대금형 내어 달린 깃 칼깃
깃 유형 1 2 3 4 5 6 7 8 9 10
깃의 형태
총유물수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겉깃 안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들여 달린 깃 진행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진행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내어 달린 깃 들여 달린 깃 칼깃 들여 달린 깃
1 남원양씨=5 적삼1,한삼2 3 - - - - - - - - -
장저고리2 - - - - - - - 2 - -
2 인천무연고=7 적삼2 1 1 - - - - - - - -
장저고리5 - 3 - - - - - 2 - -
3 적성이씨=11 적삼1 - - - 1 - - - - - -
저고리3 - - 1 2 - - - - - -
장저고리7 - - - - - - - 7 - -
4 은진송씨=6 저고리3 - - - - 3 - - - - -
장저고리3 - - - - - - - 3 - -
5 신창맹씨=6 적삼2 - 2 - - - - - - - -
저고리4 - 2 - - 1 1 - - - -
6 용인이씨=17 적삼1,한삼2 2 - - - - 1 - - - -
저고리6 - - - - 3 3 - - - -
장저고리8 - - - 1 - - - 7 - -
7 충주박씨=4 적삼1 - - - - 1 - - - - -
저고리2 - - - - - 2 - - - -
장저고리1 - - - - - - - 1 - -
8 순천김씨=4 적삼1 - - - - - - 1 - - -
저고리3 - - - - 3 - - - - -
9 천안 무연고=4 저고리2 - - - - - - 2 - - -
장저고리2 - - - - - - - 2 - -
10 평산신씨=4 적삼1 - - - - - - 1 - - -
저고리1 - - - - - - 1 - - -
장저고리2 - - - - - - - 2 - -
11 안동김씨=4 저고리2 - - - 1 - - 1 - - -
장저고리2 - 1 - - - - - 1 - -
12 강릉김씨=10 적삼1 - 1 - - - - - - - -
저고리2 - - - 1 - - - 1 - -
장저고리7 - 4 - - - - - 3 - -
13 일선문씨=16 적삼2,한삼2 3 - - - - - - 1 - -
저고리1 - - - 1 - - - - - -
장저고리11 - - - - - - - 11 - -
14 청주한씨=6 적삼1 1 - - - - - - - - -
저고리2 - - - - - - - 2 - -
장저고리3 - - - - - - - 3 - -
15 여흥이씨=12 적삼4 - - - - - 1 1 2 - -
저고리4 - - - - - 1 1 2 - -
장저고리4 - - - - - - - 4 - -
16 연안김씨=24 적삼6,한삼2 - - - - - - - 8 - -
저고리6 - - - - - - - 6 - -
장저고리10 - - - - - - - 10 - -
17 김첨 딸=2 저고리2 - - - - - - - 2 - -
18 평양이씨=14 적삼1 - - - - - - - 1 -
저고리6 - - - - - - 2 1 3 -
장저고리7 - - - - - - - 7 - -
19 단양우씨=4 저고리4 - - - - - - 2 1 1 -
20 고부이씨=6 적삼3,한삼1 - 1 - - 1 1 - - 1 -
저고리2 - - - - - - 1 - - 1
합계=166 적삼ㆍ한삼37
저고리55
장저고리74
10 15 1 7 12 10 13 91 6 1
25 8 35 97 1

<표 13>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저고리

번호 유물수=16 연대 저고리의 깃 유형과 출토수 출토지
1 적성이씨=3 (1458~1538) 한숙 유형3-1점, 유형4-2점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5점
(유형3-1점, 유형4-4점)

비대금형 내어달린 목판깃11점
(유형8-11점)
전남
2 강릉김씨=2 (1479~1552 송세훈) 유형4-1점, 유형8-1점 대전
3 일선문씨=1 (1504~1565 추정) 유형4-1점 안동
4 청주한씨=2 (1580 추정)이언충 자부 유형8-2점 경기
5 연안김씨=6 (1534~1574 홍몽남) 유형8-6점 경기
6 김첨 딸=2 (1579~?) 안동김씨 유형8-2점 충북

<표 14>

진행형 목판깃의 유형과 변화과정

깃종류 깃 유형 분류 및 출처
겉깃 진행형 목판깃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2
출처: 신창맹씨
권영숙, 2016. p.205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3
유형 5(들여달린 안깃/진행 겉깃)
겉ㆍ안깃진행형 목판깃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4
출처: 용인이씨
권영숙, 2016. p.266
출처: 신창맹씨
권영숙, 2016. p.201
유형 6(진행 안깃/진행 겉깃)
안깃진행형 목판깃
출처: 단양우씨
고부자, 1997. p.83
출처: 평산신씨
박성실, 2005. p.27
출처: 고부이씨
박성실, 2011. p.120
유형 7(진행 안깃/내어달린 겉깃)

<표 15>

진행형 목판깃의 단계를 거치는 저고리

번호 유물수=39 연대 묘주 저고리 깃 유형과 출토수 출토지
1 은진송씨=3 (1509~1580 정응두) 유형5-3점 대금형 목판깃2점
(유형2-2점)

비대금형 들여달린 목판깃1점
(유형4-1점)
진행형 목판깃27점
(유형5-10점
유형6-7점
유형7-10점)

비대금형 내어 달린 깃 8점
(유형8-4점
유형9-4점)

칼깃1점
(유형10-1점)
경기
2 신창맹씨=4 (1461~1524 나연걸) 유형2-2점, 유형5-1점, 유형6-1점 대전
3 용인이씨=6 (1500말 추정) 유형5-3점, 유형6-3점 대전
4 충주박씨=2 (1500말 송희최) 유형6-2점 대전
5 순천김씨=3 (1537~1594 채무역) 유형5-3점 충북
6 천안무연고=2 (1500말 추정) 유형7-2점 천안
7 평산신씨=1 (1500말 황지) 유형7-1점 문경
8 안동김씨=2 (1505~1603 이헌충) 유형4-1점, 유형7-1점 경기
9 여흥이씨=4 (1500말 추정) 유형6-1점, 유형7-1점, 유형8-2점 경기
10 평양이씨=6 (1502~1579) 이수함 유형7-2점, 유형8-1점, 유형9-3점 경기
11 단양우씨=4 (1500말) 고여우 유형7-2,점 유형8-1점, 유형9-1점 천안
12 고부이씨=2 (1700초 윤좌형) 유형7-1점, 유형10-1점 전북